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운동 실천을 위한 다짐 선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작업시작 전 안전수칙 확인 ▲개인보호구 착용 준수 ▲작업 전 설비의 안전 상태 확인 ▲작업 전·후 정리정돈 및 청결 유지 등을 다짐했다./이정규기자 ljk@
한국희망집짓기운동본부는 최근 ‘희망2018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계양구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희망집짓기운동본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탄나눔, 식사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세월호 참사 부실 대응으로 해체된 뒤 세종시로 이전한 해양경찰청이 올 해안에 다시 인천으로 이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해경의 해상 재난 및 서해 치안수요 등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인천으로 환원키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해 7월 정부조직 개편과 지난 달 25일 개정 ‘행복도시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문재인 대통령도 전날 정부가 주재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해양경찰청의 인천 환원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1953년 해양경찰대로 창설해 부산에 본부를 뒀다가 1979년 10월 인천으로 이전했다. 당시 해경 특성상 중앙부처와의 원활한 업무와 남북간 관계를 고려해 서해가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어 해경청은 지난 2005년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 11월 송도국제도시 신청사에 입주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때 부실 대처로 조직 해체 및 국민안전처 산하로 편입됐다. 또한 명칭도 해양경비안전본부로 변경하고 본청은 지난 2016년 8월 세종 정부종합청사로 옮겼다. 국민안전처 산하로 편입된 후 보고 체계 및 행정 업무 문제 발생으로 비상 시 신속 정확한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속적
인천 강화군은 지난 1일 강화읍 남산리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남산지구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공유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와 마을공동이용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건립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주택조합을 구성해 노후주택을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21가구 동의), 마을공동 이용시설인 농산물판매장, 주민카페, 주민교육 및 체험장, 문화체육센터 등 어울림센터 건립, 마을안 공영주차장(50면) 조성, 업소간판 정비(20개), 방범체계와 경관을 고려한 골목길 정비, 클린하우스 조성(2개소) 등이다. 남산리 인근은 50년 이상된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진입로가 비좁고 주택이 낡았는 데도 주민들이 개별적 수리가 어려웠다. 군은 이번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활성화로 침체된 구도심의 활기를 찾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이제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문화생활과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공모사업 추진으로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그동안 강화읍과 온수리에
인천 서구는 올 해도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그간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425명에게 총 61종의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 프로그램을 펼치며 전국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운영 사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에도 취약계층 아동 발굴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총 4개 분야, 66종의 다양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한 사전 문제해결 중심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기마경찰대 승마교실, 코딩교실, 드림사진관, 꾸러기예절학당, 다문화가정 돌봄지원 등 신규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유소년기의 경험은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통해 모든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은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4일간 설 전·후 안정된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8일간은 금융기관·편의점 및 여성 1인 업소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시설보완 촉구 등 미비점을 보완하고 탄력순찰을 통한 주민 밀착형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형사·교통 등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은 미리 실시한 방범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가용 경찰력과 협력단체를 최대한 동원해 취약지역 위주의 거점형 순찰활동과 선별적 검문을 강화한다. 아울러 범죄취약지에 형사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 강력사건 범죄 예방 및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정규기자 ljk@
<br>지난해 7만여 명 선도 깨져<br>30대 인구 이탈 취학아동 감소<br>학생수 줄자 명문학교도 이전<br>區 “거주환경 개선이 해법”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동구가 갈수록 감소하는 인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구 인구는 6만9천487명으로 인천지역 8개 구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7만4천866명이었던 인구는 2010년 7만9천663명까지 증가하며 8만여 명 진입을 목전에 뒀다가 2011년 7만8천692명으로 감소한 뒤부터 매년 하락하고 있다. 결국 지난해 9월에는 6만9천950명까지 감소하며 7만 명 선도 깨졌다. 부평·서·남동구 인구가 각각 50만 명이 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구는 인천지역 곳곳에 생겨나는 신도시에 밀리면서 주거환경과 교육여건도 열악해져 인구 감소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활동 연령층의 핵심인 30대 인구의 이탈률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지난 2010년 1만4천38명이었던 30대 인구가 2017년 9천778명으로 줄며 30.3% 감소율을 보였다. 초등학생 부모세대인 30대가 줄자 덩
인천에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단체에서 만 16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경선 투표권을 주기로 하자 찬반 논란이 불거졌다. 1일 인천지역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촛불 교육감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진보진영 교육감 경선진행을 위해 2003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시민 참여단을 모집하고 있다. 만 16세 이상 인천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1천 원 이상 후원금을 내고 시민 참여단에 가입할 수 있다. 시민 참여단으로 가입되면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교육정책 제안은 물론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투표권까지 행사할 수 있다. 교육은 청소년들과 가장 맞닿아 있는 현안인 만큼 후보 단일화 경선에라도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동익 추진위 대변인은 “10대 청소년들이 교육감 선거 투표는 할 수 없더라도 최소한 후보 단일화 경선에는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줘야 한다”며 “교육감 선거야말로 청소년 의견과 이해관계가 가장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10대 청소년의 경선 참여가 법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인천선관위는 ‘단일화를 위한 내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를 위해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에는 ‘체불청산기동반’ 3개팀을 운용해 신속한 체불정보 파악은 물론 현장방문 및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고액·집단체불 사업주는 기관장이 직접 지휘·관리를 하고 상습 체불·은닉·집단체불 후 도주 등 고의 상습 체불 사업주는 인천지방검찰청과 협의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또 도산 등으로 사업주의 지불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지급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6개월 이상 체불 확인 시에는 즉시 ‘체불임금 등 사업주확인서’를 발급해 소액체당금 청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일시적 경영난 등으로 체불 발생시 청산의지가 있는 사업주에 대해 초저금리 융자를 실시해 청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열 지청장은 “설을 앞둔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설 전에 임금·퇴직금 등 체불금품을 조기에 해결하도록 관계기관과도 협조하겠다”며 “악의·상습적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한 사법처리를 통해 임금체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협약식 및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 부평구를 비롯해 시흥시, 달성군,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청주시, 당진시, 서천군, 군산시, 익산시, 광양시, 여수시, 영암군, 통영시 등 15개 지방 정부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후 기반시설이 지방정부에 귀속됐으나 재정부족으로 적정한 관리가 어려워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에 재정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올 상반기 중 여수시에서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여하지 못한 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한 지방정부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방정부간 협의회 구성 필요성에 공감하고자 협약 및 규약을 마련하고 당면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관련규정 개정 건의와 협조를 이끌어 내기로 뜻을 모았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의 노력으로 국가산업단지에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 인재들이 다시 모여들게 해 기업의 경쟁력 및 국가산업 발전에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