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 이효선시장, 시의회의장, 도, 시의원, 모사단장을 비롯 재향군회 등 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지역대장(52·유재원·3사17기) 창설 신고 및 경과보고를 마친 후 지역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명시에 현역대대와 예비군 중대 간 지휘체계를 확고히 하고 지역안보를 담당할 지역대 편성에 따른 현안설명과 함께 상급부대지시사항, 2009년 예비군교육훈련 관리계획 등 안보에 대한 회의가 지난달 지역대장에 선임된 유대장의 주제로 지난달 9일 광명시청 충무 상황실에서 개최됐었다. 한편 광명지역대는 광명시 향토 예비군 육성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며 전국에 46개 지역대가 창설됐다.
광명시보건소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대상자와 가족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혜련 교수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미래성장동력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담당영양사를 통한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은 물론 쌀, 당근, 감자, 콩, 달걀, 김, 우유 등 개인별 맞춤형 식품을 제공, 주기적으로 설문조사와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 등의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건강개선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이 사업을 위해 관내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대상자 181가구 300명을 선정했다. 이미란 보건사업과장은 “영양상 위험요인이 많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 해소와 함께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도록 보건소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주민의 영양행태 개선을 위하여 영양플러스 사업 뿐 아니라 보육시설 영양관리, 주부영양
광명시의회는 5일부터 제149회 임시회를 개최, 2009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 후 13일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회기 처리 예상 조례 중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의회 고문변호사 운영에 관한조례”와 손인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3세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가 상정됐다. 광명시의회 고문변호사 운영에 관한조례는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의원들의 입법활동 지원 및 법적 사안의 명확한 처리는 물론, 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대비 등 원활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의회에 고문변호사를 두고 그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려는 내용이다. 광명시의회 심중식 의장은 금년도 의정활동 방향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한 실천하는 의회상 정립,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하는 의정활동,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정참여를 당부했다.
“산하단체와 협력하여 새마을운동을 선진화시켜 나가고 전회원의적극적인 참여로 앞서가는 새마을 지회를 만들어 가겠다” 지난달 22일 제 12대 새마을운동광명시 협의회장에 선출된 김광기(57,이사)씨, 신임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고향인 광명에서 각 사회단체와 초대부터 4선을 거쳐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 이미 오랫동안 지역 각계각층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마당발로 통하는 인물. 가족으로는 김응숙 여사와의 사이에 2남 3녀를 두고 있으며 바르게살기 회장도 10여년을 이끌정도로 매사에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반면, 강력한 리더쉽으로 회원들을 이끌어 왔다는 정평이나있다. 한편 김회장은 새마을 운동 광명시지회를 오는 2012년 12월 까지3년의 임기로 역임한다.
광명스피돔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브라스 스윙밴드 ‘스윙킹즈’와 퓨전국악밴드 ‘크래용’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윙밴드 스윙킹즈의 튜바와 트럼본, 섹소폰, 트럼펫 등 대표적인 브라스 악기로 흥겨운 스윙재즈 리듬으로 톡톡 튀는 음악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클래식과 뮤지컬, 정통 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흥겨운 스윙재즈 퍼포먼스가 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크래용(Crayon)은 북과 가야금 해금 피리 등의 정통 국악 악기에 신디사이저와 타악을 결합시킨 퓨전국악밴드로 우리음악을 바탕으로 일반대중들이 좀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여려 갈래의 요소가 결합된 참신한 실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피돔을 찾은 시민들은 공연을 즐기면서 무대 옆에 상설이벤트 ‘손난로 만들기’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또 1월 공연에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중국 정통가면술 ‘변검’과 현악4중주, 가야금 연주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최근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2008년 시정 평가와 2009년 새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 인원 3천여 명이 참석, 총 181건의 건의사항을 받고 98건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답변처리, 52건은 해당부서 검토 후 상반기내에 추진하기로 답변하고 31건은 타당성 및 법규 검토 후 추진키로 했으며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답변을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건의사항을 분야별로 분류하면 ▲도로정비 39건 ▲도시주택 32건 ▲공원녹지 25건 ▲교통 23건 ▲뉴타운사업 11건 ▲보건복지 9건 ▲환경청소 7건 ▲교육 7건 ▲기타 28건 등 이다. 지역별 최대 관심사로는 ▲광명동에서는 뉴타운사업, 목감천 환경정화사업, 광육주택재건축정비사업 등 ▲철산동역시 철산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뉴타운 사업 등 ▲하안동의 경우 경전철사업, 철망산 재 조성사업, 한성운수부지 활용 등 ▲소하동은 가리대마을 재개발사업 및 가리대 터널공사, 신촌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학온동주민들은 가학로 확포장공사, 그린벨트 해제지역 개발계획 등으로 지역별 관심도가 나타났었다. 시에 따르면
광명5동(동장 설진충)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0일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협의회원등 40여명의 주민대표들이 광명시 학온동에 소재한 자원회수시설 및 노온정수장, 소하동에 소재한 재활용 선별장을 견학했다. 이는 지난해 청소종합평가 최우수동으로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고 지난 1일자로 인천광역시에서 광명시로 인수한 노온정수장을 견학하여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5동 주민대표 이인진 주민자치위원장은 “꼭 한번 오고 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오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견학하게 되어 동네 청소문제에 책임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김태근)는 21일 스피돔 2층 라운지에서 2008년 벨로드롬을 빛낸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선수와 모범선수에 대한 표창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상금 500만원)은 조호성이 수상한다. 조호성은 또 지난해 가장 많은 44차례 우승을 기록하며 최다승상(상금 300만원)도 함께 받게 됐다. 이밖에 모범적인 경주운영과 성실한 선수생활을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모범선수상(상금 500만원)은 김상범(2기)에게 돌아갔고 신인선수상(상금 300만원)은 김우현(14기), 노력선수상은(상금 200만원) 박병하(13기)가 각각 수상한다.
광명시(시장 이효선)가 영세 상인 보호와 법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노점상 합법화 사업을 추진하기전 2007년 274개소에 달하던 불법 노점상이 이달 현재 104개소로 줄었으며 이 중 57개소는 시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영업하고 있다. 또 46개소는 허가를 받기 위해 심사를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로 합법화사업추진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 관계자는 “영세 상인들이 합법적으로 노점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 시행한 결과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광명시관내 영세노점상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도로에 법률적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영업허가를 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무허가 노점상 가운데 재산 규모 2억원 미만의 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노점 영업을 허가할 예정이며 허가를 받은 노점상은 500∼700만원을 들여 인가된 규격의 가판대를 제작한 뒤 정해진 구역에서 영업하면서 연간 60만∼210만원의 도로점용료를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