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김태근) 심판실은 오는 27일 투명한 경륜심판 과정을 일반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올림픽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함께 경륜 일일명예심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경륜사업 건전성에 대한 유관기관 관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황영조 외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을 2009년 제1기 경륜명예심판 명예심판으로 임명했다. 명예 심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심판판정과정과 경륜장 시설을 둘러보는 색다른 체험을 하고 일일심판체험 외에 자전거 검사과정 및 검차장비, 경륜 경주 진행과정 등을 차례로 참관하는 등 경륜운영의 전 과정을 견학하게 된다.
광명시 광명7동 주민센터(동장 신영숙)는 KONOS(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와 협력해 ‘희망의 씨앗’ 장기 기증희망 등록 신청접수 창구를 지난 20일부터 설치, 운영하고 있다. 23일 이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단체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해 신청접수를 받고있고 장기 기증희망 등록신청 접수를 통해 장기기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참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에 ‘장기기증희망등록’ 창구를 개설했다. 첫 번째 신청자인 이영면씨(50·광명7동 거주)는 “불치의 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기기증은 자신의 소중한 신체 일부를 불치의 환자들에게 아무 조건없이 나누어줘 새 생명을 나누는 것으로 뇌사기증과 사후기증, 그리고 생존시 기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접수된 장기 기증희망 등록 신청서는 KONOS로 전달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고 기증희망등록증을 발급, 본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광명시 소하1동 가리대 마을 주민 200여명은 지난 19일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의 마을을 양분시키는 ‘도로확장계획 백지화’를 주장,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자 이를 보고받은 이효선시장은 농성에 참가한 주민모두를 시청 대회의실로 불러 집단면담을 가졌다. 이날 가리대마을 주민들은 “광명시와 주택공사가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도로확장공사와 구름산 터널을 밀어붙이는 밀실행정을 원천무효화하라”고 요구하며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도로가 마을보다 1미터 높아지고 3.5미터의 방음벽을 설치, 가리대마을을 양분시키는 공사를 하면서 인도를 만들지 않아 주민들이 위험에 방치돼 있다”며 환경파괴와 안전대책 없는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효선시장은 답변을 통해 “도로확장계획을 백지화 할 수 있는 현실이 아니며 올해 안으로 주민들이 납득 할수 있는 가리대 마을 도시개발 사업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본 사업이 철회 될 때까지 마을 도로를 점거 농성을 계속 하겠다고 선포후 격분한 주민들이 본관 현관입구로 몰려나가 약 1시간여 동안 시청공무원들과 대치, 결국 경찰의 중재로 더 이상의 충돌은 없었으나 추후돌발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도로확장공
광명시가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수년 동안 ‘광명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 요청했지만 시의회에서 보류돼 시 집행부와 의회간 감정싸움으로 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는 19일부터 개회되는 제150회 임시회에 조례안 심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작 시의원들은 심의조차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7년 7월 제136회 임시회 당시 자치행정위원회에 조례안을 상정했으나 부결됐다. 부결된 후 제138·141회 임시회 등 총 5차례에 걸쳐서 조례안 상정과 심의를 요청했으나 모두 무산된 바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는 메모리얼 파크(봉안당)와 관내 시설물의 대민서비스를 위해 반드시 공단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19일 개회하는 임시회에 조례안 재상정을 요청했다. 또 시는 올 1월 도에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질의한 결과 ‘지방공기업법 설립·운영기준’에 적정하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이번 임시회 조례안 상정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시의회 오윤배 자치행정위원장은 “의원들이 시설관
광명시는 출퇴근시간대 고질적으로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광명로와 광덕로를 위주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17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우선적으로 시청사거리 등 15개 교차로에 대하여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내달 4월에 착공을 하면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0월 경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일부 인도를 조정, 도로를 확·포장함은 물론 보행자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하여 교통소통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고 지난 2007년 7월 준공된 광명시 교통정보센터와의 교통신호 연계 및 혼잡구간 연동화를 통하여 효율적인 신호체계로 변경·운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철산역앞삼거리 및 광명사거리 인근 교차로의 교통혼잡이 상당량 