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달 27일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계산동 480-7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구가 4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808.54㎡ 규모로 지었으며 민원실, 북카페 등 주민편의설과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규기자 ljk@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던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21만명을 넘어서며 일일 여객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인 2월 한달 동안 총 548만여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 빠르고 편리한 선수단 입출국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완벽하게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폐회식이 열린 25일에는 출발 여객 10만8천857명, 도착 여객 10만6천564명 등 총 21만5천421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 올해 1월 14일 세워졌던 기존 일일여객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일일 수하물 처리량도 역대 최대인 20만707개를 기록했다. 공사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선수단 전용 입출국 시설 운영, 인천-양양 내항기 운항, 안내인력 배치 등 선수단에게 막힘 없는 입출국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공항 내 전용 입국심사대, 세관심사대 운영과 올림픽 관계자용 PVC카드(Pre-Valid Card) 등록을 위한 등록데스크 공간을 제공하는 등 선수단의 빠른 입국을 지원했다. 출국 시에는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각각 패스트트랙 출국장 등을 올림픽 선수단 전용 출국장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평창·강릉선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월 전문대학 시간강사 채용과 관련, 서면 근로계약 체결 여부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해 개선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부노동청은 이번 근로감독으로 근로계약에 대한 법 위반사실을 학교측 홍보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앞으로 철저히 준수할 것을 통보했다. 앞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전국 전문대학교 중 73.3%가 시간강사와의 서면 근로계약을 전혀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전국 137개 학교 중 응답한 116개 학교 시간강사 26.7%만이 서면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감독을 계기로 근로기준법 준수 및 시간강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국 전문대학에서 모든 시간강사와 서면근로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에서 시간강사와의 서면근로계약 체결을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간강사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형우 중부노동청장은 “서면 근로계약은 임금체불 등 노사간의 분쟁 예방은 물론,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노동질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전문대학 뿐만 아니라 전국의
인천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과 중도 입국 자녀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어의 빠른 습득을 통해 원활한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의회 ‘도시공동체 상생연구회’는 최근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옥단이 길 골목투어’ 등 도시재생 우수지역을 벤치마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탐방한 ‘옥단이 길 골목투어’는 유달산 자락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군청에서 조윤길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개 여성단체 회장이 지난해 단체별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퇴임하는 여성단체장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 월디 장학회는 지난 27일 인천항만물류협회가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항만물류협회는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뜻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부터 매년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지난 27일 KT, ㈔한국MICE협회와 ‘2018 강화 섬 영화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를 대표할 만한 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기) 콘텐츠를 발굴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 강화 섬 영화제’는 오는 8월 25일 교동도에서 개최 될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포럼을 함께 진행, 출품할 영화의 주제는 ‘평화, 통일, 그리고 섬’이며, 출품형식은 2분 6초(교동도와 황해도 연백간 최단거리 2.6㎞ 상징)로 정했다. 영화제 참가 신청은 3월부터 공고를 통해 영화제 출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10여 년 간 개발사업 지체됐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이 앞으로도 장기간 표류할 전망이다.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해 송도 6·8공구 중심부 128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최종 협상 결렬로 지위를 잃은 대상산업 컨소시엄과 인천경제청의 첫 재판이 내달 9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이 컨소시엄은 4개월 간의 협상이 끝내 무산되자 “인천경제청의 행정에 문제점이 많았다”며 “우선협상자 취소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로 지난 해 10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의 가처분 신청 성격으로 함께 제기한 취소처분 집행정지 신청은 지난 해 12월 인천지법에서 기각돼 민간 컨소시엄이 서울고법에 항소한 상태다. 대상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청을 상대로 낸 이번 소송은 다음 달 첫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1심 선고까지 최소 5∼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심 판결에 어느 한쪽이 불복해 항소하고 다시 대법원에 상고하면 확정판결까지는 기본적으로 수 년이 걸리게 된다. 실제 인천시가 롯데에 매각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내의 신세계백화점 영업권을 놓고 신세계가 시와 롯데를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은 1·2심을 거쳐 지난 해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까지 무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삶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센터는 장애인·어린이·여성·노인 등 4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지난 해 8월 연수구 선학동 선학체육관 옆에 세운 전국 첫 장애인 전문 체육시설이다. 인천장애인체육회에서 맡고 있는 센터는 지적·발달·지체·뇌병변 등 장애유형별 수영과 일반장애인 수영, 배드민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저강도의 던지기인 ‘뉴스포츠’ 등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3천900여㎡의 규모로, 수영장·체력단련실·사격장·골볼장, 실내조정장 등의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보치아·골볼·수영장을 장애인 경기 규격에 맞게 모두 갖춘 곳은 국내에서는 이곳 뿐이다. 이에 센터에서 올림픽 등 각종 장애인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또 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하는 요가·태보·필라테스 등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비장애인 통합과정도 운영해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동행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현재 하루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6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대기자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