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는 광명시민의 보건위생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20대에서 60대까지 보건행정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16명을 선정해 시민표본 의견단을 구성·발족했다. 지난 17일 1차 모임을 가진 시민표본 의견단은 보건·위생 분야의 사업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보건문제를 파악, 향후 2008년 보건소 사업계획 수립에 따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 총 3회의 모임을 갖게 된다. 시민표본의견단 운영은 사업의 기획과정에서부터 주민의 참여기능을 강화해 주민과 함께 하는 선진 보건행정 구현에 그 의의가 있다. 한편 시민표본 의견단 발족을 시작으로 각종 보건·위생업무의 개발과 추진 시 지역주민뿐 아니라 사업 자문을 위한 전문가 집단도 구성 운영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 평소 아이들과 함께 읽었던 책이 오늘의 영광이 된 것 같습니다.” 2007년도 상반기에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하는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광명시 중앙도서관 회원인 강건업씨 가족과 차재철씨 가족은 평소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던 습관이 이같은 결과를 나은 것 같다며 선정소감을 밝혔다. 강씨는 직장생활과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평소 자녀들과 꾸준하게 도서관을 이용해 독서생활에 모범을 보여 왔다. 이들 가족이 읽은 책은 모두 734권에 달한다. 차재철씨 가족도 모두 689권에 달하는 책을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건업씨는 “저는 주로 전문기술서적을 많이 읽고 있다”며 “부인이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도서관을 같이 찾게 된 동기가 독서왕으로 뽑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부인 심미경씨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에 심씨는 “도서관에 오면 나보다 독서를 더 많이 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며 “오직 자녀들 교육에 관한 서적을 많이 읽었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또한 철산 12단지에 거주, 도덕산을 넘
광명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대순례 대원들이 지난 13일 광남중학교에서 출정식을 갖고 ‘통일기원 나라사랑 자전거 대순례’에 들어갔다. 한국청소년 경기연맹 광명협의회에 따르면 통일기원 자전거 대순례는 21세기를 주도할 청소년들의 통일 염원을 기원하며 나라사랑과 우리 뿌리를 찾고 세계로 뻗어가는 꿋꿋한 청소년의 기백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 마을에서 출발, 전주와 조치원, 수원 등을 거치는 5박 6일 일정으로 419㎞의 거리를 완주한다. 통일기원 나라사랑 자전거대순례단 일행 중 한 청소년은 “이번 국토 자전거 순례가 학창시절 가장 큰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반드시 완주할 생각”이라며 대순례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농협 광명시지부는 철산동에 위치한 농협 광명시지부에서 농가지원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6년 1월 첫 문을 연 뒤 매주 화요일 개장하고 있는 직거래장터는 2005년 농협광명시지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명 관내 7개 생산농가와 산지농협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농가들은 산지에서 바로 가져온 농작물을 아침 일찍부터 장터에서 판매해 신선도가 매우 높고 농작물 대부분을 친환경으로 재배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다. 또 낮은 출하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농가소득의 증대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직거래장터를 찾는 주민은 “직거래 장터는 대형마트나 상점과는 달리 장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흥정의 미덕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시작 늦은만큼 더 열심 2004년 정식 이수자로 10여년간 주민·학생들에 경기풍물 참맛 전수 “우리 놀이문화 정착과 광명농악 저변확대를 위해 마음과 시간이 허락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 가락을 알리겠습니다.” 지난 10여년간 광명시 주민, 학생들에게 농악을 전수하고 있는 안영옥(48·여·광명6동·사진)씨. 안씨는 마당놀이, 풍물놀이 등으로 경기도를 비롯, 전국대회까지 출전해 주목받고 있는 광명농악(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20호) 전수조교인 임웅수씨로부터 농악을 사사받아 현재 하안1동, 철안2동 등에서 주민, 학생들에게 농악을 전수하고 있다. 안씨는 그동안 농악 정기공연에 8회 참가했으며 국악단, 국악협회 정기공연과 문화활동에 참여해 농악 전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안씨를 주변사람들은 주부로서 사회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농악단 회원단합을 위해 가교역할을 차분히 해왔으며, 항상 부지런하고 책임감이 투철한 여장부라고 평가하고 있다. 안씨에게 농악을 전수한 임 선생은 “안영옥씨는 농악의 전통 보존을 위해 지역에서 밑바탕이 되고 있으며 꾸준한 자기
광명시가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정혁신 논문을 이달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공모분야는 주요 시책사업에 관한 부문과 시정혁신 및 광명시 발전에 관한 정책 대안 등으로 응모 논문은 학술지나 논문집에 발표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주요 시책사업 내용으로는 일등교육도시 건설, IT·BT·NT 및 CT 등 첨단산업유치, 정체성 있는 문화도시 건설, 도시차별화 전략,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향상 방안 등이다. 응모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 걸쳐 대상 1편(우수 2편, 장려 3편) 등 총 650만원 규모의 시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광명시 메모리얼 파크가 오는 2009년 1월20일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 말 착공해 사전 정지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 주민생활지원국은 지난 8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메모리얼 파크 건립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김공열 과장은 “메모리얼 파크 건립사업이 2009년 1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는 측량 등 사전 정지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화장장이나 장례식장은 설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부터 지급하고 있는 장수수당과 관련, 관내 만 85세 이상 어르신이 1천300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어르신에 대해 경로효친사상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생활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를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명시보건소(소장 유영철)의 이동 금연클리닉이 8일 부터 내달 28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10시~오후4시, 장소는 기아자동차 내 산업보건센터이다. 클리닉에서는 금연 상담 후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도와 소변 검사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특성에 맞는 금연 보조제를 처방해 무료 지급한다. 또 흡연욕구대처법 보조제사용법 주의점을 지도, 6개월간 문자 전화 이메일을 통해 개인별 관리를 해 나갈 예정.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직장인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 활동 실천에 적극적 지원책이 마련된다.
■ 한여름 건강지키는 방법 여름철은 만물이 왕성하게 번성하는 시기지만 사람에게는 습기가 많고 더위에 지쳐서 식욕이 떨어지고 활동하기가 힘들어지고 정신까지 나른해지기 마련인 계절이다. 특히 밤낮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가 어렵고 땀도 많이 흘리게 돼 자칫 몸 관리에 소홀하면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기 쉬워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 자기전 미지근한 물 샤워… 단백질·수분 충분히 섭취… ▲잠들기 힘든 열대야에는 가벼운 운동을 밤 기온이 섭씨 25도 이상을 넘어서는 열대야는 수면부족을 초래, 일상생활의 리듬을 깨뜨리기 쉽다. 열대야를 극복하려면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더운 여름엔 선선한 초저녁을 이용,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체온을 떨어뜨리고 육체적인 긴장을 완화시켜 숙면에 도움을 준다. 덥다고 찬물로 샤워를 하면 중추신경이 흥분할 뿐 아니라 피부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됐다가 확장되는 생리적인 반작용이 생겨 오히려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잠들기 전 우유를 한 잔 먹어 공복감을 없애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