완화되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즐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서장 신종훈)에서는 17일 오전 지하대회의실에서 의용(여성)소방대원 75명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봄철소방안전추진대책과 시대변화에 따른 의용(여성)소방대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상태 방호구조과장과 응급구조사 소방교 최정호직원이 강사가 되어 ▲유형별 외상환자의 응급처치 요령 ▲임산부의 이송시 응급처치 및 분만 ▲현장 및 이송중 응급처치에 관한사항 ▲심폐소생술, 기도유지방법 등 촌각을 다투는 전문적인 현장응급처치기술을 연마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이날 교육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돌연사등 순화기 계통의 응급환자와 노인들에게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명시의회(의장 심중식 의원)는 오는 1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150회 임시회를 개최, 해빙기를 맞아 주요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27일 폐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윤배, 의원 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와 국내·외 도시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안, 권태진 의원 대표발의 안 인 광명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을 비롯, 손인암, 이병주, 박은정의원등 총 5건의 조례안을 상정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말만 무성했든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관한 안건 에 대해서는 발의자 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행부는 시의회에 본 안 상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자칫 단체장과 시의회간 지역 정치적인 논란의 쟁점으로 대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져 향후 공단 설립 안에 대한 방향이 주목된다.
지난12일 광명시 광명초등학교 6회 졸업생들이 후배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기위해 모교를 찾은 일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학교 6회 동창생인(손일중, 백미옥, 손병호) 이들은 “이제 겨우 시작을 하는 만큼 선·후배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자라는 후배들이 열심히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터를 마련키 위해, 동창회를 구성, 모교 발전과 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늘려 갔으면 하는 것”이라고 덧붙혔다. 광명 초교 양길래 교장선생님은 “작은 정성일지라도 모아지면 태산을 이룰 수 있다” 며 “정녕 후배를 위한 선배들의 마음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초등학교는 지난 70년대에 광명리에 가장먼저 설립된 학교로 현재 39회 졸업생을 배출, 지역 내·외에 많은 인재를 양성해오고있다.
광명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가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버스정류소 승차대(Bus Shelter)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버스승차대 디자인 공모에서 당선된 모델을 준용해 설치하고 있으며 승차대의 규격은 보도폭 및 이용 편리성 등을 고려하고 이용인원을 감안, 확대 설치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4억8100만원의 사업비로 버스정류소 50개소를 정비완료했다. 또한 올 1월 현재 미설치 버스정류소 120개소 중 보도 미확보 및 보도폭 협소로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 57개소를 제외한 63개소에 대해 오는 2010년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비 3억을 확보해 3월 현재 광명사거리역~개봉교 구간에 6개 정류소 승차대를 신설했으며 상반기 중으로 정류소 24개소에 추가로 승차대를 신설 또는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 시의 한관계자는 “버스정류소 승차대 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대기공간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가로환경 개선을 통한 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손, 노후화로 인한 승차대 교체 정비사업을 지
자치시대에 부응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지원의 선봉장으로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효선 광명시장의 중남미 무역 사절단이 중남미 지역에서 수출성과를 내면서 광명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되살아 나고 있다. 이 중남미 무역사절단(단장 이효선)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1개 기업체를 이끌고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에 임하고 있어 많은 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무역사절단 첫 번째 방문국가인 멕시코 무역상담장에서 60건 6983천$의 무역상담을 진행했고 현지에서 21건의 5315천$의 수출 계약성과를 이뤘으며 이어 10일 두 번째 방문국인 아르헨티나에서는 48건 7413천$의 무역상담을 진행해 상담장에서 15건 5810천$의 수출계약을 했다. 광명시는 무역사절단(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국가에 대한 사후 수출실적을 매분기별로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 312만$, 2007년도에 235만$이었던 실적이 2008년에는 347만$로 크게 실적이 호전됐으며 산업기반이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3년간 894만$의 수출을 거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