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해 공사·용역 및 물품구매에 대한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28억8천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각종 사업추진 시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사업 발주 전에 원가계산 및 공법의 적절성과 설계상 낭비요인 등을 심사하는 ‘계약심사제도’를 시행했다. 심사 대상은 각 부서 추진 사업 중 3천만원이상 공사, 2천만원이상 용역, 1천만원이상 물품구매 등으로 2012년도에 총 346건 561억원의 사업이 대상이었다. 제도 운영을 통해 시는 시설공사 156건을 심사해 14억7천600만원을 절감했다. 용역은 93건에 12억3천300만원을, 물품구매는 97건에 1억7천500만원을 절감해 2012년도 계약심사제도 운영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2013년도 새희망·청년·중장년 일자리 사업’등 지역 내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부문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설계내역 및 원가계산 검토 등 계약심사제도의 내실화는 물론 지속적인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명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양기대 시장, 지역 국회의원,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김문수 도지사는 그동안 광명시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노력한 데 대해 광명상공회의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가학광산동굴 및 KTX역세권개발 등 큰 변화를 맞이한 광명시가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경제 지원책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비상하는 광명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기대 시장은 “상공인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기업전담도우미제 운영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시와 중소상인들이 함께 소통으로써 상생 대타협을 위해 이뤄내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백남춘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 저성장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기업을 지켜냈듯이 계사년 새해에도 일류기업, 성공하는 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며 상공인들의 각오를
과학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제1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및 대한민국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가 다음달 23일 광명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고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다. 특히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본부 DI(Destination Imagination) 국제담당 조정관인 파나소위치 에밀리씨도 참관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국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 1천여명과 중국 초·중·고 5개팀이 참가한다. 대회 입상자 중 금상, 은상, 특별상을 수상한 6개팀은 5월22일부터 4일간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s)’ 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세계대회 참가 비용은 참가자 부담) 양기대 시장은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를 계기로 광명시가 과학창의인재 발굴 육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과학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는 한국학교발명협회가 특허청으로부터 상표권을 획득한 전국에서 유일한 대회이다.
광명시는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해 시비를 들여 공공근로사업 임금을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중앙정부 주도의 공공근로사업 근로시간이 축소되면서 근로자의 생계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 근로시간을 연장하고 이에 따른 임금 인상분은 시비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근로시간은 주5일 근무, 1일 8시간(65세 이상 1일 4시간), 주 40시간(65세 이상 20시간)이 된다. 임금은 1일 2만7천210원에서 3만8천880원(65세 이상 1만9천440원)으로 늘어난다. 양기대 시장은 “중앙주도의 일자리 정책이 형식적 운영에 그치지 않도록 경제 현실에 맞게 적극 보완에 나선 것”이라며 이번 근로시간 연장의 취지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시 자체적으로 예산을 늘려 하반기부터 근로시간을 연장하고 연장분을 시비로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일부터 이틀간 안전 및 소양교육 후 근로자들을 사업부서에 배치, 4월19일까지 실시된다. 대상사업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사업 등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올해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2013년 경륜은 4일부터 12월29일까지 총50회 15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설연휴인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그리고 추석연휴인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휴장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두유도원의 퇴피시점이 기존의 4주회 4코너에서 5주회 2코너로 바뀐다. 이는 선두유도원의 퇴피시점을 늦춤으로써 선수들간의 경쟁을 강화하고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전개해 고객만족을 높이고자 함이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올해 경륜공원 조성 2단계 조성공사를 마무리해 스피돔을 명실상부한 자전거의 메카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2단계 공사는 총 29억원을 들여 자전거 광장내 자전거스테이션 설치, 북측과 남측 유수지내 목교 설치, 유수지 주변 벚나무길 조성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스피돔에서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고객들이 즐겁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가 ‘2012년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평가’ 최우수상 포상금으로 독거노인 등 근로무능력세대 35가구 난방유를 지원했다. 양기대 시장은 지난달 31일 소하1동에 거주하는 나영애(66), 유동수(80)씨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시는 지난해 11월26일 희망복지원단(무한돌봄센터) 부문과 지역복지사업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한층 뜻 깊게 쓸 수 있도록 의견을 모은 결과, 35가구에 가구당 등유 400ℓ씩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양 시장으로부터 직접 난방유를 전달받은 나영애씨는 “올 겨울 유난히 추웠는데 이제 기름값 걱정 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반가워했다. 양 시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마음으로 새해는 모든 가정이 주름살을 펴고 걱정을 덜 수 있는 민생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백재현(광명갑) 의원이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2012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사무처는 19대 국회 개원 이후인 2012년 5월 30일부터 정기회 종료일인 지난 12월 9일까지 대표발의를 기준으로 한 법률안 발의건수(30%)와 가결건수(70%)에 따라 우수의원을 선정해 개별 통보했다. 백 의원은 이 기간 동안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과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법’ 등 총 2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백 의원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인데, 우수의원으로 다시 선정돼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생각하고 고용문제 등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 지난 11일 코스트코 광명점·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광명전통시장)·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과 전통시장·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대타협을 이룬 데 이어 26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해 협력에 나섰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안경애 조합장,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 김남현 이사장은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와 중소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를 통해 광명시는 ▲전통시장의 고객쉼터 설치 사업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 ▲공동집배송센터 건립 및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 및 지원 ▲인력지원을 통한 현장체험 및 창업교육 기회제공 등 중소유통업 활성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 김남현 이사장은 “앞으로 골목상권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고 광명전통시장 안경애 조합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속도를 내길 희망한다”며 “시와 긴밀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해나가겠다&
광명시가 정부합동평가 포상금을 자활참여자 대학 자녀들 격려금으로 지원해 수상의 의미를 깊게 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복지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을 자활참여자 자녀 15명에게 50만원씩 총 75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포상금 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결정됐다. 시는 올해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타 기관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적이 없는 대학·대학원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10년 후 나의 모습’ 주제의 작문을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제출된 작문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지원해 청소년들에게 변화를 불어넣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청소년교육학과 학생, ‘국제보건기구(WHO)에서 물리치료사로 취업하겠다’는 물리치료학과 학생, ‘국공립연구소의 연구원’을 꿈꾸는 석사 1학기차 대학원생 등 각자 뚜렷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 지난 24일 시청을 찾은 이들에게 “꿈을 위해 결코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 장애인 콜택시인 ‘광명희망카’ 운전기사들과 함께 ‘광명희망카 산타’로 변신했다. 광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장애인 콜택시인 ‘광명희망카’는 성탄절을 맞아 장애인 등 이용객들에게 작은 선물과 함께 깜짝 웃음을 선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도 참여해 산타 복장을 입고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도왔다. 양 시장을 비롯한 광명희망카 산타들은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환한 미소로 이용객을 맞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시장은 “작은 여유와 웃음을 시민들께 선물해드리고자 하는 광명희망카 관계자들의 뜻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교통 약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희망카’는 1·2급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거동 불편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 탑재 차량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2대로 시작했던 장애인 콜택시 ‘광명희망카’는 시의 지속적인 증차 노력으로 1년여 만에 10대로 대폭 늘어났다. 시는 내년에도 6대를 증차해 총 1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광명희망카 예약신청은 전화(☎02-2688-2582)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