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새봄을 맞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유동광고물을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특별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비대상은 총선이후 남아있는 선거용 홍보물과 시정홍보 게시대, 대로변 신호·가로등, 전신주, 버스정류장, 공공시설물, 주택가 이면도로변, 상업지구 등에 무분별 부착 및 살포되고 있는 불법입간판·현수막·벽보·전단 등으로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합동으로 정비를 실시한다. 특별정비기간 중 현장에서 적발된 불법유동광고물은 즉시 제거조치를 하며 고질·상습적으로 불법입간판과 벽보·전단을 부착(살포)한 위반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해 1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불법현수막·벽보·전단지 등을 수거해 온 시민에게 수거보상금을 지급 해 오고 있으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비의 조기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제1회 추경예산에 추가사업비 3천만원을 증액 요청했으며 본사업은 사업비 소진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시 광명5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신명희)에서 최근 늘어나는 유아 및 청소년 범죄로부터 우리들의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직접 나서 화제다. 광명5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최근 광명서초등학교앞에서 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범죄 대처요령 등이 게재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안내하고 학부모에게도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지도위는 지난 1월 광명5동 관내 소년소녀가정과 결연을 통해 외롭고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식사제공 및 선물을 지급하고 무료 방과후 교실을 운영할 뿐 아니라 광명 스포츠센터의 협조로 스키캠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소년 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광명5동 주민센터(동장 설진충)에서도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학교주변 통학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광명서초등학교(교장 김은순)와 긴밀한 협조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지켜본 주민 한모씨는 “광명5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동 주민센터, 광명서초등학교가 혼연일체가 되어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 및 청소년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모습 등이 희망과 사
광명시 광명6동 이주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광명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광명시는 광명6동 재건축 사업과 관련 현실적인 이주대책을 마련하라”며 집단 삭발식을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경기 지역 등에서 온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 회원 500여명과 광명6동 철거민들이 참석해 “광명시는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에 대해 대체부지 마련 등 이주대책을 세워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철거민들은 “재건축조합 측은 조합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약속한대로 아파트 무상입주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한 뒤 집단 삭발식을 진행했다. 대부분 여성과 노인들인 철거민 20여명이 머리를 깎는 동안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과 전철협 회원들은 눈물을 흘리며 시와 관련기관의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삭발을 한 철거민 정경숙(50·여)씨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돈이 아닌 가족들이 살 수 있는 집 뿐이다”며 “삭발을 한 뒤에도 대책이 세워지지 않는다면 죽기를 각오하는 수밖에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광명6동 철거민 20여명과 전철협 회원들은
성형외과의사 정성채씨가 광명동 소재 3억원대 자신의 토지를 광명시에 기부채납해 광명시는 지난달 27일 광명동 342-8 소재(광명예식장 주변) 사유토지 3필지 520㎡를 광명시로 소유권이전 했다. 이 토지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살고 있는 성형외과의사 정성채씨의 소유로 자신의 법무대리인 법무법인 대성을 통해 광명시에 기부채납서와 등기촉탁서를 전달함으로서 광명시로 소유권이전이 이뤄졌다. 이 땅은 정성채씨가 1970년대에 기부토지 주변에 건물을 건축하고 남은 토지와 주변 토지로 모두 3필지이며 공시지가로 3억여원의 토지가액에 이른다. 이 땅을 광명시에 기부한 정성채씨는 “현재 이 땅이 주민들이 통행로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용도에 맞게 도로로 잘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자신의 토지를 기부채납한 정성채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한 토지는 도로로 지목 변경을 하여 주민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리 할 계획이다.
