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C)는 16일 수도권매립지관련 각종 데이터와 정보를 수록한 수도권매립지통계연감 제11호를 발간했다. 발간된 통계연감은 수도권매립지의 일반현황을 비롯, 폐기물반입과 매립장관리, 침출수관리, 바이오(천연)가스관리, 환경관리 등 총 6개 분야, 76개 항목으로 나눠 다양한 자료가 체계적으로 수록돼 있다. 통계연감을 들여다보면 지난 1994년 연간 폐기물 반입량이 1천116만4천t으로 최대반입량을 나타냈으며, 반입기준의 강화 등에 따라 점차 감소해 2012년 327만1천t으로 1994년 대비 약 72%가 감소했다.
오는 9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이 본격적인 시범 라운딩에 들어간다. 하지만 현재까지 골프장 운영권에 대해 인천시와 SLC가 각각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SLC 측은 16일 “드림파크컨트리클럽의 운영은 SLC가 전체 운영권을 맡고 세부 시설은 위탁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당과 홍보·마케팅 분야의 일부 시설에 대한 운영권만 인천도시공사가 가져갈 뿐 공동 운영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는 인천도시공사와 SLC가 골프장을 공동 운영하는 내용으로 실무 협의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SLC 송재용 사장은“빠른 시일안에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골프장을 개장할 것”이라며 “골프장 운영권에 대한 최종 합의안은 SLC 직원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의 동의를 거쳐 확정된다”고 말했다.
강화군이 결핵 퇴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결핵 없는 건강한 강화’ 만들기에 나섰다. 이 계획은 오는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 1/2 감소를 목표로 집중 관리 한다. 군은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검진 확대, 접촉자 조사 강화, 해외유입 결핵 차단, 환자치료 및 관리 지원, 전염성결핵환자관리, 잠복결핵감염자 관리, 홍보 등 결핵관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집중 관리 한다. 아울러 집단으로 생활하는 학교, 시설 등에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3주이상 기침, 발열, 체증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검사를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국민중심·현장중심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위해 강화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천호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농·식품의 6차 산업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농기계임대은행, 농산물가공기술관, 농특산물 가공공장(산애들애)을 방문했으며 6차 산업화 사업장인 강화사자발약쑥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져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청장은 “앞서가는 농촌 현장이 있어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 농업의 1·2·3차 기능을 통합하는 6차 농업산업화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올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수질 및 폐기물분야 등 환경분야 측정분석능력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수질, 폐기물, 악취 등 분석전문기관으로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공립연구기관, 법정기관 등 전국 1천480여개 측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왔다. 현재까지 공사는 최첨단 분석장비 확보 및 시험분석 전문인력 양성, 매년 6만3천여건 이상의 시험분석을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최우수 측정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매립지 및 테마파크 조성 등 세계 최대의 환경명소로 탈바꿈하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분석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대형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주변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말까지 경기장 주변 음식문화 시범거리 및 외국인 특화거리인 ‘맛고을길’내 업소 5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주방 도색, 노후된 조리기구 교체, 후드 청결유지, 영업장 내부도색 및 바닥재 개선, 화장실 등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C)가 드림파크 축제(구 드림파크 국화축제)의 새로운 축제 명칭과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진행한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아시안게임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글로벌 축제로의 변신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파크 축제’는 지난 2004년 가을부터 봄과 가을의 꽃들로 조성된 꽃밭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공사는 ‘드림파크 축제’의 정체성을 찾아 드림파크만의 특성과 위상을 표현하는 새로운 축제 명칭과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전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을 사랑하고 ‘드림파크 축제’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가을 국화축제는 내년 아시안게임 일정을 고려해 9월26일부터 10월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중국 등 해외국화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옹진군은 오는 8월말까지 24곳의 해변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방역은 해변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관광편의시설, 다중운집장소, 취약지역 등으로 이뤄진다. 매일 1회이상 방역 소독으로 세균 번식을 막고 해안가 해충 유문 퇴치기를 설치, 해충을 사전에 차단시킬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이 발생되지 않는 해변을 조성, 예방 및 상시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 근무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으뜸지역관서로 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를 선정했다. 으뜸지구대 선정은 인천 관내 지구대 중에서 4대악 범죄 증감률, 112불만제로 등을 합산해 우수한 지구대를 선정한다. 서부서는 지난해에도 매분기 으뜸지구대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지역치안에서 우수한 성적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석남지구대가 서부서 5개 지구대 중, 자체평가에서 1위로 선정, 우수직원 4명에게 으뜸지구대 인증패와 함께 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한 것이다. 황순일 서장은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구대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강화군은 오는 8월말까지 모기 기피제를 건물에 도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도포사업 대상은 관내 다세대주택, 빌라, 학교, 공공시설 등 195개소다. 군은 올해부터 모기방제방식을 친환경 분무소득으로 전환하고 관내 13개 읍·면 186개리 88권역에 지난 6월부터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웅덩이, 습지를 중심으로 유충서식처 제거와 주민들에게 말라리아 홍보 교육을 강화해 환자 조기발견·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