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역사관은 최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Go! 古! 영종역사탐험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초등학생 30여 명과 함께 ‘씨사이드파크 염전테마 공원 염전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날 염전을 둘러보면서 영종지역 염전의 역사와 바닷물이 소금이 되는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했다./이정규기자 ljk@
굴포천의 상류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빠른 진척이 예상된다. 부평구는 최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및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산 외 3개 업체가 맡았으며, 지난 8월 착수해 2020년 1월까지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복원사업의 주요 공간 계획과 치수, 유지용수, 주차장, 하수도 계획 등 용역의 주요내용과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굴포천 특성에 가장 적합한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구는 이번 설계용역을 토대로 2020년도 하반기에 착공해 2022년 말까지 준공한다는 목표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관협의회 위원 등 구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굴포천 상류구간을 복원해 도시재생을 촉진하고, 부평이 생태·경제·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약 486억 원(국비 243억 원, 지방비 243억 원)을 들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1.2㎞ 복개구간의 콘크리트를 걷어 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9월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사업비로 10
인천 서구는 올해 말까지 ‘2018년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주인없는 노후 및 위험 간판을 정비해 재난 재해 시 위험간판의 안전사고로 부터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철거 신청서와 동의서, 현장 사진 등으로 폐업 여부 및 간판의 노후·위험 상태에 대한 현장 확인 후 철거 여부를 결정하고, 정비용역업체를 통해 철거한다. 신청방법은 서구청 도시재생경관과(광고물관리팀☎ 032-560-4185)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접수가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고시 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규기자 ljk@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을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부천시 소사본동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 B(52)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5시 48분쯤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어머니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털어놓았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압수한 흉기의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자신을 무시해 다툼을 벌였다’고 주장하면서도 현재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를 벌여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BMW나 벤츠 등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지난 3억원이 넘는 합의금과 수리비를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A(28)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2011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7년간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서 39차례 고의 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수리비 3억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회에서 만난 친구 사이로 1명 명의로 구입한 BMW와 벤츠 등 중고 외제차를 범행에 이용했다. A씨 등은 신호를 위반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교통법규를 어긴 차량에 접근해 고의 사고를 낸 뒤 병원 진료비 명목의 합의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가 직접 현금으로 수리비를 주는 미수선 수리비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사는 고가 외제차의 경우 실제 수리를 하면 렌터카 비용에 부품비까지 지급해야 해 미수선 수리비를 선호한다. 경찰은 고의 사고가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보험사 기록과 금융계좌 내역 등을 분석해 이들을 차례로 붙잡았다. A씨 등은 경찰에서 “합의금과 수리비는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에
인천의 한 중학교 행정실장이 급식 납품 업체 사장으로부터 식사를 접대 받던 중 폭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인천시 서구 모 중학교 행정실장 A(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3일 오후 8시 10분쯤 한 식당 앞에서 급식 자재 납품업체 사장 B(여)씨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일 급식 자재 납품 업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만나서 식사하던 중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로부터 고소장을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B씨를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폭행 사건과 별개로 A씨가 B씨로부터 식사를 접대받은 것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인천시교육청에 이 사실을 통보할 방침이다. 이들은 당일 14만원짜리 식사를 했으며 식대는 B씨가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경찰로부터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과태료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1회 한국-라오스 문화산업교류전’에 참가해 (사)국제문화산업교류협회, 라오스의 라오스상공회의소(LNCCI)와 함께 양국 소상공인들의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오스의 섬유, 에너지 등 20여개 업체, 한국의 화장품, 생필품, 유통 등 20여개 소상공인, 중소기업 업체도 부스를 설치, 활발한 무역 상담에 나서 현지 방송과 일간지에 소개되는 등 한국과 라오스 교류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승재 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들은 우수한 기술과 창의력으로 세계 어디에서도 손색 없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교류전을 통해 라오스에 경쟁력 높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의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고 확산돼 한국 소상공인들과 기업, 나아가 라오스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한국 소상공인의 라오스 시장진출에 대한 라오스상공회의소 (LNCCI)의 구체적인 협력과 라오스의 소상공인 관련 사업 및 투자 등에 대한 협의, 양국의 산업&midd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한달간 주민제안으로 실시된 ‘우리마을 도시재생 공모전’에서 4개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주민제안사업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석남동과 신현동 주민들이 마을에서 거주하면서 직접 느낀 불편함에 대한 해소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석남동 범주민대책위원회의 ‘공유지를 활용한 분리수거 시설물 설치 사업’ ▲신현동 주민단체의 ‘학자수와 아이들의 꿈’의 ‘배움터 조성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새오개로길 단장 모임의 ‘소규모 화단 조성 사업’ ▲허점균 외 15인의 ‘마을화단 가꾸기’ 사업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지난 2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도시재생 대학의 성과”라며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역량을 키운 주민들이 스스로 모임을 조직하고 제안한 사업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제안사업 외에도 도시재생대학, 상생마을 달빛영화제, 5분 영화제작 등의 문화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과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안전마을 환경마을 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는 지난 3일 작전동 코오롱아파트에서 ‘엄마, 아빠, 친구와 함께하는 코오롱 아파트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그리기대회, 풍물놀이, 놀이터 운동회, 고구마 캐기 체험, 음식물만들기 경연대회, 떡메치기, 농산물 바비큐, 놀이터 영화제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는 최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홍인성 중구체육회장은 “선수들에게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