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박준철)와 진도군협의회(회장 임준모),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용진)는 ‘함께 나누는 연탄 한 장 우리의 따뜻한 마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북한에 보낼 연탄 10만장(4천200만원)을 목표로 3개협의회가 공동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협의회는 진도군협의회와 오는 11월 27~30일까지 광명에서 북한형제돕기 사랑의 연탄 모금 바자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워싱턴협의회는 미주지역협의회와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으며 오는 12월중순 북한 개성 봉동역에서 북측 명승지개발총국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탄전달을 위해 광명시협의회는 진도군협의회와 워싱턴협의회가 향후 대북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하고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광명시에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북한의 형제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는 박준철 광명시협의회장은 “최근 당국간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상황에도 민간인들이 남북관계의 복원을 위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남북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이끌어 가야 한다”며 북측의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남북이 하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운동을
광명시는 광명동 산7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던 도덕산 도시자연공원이 준공됨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2시-5시까지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광명농악 및 타악그룹의 공원개장을 축하 하는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원에는 인공폭포, 벽천, 계류, 분수, 야외무대, 잔디광장, 육모정, 저류지, 초화류원, 방문자센타, 야외학습장, 자연학습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잔디주차장, 다목적광장 등 시설이 설치되었다 시에 따르면 도덕산 도시자연공원은 지난 2006년 11월에 착공하여 사업비 133억원을 집행하여 3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을 하여 시민들의 휴식, 운동, 녹지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명1동 주민센터(동장 이광훈)와 광명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장미옥)는 오는 30일까지 4일간 광명1동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65세이상의 노인 1,582명에게 남여양말 2세트(35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공동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최고 장수어른(임정백 100세)과 한 가구에 65세이상 4명이(박재구외 3인)거주하고 있는 가정에는 쌀을 1포씩 전달하였다. 한편 이번행사는 광명1동 통장협의회원등 각단체가 동참, 65세이상의 노인가정을 방문, 양말전달과 현실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들의 생활을 자세히 파악하여 여러가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주민 남여노소가 다함께 어우러져 웃음꽃 넘치는 살기좋은 동네를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28일 시 금고를 내년 1월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이끌어갈 시 금고운영 은행을 선정 하기위한 위원회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 후 기업은행으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선정위원회 평가는 금융기관의 대 내외적인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과 시에 대출 및 예금금리수준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과 금고업무 관리능력에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 능력 등에 점수를 부여, 심사결과 타 금융기관보다 월등히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시 금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선정위원회에 제안내용 실행을 확보키 위해 기업은행과 공증을 거쳐 오는 11월중 은행 측과 시금고 약정 후 오는 2009년 1월1일부터 3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의 시 금고는 농협에서 10여 년 동안 운영해왔었다.
광명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덕산·구름산일원의 등산길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루 평균 2~3천명의 등산객이 이용하는 도덕산·구름산일원은 그동안 토사유출과 등산객의 무분별한 샛길 개설로 몸살을 앓아 오고 있었다. 시는 급경사지 및 토사유출지등에 고사된 아까시 나무목을 최소한으로 이용, 정비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러운 숲길로 복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있다. 또한 주요 등산길 급경사지에 대해 안전 로프설치 및 노면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등산길 정비로 토사유출 차단과 무분별한 샛길 개설방지 등 산림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광명5동(동장 설진충) 청소년지도위원회와 광명5동 금연동우회(회장 장필순)가 최근 청소년 흡연의 병폐를 알리는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 청소년 흡연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17일 광명교육청을 방문, 청소년 선도 및 청소년 흡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하고 청소년 흡연방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광명5동 금연동우회 장필순 회장은 “흡연의 병폐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열린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흡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문기 교육장은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 나가는데는 건강한 청소년이 반드시 필요한데 우리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이 나서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앞으로 교육청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 이어 광명시가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노점상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도입,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명시는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노점상에 대해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재산이 2억원 미만의 광명시 거주자로 시에 허가를 신청하면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허가받은 노점상은 하안, 철산, 광명 등 3개 구역의 정해진 도로에서 8.1㎡이하의 노점을 설치해 영업할 수 있다. 허가받은 노점상은 연간 100만∼200만원의 도로 점용료를 시에 내야 한다. 시는 최근 하안동 노점상 27명에게 영업허가를 내줬고 철산동 일대 노점상 22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허가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노점상 합법화를 위해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와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징수조례’를 제정했다.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회장 최병용)는 여성위원회 회원 자녀 장학금 마련 등을 위한 일일 찾집을 지난 17일 광명7동 소재 충청 연합회 사무소에서 열었다.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는 시흥군 시절인 지난 1970년대부터 뿌리깊이 이어진 단체로 지역 내에서 많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병용 회장은 “많은 사람들을 혼자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지만 힘을 모아 어렵고 소외된 회원들을 끌어 안을 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힘을 합치자”며 “여성위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영자 여성위원장은 “바쁜 시간을 일일 찾집 봉사를 위해 참여해준 여성위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일 찾집은 매년 연례행사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날 모금액은 회원자녀 30여명에게 장학금 지급과 함께 불우회원돕기 기금으로 운영된다.
광명시는 17일 KTX광명역 지하1층 상징광장에서 떡 산업의 활성화를 한 제1회 전국 떡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떡의 맛, 디자인 및 포장 등 상품화작품에 대해 전국적으로 참가팀을 접수, 심사한 결과 강원도 양구군 민철외 52개팀을 선발했다. 작품은 전통떡, 퓨전떡, 창작떡 등 구분없고 심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기능보유자 정길자 심사 위원장 등 7명이 작품성 떡의 맛, 질감, 외관의 떡의 맛, 외관의 우수성 및 독창성, 포장성, 상품성을 심사한다. 시상은 대상 1, 금상 1, 은상 3, 동상 5 총 10팀에 총 47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작품 중 광명시 브랜드 떡 생산업체 생산 가능 품목은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광명시 브랜드 떡 ‘고운결’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악4중주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보건소 보건위생과(☎2680-2866)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회장 신광표)는 16일 시청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교육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나눔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초, 중학교 재학생중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가정, 보육2층가정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6개월간, 학원비는 무료이고 1아동 1학원 수강을 원칙으로 하고 보습학원의 경우 전 과목 지원 수강이 가능하다.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사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아동을 우선 지원 하고 아동이 희망하는 학원을 선정, 교육나눔운동 부족인원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 관계자는 “교육나눔운동은 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