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5~28일까지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구름산 예술제 및 제2회 광명 농악대축제’를 함께 개최한다. 시는 시민화합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구름산 예술제와 광명농악대축제가 같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가을에 다채롭게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기대하고 있다. 구름산예술제는 무용·미술·사진·연예·음악·연극·문인·국악협회에서 무용, 미술전시, 사진전시, 구름산가요제, 연극공연, 학생백일장, 국악공연을 예총산하 8개지부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광명농악대축제는 제45회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아방리농요 발표회, 각 동 농악경연대회, 남사당놀이 시연, 전국규모 대회인 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 광명농악발표회, 국악 ‘명인전’을 광명농악보존회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로 도자기 물레체험, 매직풍선 및 페이스페인팅, 줄타기, 투호던지기, 각설이특별공연, 세계타악기체험, 먹거리장터 등이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열리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창작무용, 밸리댄스 등 개막 축하공연, 초청가수 김수희, 임지훈 공연이 이어진다.
광명 충현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10월 31까지 개관 5주년 특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주요 소장유물들을 엄선해 그동안의 결과물들을 전시하게 된다.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충현박물관은 지난 5년간 많은 애정을 보내준 광명시민민과 경기도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5주년 기념 행사에는 박물관 설립이념을 계승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의 취지를 살려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광명시민들을 초청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중에는 이원익 선생의 ‘충효 청백리 사상’에 관한 특별학술강연과 생전에 선생이 거문고를 즐겨 타셨던 탄금암(彈琴巖)에서의 연주를 재연하는 공연 등을 통해 옛 종가와 선비의 멋과 풍류를 음미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박준철)는 지난 11일 다이아나호텔에서 자매협의회인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용진) 자문위원 42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공영, 평화, 행복, 경제공동체’를 주제로 광명시-워싱턴 평화통일 포럼을 개최했다. 양측 협의회는 1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조국의 역사, 문화, 분단의 현장을 찾아서’를 주제 포럼을 갖고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아카데미 개최에 따른 일정을 합의하는 한편 협의회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법인을 설립, 추진키로 했다. 제3회 청소년 평화통일아카데미는 내년 7월27일~8월 6일까지 광명시에서 열기로 했으며 특히 북한 청소년 20명을 초청키로 했다. 또 국내외 인사들을 중심으로 가칭 ‘(사)세계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설립키로 결의한 후 생태학습장 등을 견학했다. 양측 협의회는 14일 한가위 합동차례 및 평화통일 기원제를 지내고 한옥마을을 견학한 후 모든 일정을 마쳤다. 광명시와 워싱턴협의회는 지난해 5월 자매결연 한 후 통일화물열차로 북한에 밀가루 40톤을 전달하고 양 협의
광명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자매도시인 산동성 요성시를 방문, 공무원상호 파견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체결된 공무원 상호교류와 전통예술단공연이 요성시민들의 환호 속에 성공리에 이뤄져 앞으로의 양 자매도시간의 상호교류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현지의 평이다. 시에 따르면 이효선 광명시장과 린펑하이(林峰海) 요성시장은 지난 9일 산동성 요성시 정부청사에서 공무원 상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2009년부터 1명의 직원이 12개월간 상호 교환 근무키로 했다. 또 광명농악, 민요, 무용을 포함해 1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전통예술단(단장 임웅수)은 린펑하이 요성시장의 초청으로 요성대학교와 요성제일중학교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린 시장과 요성시 관계자, 현지 주재 기업인, 시민, 학생 등 2천2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린 시장은 광명타악의 역동적인 리듬과 부드러운 한국의 무용, 민요를 관람하면서 한국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요성시민들도 하나하나의 공연이 끝날 때 마다 감탄과 환호성을 아끼지 않아 이번 전통예술공연이 광명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경륜운영본부 직원들은 경륜 사랑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광명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조상욱)회의실에서 체육 꿈나무들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사랑나누기는 관내 체육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경륜운영본부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분을 적립해 체육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운동으로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관내 학생들에게 더욱 큰 희망을 부여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조상욱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여러분들이 보답하는 길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장차 어른이 되어 후배들에게 보다 더 많은 봉사와 사랑을 베풀도록 하라”고 격려했다. 안완식 주민생활지원 국장도 학생들에게 “운동이 쉬운 것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라며 경륜운영본부 임직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륜운영본부 사장을 대신해 장학금을 전달한 김창덕 고객팀장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여러분들의 얼굴이 보여 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랑나누기 운동을 통해 더욱 많은 체육꿈나
광명시 철산1동(동장 표옥정)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민속 최대의 명절인 중추철을 맞아 관내에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5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철산1동 새마을단체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한 사업으로 김장 담가주기, 생필품 전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에 항상 앞장서서 잊혀져가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되살려 정겨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정평을 받고 있다.
