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는 최근 직원, 협력사 및 인근 119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비상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취약설비인 석탄혼탄건물내 컨베이어벨트 화재발생을 가정해 화재시 초동 대응활동, 자위소방대 운영 등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스톰라이트와 ㈔한중미래경제협회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복합피부미용기기‘에 대한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톰라이트는 안산청년창업사관학교 7기로, 기능성 화장품이 내장된 복합피부미용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한중미래경제협회는 스톰라이트의 주요 상품에 대한 중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지난 9일 ‘송림골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정 및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745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프로젝트로, 복합커뮤니티센터·지역명물 특화거리·사계 솔마당 등 원도심의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수(이하 음폐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일 500t 규모의 ‘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이 유기성 폐자원 분야의 모범사례로 운영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SL공사가 2017년도 운영실적을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발생한 음폐수 15만4천2t 전량을 적정처리(BOD 99%제거)했으며 바이오가스도 기준보다 139% 이상 생산(3만5천374N㎥/일)하는 등 매우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폐수 처리과정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 96% 이상을 LNG(화석연료) 대체연료로 활용해 연간 40억 원의 연료를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서 많은 음폐수 처리시설들이 운영기술 부족과 설계상 문제 등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SL공사 음폐수 시설은 준공 이후 국내·외 지자체 대상으로 총 203회에 달하는 시설 진단 및 견학이 진행되는 등 국내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2016년 금상
인천 부평구는 지난 9일 ‘산곡노인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부평구 부마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연면적 1천858.9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에 대강당, 소강당과 경로식당, 1층엔 어울림카페, 2층에는 사무실과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공동작업장을 각각 갖췄다. 3~5층에는 체력단련실, 당구장, 탁구장, 정보화교육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됐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의 중간 형태로 건립된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역 내 노인을 위한 기초적인 여가·문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각종 사업을 벌이게 된다. 구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빠르게 전환되는 것을 감안, 신세대 노인들의 세대교체로 인한 고학력·중산층에 적합한 수요자 욕구 중심의 선택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산곡·청천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문화센터에서 취미생활과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챙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인여가 공간 조성과, 경로당 확충, 노인공경
인천시는 2018년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을 656명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구분모집 직렬 임용예정 기관별로는 시가 7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남구 55명 ▲부평구 46명 ▲연수구 45명 ▲서구 38명 ▲강화 26명 ▲옹진 26명 ▲중구 15명 ▲동구 14명 ▲남동구 14명 ▲계양구 11명을 모집한다. 통합모집 직렬은 ▲시 및 8개 구 237명 ▲강화 27명 ▲옹진 25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규채용계획 중 주요 변경사항은 거주지 제한을 두었던 옹진군도 제한을 완화해 인천지역으로 확대했다. /이정규기자 ljk@
최근 최저임금 인상을 회피하려는 고용주들의 편법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1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초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중인 경비원은 앞으로 근무시간을 줄이겠다는 아파트측의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근무시간은 현행대로 유지한 채 무급 휴식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근무시간을 줄였다. 최저임금이 오르자 인건비 상승분을 줄이기 위해서다. 경비원의 경우 휴식과 근무시간이 명확하지 않아 휴식 시간을 늘려도 무의미하다. 해당 경비원은 혹시 불이익을 당할까 봐 직장을 그만 둔 뒤에야 고용노동부에 이러한 사실을 신고했다. 현재 인천지역에서는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인건비 인상을 회피하기 위해 편법 사례가 늘고 있다. 11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1월 8일부터 이달 8일까지 한 달간 최저임금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상담 건수는 약 64건이다. 주요 편법 사례는 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근로시간을 무단 단축하는 등 크게 두 갈래로 구분된다. 현재 최저임금에는 기본급, 직무수당, 직책수당 등 매달 1차례 이상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는 임금만 산입된다. 상여금을 비롯해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 등은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최근 중국 관계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한 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6일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달 공포·시행되는 조례는 시가 크루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육성 종합계획을 세워 시행하도록 했다. 또 정무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크루즈산업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민간 전문가들이 종합계획과 크루즈 시설 활용 등에 관한 심의·자문을 맡게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인천 항만을 모항 또는 기항지로 운항할 경우 예산 범위 안에서 회당 1천∼2천만 원가량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내년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부두와 터미널이 정식 개장하면 이듬해인 오는 2020년부터 크루즈 관광객 유치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오는 2020∼2024년 총 17억여 원의 예산을 크루즈 모항·기항지 운영에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인천항만공사가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인천 크루즈 전용터미널은 인천 남항 남쪽에 있는 송도국제도시 9공구 해안에 건설 중이다. 해당 터미널은
인천 옹진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백령면 어르신 31명을 모시고 제주도 효도여행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1년 간 백령여행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무료 효도여행은 지역 업체인 제이디건설 후원으로 마련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오는 10일 강화풍물시장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나는 공연과 함께 1권역의 여행테마인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의 취지 및 주요 코스를 토크쇼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1권역에 해당하는 강화군과 인천 중구, 경기도 파주·수원·화성시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가 한자리에 모인다. 1권역 대표사업으로 추진 중인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역사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전국을 찾아다니며 관광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전통비보이 ‘케이-리듬’의 공연과 전통악기인 해금과 함께 감성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성듀오밴드 ‘시월의 봄’ 공연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군을 대표하는 통기타 밴드인 ‘Y-코러스’가 다양한 레퍼토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화역사 콘서트가 설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강화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다양한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