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지부장 주재영)가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장학생으로 선발된 공무원 본인 및 자녀 1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9백만원으로 공무원 4명, 공무원 자녀 11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전달됐고, 지난해에는 12명에게 6백만원을 지급했다. 광명시지부는 지난해에도 공직자 본인 및 공직자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국가관이 투철한 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광명시 여성회관에서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광명시민 의식함양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교양 공개특강을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여성회관 개강식이나 수료식 행사에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은 있었으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특강을 올해 처음 개설했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교육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 공개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자녀교육 및 건강관리, 여성의 삶과 재테크 등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교양교육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씩 총 3회에 걸쳐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에 실시한다. 1회 특강은 오는 10일 ‘100세 시대, 인생계획서 새로쓰기’란 주제를 시작으로 여성학자 박혜란 강사가 강의하며 2회 특강은 10월 8일 ‘몸이 움직이면 마음이 움직인다’란 주제로 심리치료연구소장인 남희경 강사가, 3회 특강은 ‘여성의 당당한 삶을 위하여’란 주제로 박인옥 강사가 강의한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woman.kmc21.net/) 및 여성회관(☎02-898-5784~5)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지부장 주재영)와 공동으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철산3동 농협중앙회 광명시 지부 건물 앞에서 4일부터 추석 성수품 위주의 농산물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여느해보다 이른 추석과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에 값이 오른 햇과일 구입등 차례상 비용을 줄이기 위해 4일부터 5일,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농산물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 추석물가 잡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자매결연도시인 제천시의 주요 농·특산물 판매일을 지정 운영해 어려운 농촌돕기는 물론 결연 단체 간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 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중 판매하는 주요 농수산물은 광명시에서 직접 재배 생산한 포도, 붉은 쌀, 오이, 쌈채, 무농약 농산물이며 자매도시인 제천시에서는 사과와 약초류, 영암군에서는 배, 영암 모시떡 등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를 실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광명시에서는 본 행사와 병행해 자매도시인 제천시와 행사기간 중 참여하는 시·군의 특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추석 전, 일
광명시의 관문인 광명로 가로변에 코스모스 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와 농촌의 옛정서를 듬뿍 느낄 수 있도록 광명로 시흥시계부터 영서변전소까지 약 5.6km에 이르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 황화 코스모스를 파종했으며 지난 5월에는 노안로에 사스타데이지 꽃길을 조성 한 바 있다. 시 공원녹지과 공원관리담당은 “시 관문인 주요도로변에 해마다 아름답고 특색 있는 꽃길이 펼쳐지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오는 12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추석 대비 소비자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책보고와 토론을 통해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또 오는 4일 철산동 소재 2001아울렛에서 ‘기관장 물가 점검 및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10일에는 광명사거리에서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등 30여명이 물가안정 홍보물 배부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대책기간 운영중 광명시, 경찰서, 세무서, 소비자단체 등 3개반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추석명절 성수품인 농·축·수산물과 공산품의원산지표시 단속과 불공정 거래행위, 매점매석 등에 대해 현장 중심의 지도단속을 펼친다.
광명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27일 철산동 모 음식점에서 경기도의회 의원과 남녀 의용(여성)소방대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행정전반 사항에 대해 협조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소방서는 간담회에서 청사이전(철산안전센터존치), 풍수해대비 추진대책, 시 소유 소방청사 무상 양여, 지방소방재원 국비지원 확대, 소방인력확보 중앙정부 지원방안 등을 건의했다. 신종훈 광명소방서장은 청사이전과 관련, 현 소방서를 철산안전센터로 유지하고 직할(가칭, 소하)안전센터를 신설해 재난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대응능력 향상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광명시는 여권법 개정으로 지난 25일부터 현행 얼굴 및 신상정보가 수록된 사진전자식에서 얼굴 및 신상정보 내장 전자칩을 삽입한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자여권 발급을 시행하지만 현재 사용중인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즉시 전자여권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다. 또 그동안 여권발급은 본인 및 위임받은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었지만 본인 직접 신청제 시행에 따라 여권 접수시 대리신청은 안되며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광명시의회(의장 심중식) 제145회 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것을 비롯 현재 진행중인 사업추진과정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되도록 현장방문과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금연실천과 흡연예방, 흡연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 등 금연과 관련한 시의 금연 환경 조성과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광명시 금연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심중식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시에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사업에 의원들이 세밀히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속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정부의 수도권 규제정책에 대응해 1천만명 서명운동 등 규제 철폐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본지 20일자 10면 보도) 시흥시와 광명시상공회의소도 서명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시흥시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이 수도권의 희생을 요구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 수도권 정비계획법의 합리적 개정과 대기업 유치, 종합대학 설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경기도의 요구를 담은 ‘수도권 규제 철폐를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전체면적의 70.8%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으면서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의 제한을 받아 발전이 저해되어 왔다”며 “이번 정부의 ‘지방이전 기업군(대기업+협력업체) 도시개발권 허용확대’나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인센티브 제공 확대’ 등의 정책은 국가산업단지인 시화산업단지를 가지고 있는 시흥시의 경쟁력을 더욱 약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천만명 서명운동은 지난 8일 시흥시 대표음식 맛자랑 대회를 시작으로 연 전문음식 개발 전국 경진대회와
광명시 철산1동 주민센터(동장 표옥정)가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철산1동 주민센터는 지난해부터 태극기 판매·보급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경일에는 통별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달기 참여가 저조한 광복로 일대 각 가정과 상가에 대해 철산1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단체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또 주민센터는 기금으로 태극기를 일괄구입 후 광복로 상가일대 국기꽂이 공사를 실시해 지난 광복절 광복로가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