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평가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병희 원장은 “항상 환자들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계양소방서는 최근 베트남에서 온 YVN(이유 베트남 사랑)팀이 계양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 체험 및 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베트남의 한 청년은 “베트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을 계양소방서에서 할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2018년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국제구호단체인 ㈔코피온에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 해외봉사단은 공사 임직원을 포함해, 자회사 및 협력사, 공항 상주기관, 국적 항공사 직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초 몽골 해외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사건에 따른 희생자 피해 보상이 제대로 이뤄질 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일전자는 보험에 가입돼 있으나 현재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어 피해 직원 대한 추가보상도 미지수이며, 협력업체 4명의 보상도 형평성 문제로 난관이 예상된다. 26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세일전자 건물은 올해 8월 18일부터 1년간 적용되는 A보험사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전자는 A보험사 보험에 최소 5천만~최대 1억5천만원의 신체배상 특약이 가입돼 있어 사상자들에게 문제 없이 보험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세일전자의 모든 근로자는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돼 보상 신청을 통해 재해 보험금 역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남동구는 사망자에게는 평균 급여 1천300일분을, 부상자에게는 급여 항목 치료비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세일전자 측은 경영난으로 인해 기업회생 절차 중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보험금 외 사측의 추가적인 보상금 지급에는 여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세일전자의 책임 부분은 합동 감식 결과 전기배선과 뒤늦게 작동한 스프링클러 문제를 고려할 때 회사는 화재 발생과 진화 부분에 대한 추가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불법 주차대행업체로 인한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31일까지 인천공항경찰단과 합동으로 불법 사설주차대행 합동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공사를 포함해 인천공항경찰단, 인천공항운영관리 및 공식 주차대행업체가 참여해 사설 주차대행업체의 불법영업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여객 피해예방을 위한 안내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제지 및 퇴거명령을 불이행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만 가능했다. 그러나 지난 22일부터 공항시설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처벌수준도 대폭 강화됐다. 기존 공항시설법은 공항 내 불법행위에 대해 국토부 장관, 사업시행자 등만 제지 및 퇴거명령을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 국가경찰공무원 또는 자치경찰공무원도 제지 및 퇴거명령이 가능해졌다. 또 공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제지 및 퇴거명령 불이행시 실효성 있는 처벌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공사는 장기적으로 공사 임직원들이 공항 내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해 사설업체 불법영업에 의한 여객피해를 근절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공항시설법 개정 시행으로 공항 내 불법영업에 대한 단
인천 동구는 최근 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기업 설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과 함께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마을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마을과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기업 지정요건과 지원내용, 설립절차 등 마을기업 설립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동구 도시재생과, 도시정비과 직원들도 참여해 도시재생과 마을기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마을기업 설립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점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다원세상 032-503-7003)이나 구 주민행복센터 사회적기업팀(032-770-6177)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마을기업 육성 지원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월 마을기업 설립을 위한 필수교육을 거쳐 11월 중 모집공고를 진행할
인천서구새마을회는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으로 이부종(60·사진) 회장을 선출했다. 이부종 신임회장은 “생명·평화·공경의 공동체 운동을 통해 새마을 조직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계산2동보장협의체는 최근 샤르또르고기해물부페와 이웃사랑나누기실천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샤르또르 고기·해물부페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 영종1동은 23일 영종희망나무주야간보호센터가 어려운 이웃 돕기 일환으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인천 남동공단 전자부품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의 합동 감식 결과,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사고 수사본부는 23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전기 배선 문제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천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세일전자 공장 건물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경찰은 합동 감식 결과 소방당국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한 공장 건물 4층 검사실과 식당 사이 복도 천장이 아닌 4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앞 사무실 천장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확인했고, 화재 당시 작동하지 않았던 스프링클러가 50분 뒤에 물을 뿌린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스프링클러의 밸브는 개방돼 있었다. 화재 직후 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한 기록은 수신기에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화재가 감지되면 바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야 하는데 왜 화재 직후 작동하지 않았는지, 50분 뒤 작동했는지는 추가로 정밀 분석을 해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