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소재 기업 및 인근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희망드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뿐만 아니라 동일 생활권인 서울 금천·구로권역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취업의 기회와 정보가 부족해 구직난을 겪던 관내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일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시에 등록돼 있는 16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함께 참여해 우수기업의 생산품 홍보와 유망업종에 대한 창업 컨설팅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 1천500여명과 시 및 인근지역 소재 60여개 기업이 참가하게 되며, 30여개 기업은 직접 현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참여자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과 면접용 메이크업 컨설팅, 제과제빵·바리스타와 같은 유망 직종의 직업학교 소개 등 취업활동에 필요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광명일자리센터에서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취업알선을 실시할 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한내근린공원에서 어르신과 함께 즐기는 자원봉사 축제인 ‘제4회 은파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은파람 축제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시 의장, 도의원, 고완철 복지관 운영위원, 관내 지역주민 및 어르신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소하1동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문을 연 축제는 복지관 인근 지역 어린이집인 지혜늘샘어린이집 아동들의 깜찍한 부채춤 축하공연과 은파람축제 기념행사, 광명시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비빔밥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은파람 축제를 통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해 드리며, 모금된 물품 및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 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기아자동차는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노인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체육관에서 오월 愛(애) 孝(효) 축제를 실시 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광명점(이하 코스트코)이 최근 지역 중소업체 3개 업체를 납품업체로 선정해 지역 상생 분위기를 일으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는 오는 14일 ‘광명 전통시장 홍보의 날’을 운영, 광명 전통시장 홍보를 위한 전시와 시음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과 프레스톤씨 드레이퍼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26일 코스트코 광명점 개점에 앞서, 코스트코가 관내 중소기업 생산품의 판매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스트코 입점·납품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했으며 납품을 희망한 관내는 28개 업체 중 소하동 테크노파크 소재의 니트의류 생산 업체인 ‘문희’와 커피로스트 제조업체 ‘(주)비타씨’, 아방데코가 최종 확정했다. 양 시장은 “이번 관내 업체 납품 확정 뿐 아니라 광명시민 정규직 우선 채용, 시 푸드뱅크 참여 등 코스트코의 상생발전 노력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 과정이 대형마트와 중소상인의 동반 상생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광명 모델’의 완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소하동지역에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이 마련된다. 시는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현재 신축 중인 소하2동 주민센터를 당초 계획했던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에서 1개 층을 더 증축,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으로 소하동과 하안동지역 3만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적성과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상 4층 529㎡ 규모로, 여러가지 청소년 문화·취미활동 및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으로 특히, 청소년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바리스타, 네일아트,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3D) 등 특화된 직업체험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청소년 시설의 지역적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소하동 지역 한내근린공원 안에 총 사업지 161억5천800만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4층 규모의 청소년 전용 여가활동 공간인 청소년 수련관을 착공했다.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인)이 최근 한국외대 법학관에서 열린 ㈔한국인사조직학회의 춘계 학술대회에서 ‘2013 여성경영인상’을 수상했다. 국내 경영학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인사조직학회는 관련 분야인 인사, 조직, 노사, 경영전략 등에서 탁월한 기업경영 능력을 발휘해 국가 경제와 사회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기업경영인을 발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한국인사조직학회 관계자는 “손 의원은 ㈜인성내추럴 대표이사로 재임한 25년 동안 여성이 사회경제에 미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손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회의원이 된 후부터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상태라 이 상을 수상해도 되는 것인지 조금 민망하기도 하다”며 “앞으로 여성기업인들이 더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여성기업인들의 창업을 위한 법안 발의 등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다음달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명스피돔 중앙광장과 페달광장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스피돔 야외에는 특설무대가 설치돼 어린이 인형극과 뮤지컬 공연, 비트서클 팀의 타악 퍼포먼스 및 용인대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스피돔 중앙광장은 자전거 레이싱, 물 보트, 해적선, 미키삐에로, 미끄럼틀 등 총 5종의 대형에어바운스 놀이동산으로 변신해 어린이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캐리커처 그려주기,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피에로의 매직풍선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페달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등 가족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지며 참여 가족들에는 기념선물도 증정한다. 이밖에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어린이날 광명스피돔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 학용품과 테디베어 인형을 선물할 계획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학교공부, 컴퓨터게임 등으로 활동이 적은 어린이들에게 광명스피돔 어린이날 행사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이 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가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힘을 합쳐 일자리창출에 나섰다. 양기대 시장과 이철희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지난 26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 스피돔 직원 채용 시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해 직업훈련·취업지원교육 등에서 양 기관이 유기적인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확보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시장은 “광명경륜장의 경우 연간 100여명 일자리가 창출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단 한사람의 일자리라도 우리 시민의 취업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광명돔경륜장 시설 개방, 각종 문화행사 실시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해왔다”며 “이와 더불어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일자리센터는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정규직 및 계약직 채용시 적합한 지역 구직자를 수시로 알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