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31일 가학광산동굴 예술의전당에서 ㈔한국모델협회와 함께 보석쇼와 패션쇼를 개최한다. 시와 한국모델협회는 이날 동굴예술의전당에서 보석쇼를 포함한 각종 패션쇼 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 모델 및 대학생 모델선발대회 등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광명가학광산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양기대 시장과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을 비롯해 국내 최고 모델인 이선진, 이화선, 주정은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모델협회와 광명가학광산동굴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굴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패션행사로 광명가학광산동굴의 이름이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명가학광산동굴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관광 동굴이 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서가 광명시립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청소년 우범지역을 찾아가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선도·보호하고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Out-Reach’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4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Out-Reach’ 사업은 광명경찰서에서 하계방학 동안 학교폭력과 범죄행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사전에 선도·보호 하는 프로그램과 광명시립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의 심리 상담 및 정서적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범죄행위와 은둔형 외톨이 등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지역실정에 맞게 통합 지원하는 새로운 선도 사업이다. 광명경찰서 청소년계에서 청소년 우범지역을 사전에 분석·선정한 지역과 광명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용 CCTV로 실시간 모니터 한 청소년 운집 지역을 복지센터와 함께 2개조를 편성, 직접 방문 후 상담하고 관찰 후 심리치료 실시 등 정서적 지원과 물품 지원 및 지역사회기관 연계로 위험 환경요인을 제거하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접한 위기 청소년들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갑작스럽게 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2013년 여름방학 학교 급식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깨끗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을 운영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 이정균사무관의 ‘학교급식 영양(교)사의 역할’, 연세대학교 강영재 교수의 ‘수산물위생안전교육’, 광명북초등학교 나병권 교장의 ‘고전속 한국인의 정체성과 바른 심성 찾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광명교육청 관계자는 “유·초·중학교가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고 10월부터는 식재료공동구매도 실시할 예정이므로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17일부터 9월7일까지 4주간 ‘2013 스피돔과 함께하는 가요축제&영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 스피돔 페달광장에는 특설무대가 마련되고 예선을 통과한 1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가요제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1~3위에 오른 입상자 12명은 오는 10월19일 열리는 ‘광명스피돔 가요 왕중왕전’에 참가하는 영예를 얻게 되며 10~30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특히 스피돔 왕중왕전 챔피언에게는 200만원, 2·3위에게는 100만원과 7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가요제 이후 저녁 8시부터는 관객 대상 ‘한국영화 최고 걸작선 영화의 밤’ 행사가 열려 17일 ‘도둑들’을 시작으로 ‘7번방의 선물’, ‘타워’, 는 ‘베를린’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연이어 상영된다.
광명시는 화성시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 건립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9월6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의 여론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 공개 토론회에서 항구적인 종합장사시설 확보뿐만 아니라 시설 공사 등에 들어가는 비용 확보와 기회비용 등을 분석해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공동형 장사시설 참여는 화성시가 지난 7월 광명시에 제의한 것으로, 화성시는 5월10일 8개 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광명시를 비롯한 2개 시에 추가 참여 의사를 타진한 상태다. 화성시가 국비 등 1천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현재 35만㎡가 넘는 2개 후보지를 선정, 오는 10월쯤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 후 용역설계를 통해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의 대상 후보지는 광명시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이며, 향후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가 2016년 4월 개통되면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광명 시민들이 화
광명가학광산동굴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지난 3일 중국 국영 최대방송사인 CCTV-2에서 광명가학광산동굴을 취재해 오는 10일 중국 전 지역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방송을 통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광명가학광산동굴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터넷 일본 관광사이트인 ‘KONEST’ 및 인터내셔널 커뮤니티에도 광명가학광산동굴을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 이색 관광지로 소개해 외국인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광명가학광산동굴에 지난 3일 1만484명, 4일 1만415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는 2011년 가학광산동굴이 개방한 이후 하루 최대 관람객 수를 갱신한 것이다. 2011년부터 지난 4일까지 다녀간 관람객 수는 총 28만4천250명이며 올해만 16만9천189명이 방문했다. 이 같은 인기는 동굴이 연평균 12℃를 유지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데다 동굴 문명전, 예술의 전당 공연 등과 같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볼 수 있는 이색 휴가지로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각 일간지 및 주간지와 KBS, MBC, S
광명지역 가구업계 중소상인들이 광명시에 ‘이케아’의 입점허가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 등 지역 중소상인들로 구성된 이케아 광명입점저지대책위원회는 5일 오전 광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는 이케아 건축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KTX 광명역세권 내 7만8천198㎡에 지하 2층, 지상 4∼6층(2개 동) 연면적 25만6천168㎡ 규모의 이케아 한국1호점(광명점) 건축허가를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조건으로 사전 건축허가를 승인했으나 시는 이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독단적으로 건축허가를 내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광명시의회와 경기도의회도 건축허가에 앞서 중소상인 상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으나 시는 이를 무시했다”며 “이케아가 들어오면 가구업체는 물론 모든 업종의 지역상권이 붕괴돼 많은 시민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시가 지역 가구업체 등과 상생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처럼 밝히고 있으나 제대로 진행된 것은 하나도 없다”며 “이는 건축허가를 내주기 위한 명분쌓기”라고 덧붙였다. 향후 대책위는 이케
광명시가 교육부 지원사업인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가사토 사업은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하는 토요일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작년부터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 신청한 73개 지자체 중에서 67개의 지자체를 선정하고 5천만원 내외의 금액을 차등 지원했다. 시는 최대 지원금인 5천만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며 이에 시비를 추가 확보해 7천5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5개 권역(광명1권역(광명으뜸터), 광명2권역(다울), 철산권역(철산지기), 하안권역(하안처럼), 소하·학온권역의 9개 거점기관·단체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건강밥상놀이터, 우리동네탐험대 광명8경, 마을이 학교다 등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사토 사업의 세부내용 및 신청안내 등은 추후 광명시평생학습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 마을이 학습의 장이 되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마을 전체가 학습놀이터인 학습광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명시와 광명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상공회의소 백남춘 회장과 각 분과위원장, 양기대 시장, 시 회계과 등 9개 부서 과장·팀장이 참석해 ‘보금자리 내 물류·유통단지 추진’과 ‘관내 업체 참여 위한 분리 발주 검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남춘 회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업체가 수주하는 공사나 물품 구매 실적이 저조하다”며 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성낙원 시 명품도시과장은 “보금자리 내 물류와 유통단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분리 발주 가능 여부와 교육청 발주공사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