광명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6~10월26일까지 광명시 보건소 앞 구름산 입구에서 토·일요일 및 공휴일(10시~12시)에 119구조대 및 구급대를 배치, 가을철 등산객 안전을 위한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는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강화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없는 등산을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 활동내용은 ▲사고다발 등산로 구간 유동순찰 및 요구자발생시 구조활동 ▲ 등산객 혈압체크 및 상비의약품배부, 필요시 응급처치와 이송 ▲신체이상 징후자 등산자제 요청과 산악사고 방지 홍보활동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안내방송 등을 중점으로 실시 하고있다. 한편 신종훈 광명소방서장은 성묘객 및 벌초시 예초기 안전사고, 맹독성 급수류(뱀, 벌 등)의 사고를 대비한 안전수칙을 사전에 홍보해 단 1건의 산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부터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장을 개설하고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실기시험 운영에 이어 이달부터 필기시험을 시행해 수험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설시험장에서는 워드프로세서 필기(1,2,3급)·실기(1,2,3급), 컴퓨터응용능력 필기(2,3급)·실기(1,2,3급) 시험이 가능해졌으며 상설검정접수사이트(http://day.passon.co.kr)로 접속해 일자와 시간 및 급수를 확인해 접수하면 된다. 상설시험장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하고 상설 필기의 경우 시험시행일 다음날 오전 10시에 합격여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기시험도 정기검정보다 10일 빠른 20일 이후 합격여부를 알 수 있다. 한편 광명지역의 수검자들은 3개월에 한 번씩 열리는 정기시험밖에 없어 서울, 안양 등 타 시·군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나 필기시험 검정 실시로 수험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 노블레스 오블리주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는 도덕적 의무와 사회지도층 인사를 뜻하는 말로 이 모임의 회원(이효선 시장 등 29명)들은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특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노블레스 회원들은 한달에 한번 활동을 원칙으로 지난달 광명 KTX역사에서 진행된 클린데이에 자원봉사자 1천여명과 함께 회원16명이 동참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참 봉사의 뜻을 전달했다는 평을 받게 됐다. 또 이들은 지난달부터 시민들에게 헌 물건을 기증받아 손질해 싼 값에 되팔아 발생하는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는 아름다운가게 하안점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광명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3일 광명6동 소재 돔 경륜장 야외공원에서 ‘Safety First 어린이집’ 18개원 1천116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의한 학습 및 체험을 통해 어린이 생활안전에 기여하고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동체험차량을 지원받아 현장 체험 위주로 실시됐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이동체험차량을 동원한 열·연기체험, 비상탈출체험 ▲시뮬레이터(물소화기)를 이용한 실습 ▲기념사진 코너, 대형 소방마스코트 인형을 동원한 소방안전 홍보 ▲어린이 안전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Safety First 어린이집’ 18개원은 전국최초로 ‘어린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어린이집’으로써 지난 4월 운영을 위한 ‘소방서장과 어린이집’ 업무 협약을 체결해 운영되고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종훈 광명소방서장은 “안전에 관해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119대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랜드에서 열린다”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