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스피돔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고객사은행사를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경주 후 1일 4회씩 검무퍼포먼스, 버블쇼, 러시아 전통악기, 클래식 중창, 팬플룻, 커버댄스 등이 2층 스피돔 라운지에서 진행되고, 11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7색7락’ 고객사은행사가 열린다. 스피돔 2층 A, B, C 출입구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주 단위로 다양한 먹거리와 사은품을 제공한다. 경정 선수들의 유니폼 색상에 착안해 화이트데이와 블랙데이에는 쿠키, 단팥빵, 주스 등을 제공하고 레드데이인 13일에는 핫바와 주스를, 블루데이인 20일에는 수건, 옐로우데이인 20일에는 떡세트와 주스, 그린데이인 11월3일에는 컵케이크 세트와 캔커피, 핑크데이인 11월10일에는 붕어빵, 어묵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11번째 광명시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10일부터 5일간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일상에서 만나자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한 장소에 모여 한정된 공간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보여줬던 기존의 형식을 탈피,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자율적으로 장소와 내용을 선정해 운영한다. 시민과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평생학습 실무 협의체인 5개 권역별실무위원회 및 광명시 평생학습실무위원회가 머리를 맞대왔으며, 시민들의 제안 공모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방식은 한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어 기존 방식에 익숙해 있던 관계자들의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타 축제 및 문화제와의 차별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중앙에서 지역으로, 시 중심에서 마을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되는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기)은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광명교육지원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2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했다. 김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내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자녀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과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동희 강사(현 분당 중앙고 교장)는 ‘청소년 시기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학생들의 마음을 읽고 정서를 존중, 학교 폭력의 정의부터 인식과 대응, 처벌 사안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내 아이가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으므로 학부모들의 공감과 주의가 항상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내 아이는 아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이 얼마나 위험 할 수 있는지 실감한 자리로 자녀들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들의 관심과 사랑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18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을 개최한다. 경륜개장 18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일차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2일차에 준결승에 출전하며 14일 특선(13경주)과 우수(10경주), 선발급(5경주)의 급별 결승전이 펼쳐진다. 특히 수퍼 특선 선수들이 출전하는 특선급에서는 28명(일반특선 포함)의 선수들이 올가을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인다. 결승전에는 사은행사로 광명스피돔과 18개 전 스피존에서 포장사과 본장 5천개와 스피존 1만9천개를 경륜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그 밖에 스피돔라운지(2층) 공연, 스피돔갤러리(4층)에 열리는 개인전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민주통합당 백재현(광명갑) 의원은 지자체의 행정안전부 건의사항이 대부분 묵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백 의원이 최근 3년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행안부에 건의한 제도개선, 예산지원, 각종 대책요구 등의 목록과 처리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357건의 건의사항 중 각 지자체의 건의를 수용한 건수는 43건으로 12.0%에 불과했다. 또 신중검토·일부수용과 같이 긍정적인 의견을 밝힌 62건을 포함한다 하더라고 105건으로 29.4%밖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백 의원은 “행안부는 말로만 지방재정을 생각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한다고 해놓고 실제로 지자체의 필요한 제안들은 묵살하고 있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6일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 동별체육대회 행사를 진행중인 12개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동별 체육대회는 18개동중 12개동(광명 4·5·6·7동, 철산 3·4동, 하안 1·2·3·4동, 소하1동, 학온동)이 개최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지난 5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고가 많은 녹색어머니회 등 30여명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훈 서장은 “올해 광명지역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녹색어머니들이 내 자녀를 돌보는 마음으로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해 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 서장은 “전국적인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은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보호구역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교통법규를 위반하기 때문”이라며 강력한 단속을 다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기)은 지난 5일 자기주도학습실에서 광명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지원되는 ‘교사에 의해 구현되는 교육과정 편성 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음달 30일까지 각 강좌당 교사 30명 내외로 초등 3강좌, 중등 3강좌 총 6개 강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직접 교육과정을 편성해보고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와 닿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완기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을 재편성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가 수업 현장에 이를 접목해 창의지성 교육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후 강의일정은 19일 학교 교육과정 교사들의 힘으로 만들기, 27일 PBL 수업, 11월2일 교과 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통합 교육과정 만들기, 11월9일 프로젝트 접근법과 주제중심 교육과정, 11월30일 백워드 교육과정 설계모형 등이다.
광명시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시민체육관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광명시와 서울 구로ㆍ금천구 지역 60여개 업체가 참가해 청년층, 중장년층 등을 상대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력서ㆍ자기소개서 클리닉, 적성검사, 메이크업 컨설팅, 직업학교 소개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시민체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광명일자리센터 ☎(02)2680-6273
광명시는 오는 6일부터 한 달간 ‘광명 가구문화의 거리’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2012 가을 신바람 가구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가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광명동 광명사거리에서 개봉교까지 750m에 이르는 거리의 약 50여개 가구 업체가 참여해 축제기간 동안 가구를 20~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캐리커처 이벤트나 마임 공연, 풍선 아트, 학생 사생대회 및 거리 미술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소년소녀가정과 불우이웃 돕기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간도 제공하고 가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