광명소방서는 최근 기아자동차(주) 소하리공장 본관1층 목련실에서 최종길공장장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특정대상물의 근접안전관리 책임자인 방화관리자의 화재예방과 유사시 초기대응등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소방 관계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민간자율 관리체제의 확립을 위한 ‘방화관리능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관내 1급 및 대형화재취약대상 30개 업체 대상으로 ▲ 방화관리자의 업무수행능력 ▲ 경영자의 재정지원 및 안전관리 관심도 ▲ 소방시설등 재정지원 및 안전관리 관심도 ▲ 소방시설등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 최근 3년간 화재발생·피해사항에 대한 가감등 7개항목 21개세부 내용으로 평가하여 기아자동차(주)소하리공장이 2007 방화관리자 능력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했다. 이경모 서장은 “관계자에게 화재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므로 안전관리에 강화해 민간자율안전관리체제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광명시지부(지부장 주재영)는 2일 광명시 소재 기업인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인초청 간담회에는 광명시 기업인 12명이 참석해 광명시청 기업지원과와 농협광명시지부에서 참석한 지부장, 지점장, 여신팀장 등에게 기업경영의 애로사항 및 금융지원부분 등의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농협광명시지부 주재영 지부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은행으로써 성실한 역할 수행과 광명시 상공업 발전을 위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듣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며 “시지부 2층 기업지원방을 상시 개방해 기업인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갖추어 놓았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최근 국제원유, 곡물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지역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10월 이후 3%대 상승세를 지속해 서민 가계의 부담가중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방물가 안정 강화대책’을 강력 추진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시 산업경제과에 ‘물가관리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시공무원 9명, 경찰서 1명, 세무서 1명, 소비자단체3명 등 총 15명 3개반으로 지방물가 합동지도 단속반을 구성해 가격 과다 상승 품목·업소 중점지도 및 물가동향 파악 등, 주요 지역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26일 지방물가 안정 대책 협의를 위한 소비자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요 생필품 및 서비스 요금(92개 품목)에 대한 주1회 가격동향 조사를 통해 가격 동향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지난 1~2월 중 2007년말 대비 1.8% 이상 오른 92개 품목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철 및 철근 매점매석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12일부터‘고철 및 철근 매점매석 신고센터’를 설치, 앞으로도 고철·철근 수급 동향
제20대 광명경찰서장으로 이한일(49) 총경이 25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인화단결과 화합으로 지역 치안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 광명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이곳 광명은 이미 17년전 근무지로서 꼭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제주청 보안과장, 충남 경비교통과장, 충남 아산경찰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경기청 1부 경무과장 으로 재임하다 광명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이서장은 지난 1986년 4월 경찰에 입문, 작은 체구이지만 업무면에서는 꼼꼼하고 공과 사가 분명하다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전국노점상총연합회 회원 1천500여명은 지난 21일 ‘노점상 생존권 말살하는 광명시청 규탄 1차 결의대회’를 일몰시간 직전까지, 광명시청 정문에서 시민회관 앞 도로 차선을 점령한 채 12시까지 집결, 풍물놀이에 이어 광명시 노점상 단속 철회를 요구하며 이날 오후 1시부터 대규모 결의대회를 가져 한때 광명시청앞 도로가 마비상태에 이르렀다. 이날 집회에서 배행구 수석부위원장은 “이명박 정부가 노점상 생존권을 일컬어 소위 ‘떼법’으로 간주 공권력을 발동했다”며 “노점상을 마구 짓밟는 것이 공권력이냐”고 열변을 토했고 이어 배철 조직위원장은 “타지역은 노점상을 도시미관에 맞도록 자율적으로 운영하는데 광명시는 용역단속으로 노점상을 강제로 몰아 내지말고 해결책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노점상 시위는 광명시가 지난 12일부터 광명동 등 시가지 노점상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펼치는 과정에서 좌판을 모두 증거물로 가져가는 등 의 폭력적인 행동을 한데 대한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하며 그동안 산발적인 시위를 해왔었다. 연합회원들이 시청 앞을 츨발해 광명사거리를 돌아 오는 가두시위를 갖고 다시 돌아오는 동안 노점상측 대표와 관련자들과의 대화에서 “15일 동안 노점상을 하
광명시 선거관리 위원회가 오는 4월 9일 제18대 총선을 ‘깨끗한선거’, ‘공정한선거’, ‘정정당당한 정책대결’ 등의 선거풍토를 조성키 위해 광명시민단체 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광명시청 본관 2층 중 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은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광명시가 가장 모범적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및 선거사무 관계자, 일반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갑, 을 지역 후보자를 소개하고 협약서에 서명, 교환을 거쳐 기자회견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