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백화점 본사 및 전국 23개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 457기(급속 50기, 완속 407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업시설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 사례로, 상업시설 특성에 맞춰 화재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화용품이나 열화상카메라, 통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 대응 솔루션도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시공 및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8명의 중소기업 대표단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관련 분야 전시회·상담회 기업 파견 등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대상 암예방 검진 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도 지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K-바이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해 의료기기·제약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H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와 ‘LH-의정부시 간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의정부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과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동근 의정부 시장, 최정희 의정부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정부 고산·우정지구 등 의정부 관내 LH 사업의 원활한 추진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전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앞서 LH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신설했다. 행정구역 단위로 사업을 관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도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 이북에 위치한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등 11개 시·군을 담당한다. 한편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고객 접근성, 경기도 북부청사와 접근성, 사업본부 위치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 관내 후보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3년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 1~3월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0.3%) 이후 최고치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8% 성장했다.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9분기 연속 증가했다가 지난해 4분기 들어 10분기 만에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 소비가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건설투자도 건물 건설 확대로 0.2% 늘었고, 정부 소비는 사회보장 현물 수혜 위주로 0.1% 증가했다. 반면 설비투자의 경우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4.0% 감소했다. 수출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호조로 3.8%, 수입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3.5% 늘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차 금속제품 등이 늘면서 제조업 2.6%, 건설업이 1.8%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1.3%), 운수업(-3.1%)을 중심으로 0.2% 감소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과 농림어업도 각각 2.0%, 2.5% 줄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올해 연간 성장률 전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K-전자세정을 통한 수출 기업 지원에 힘을 더한다. 지난 20일 진행된 K-전자세정 수출지원 간담회에서 국세청은 전자세정 수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세정 수출동향과 국세청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사용자 중심 홈택스 개편 전담팀'을 구성하고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가 손쉽게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바 있다.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연말정산 간소화 등 세계적 수준의 전자세정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과학세정으로 세계 과세당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은 "한국의 앞선 전자세정 시스템을 세계에 홍보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이 25일부터 이틀간 안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안산 소재 기업 소속 입사 2년 이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복합위기 등으로 교육훈련 인프라가 취약해진 중소기업을 대신해 양 기관이 사내 인적자원개발(HRD)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교육비용을 무료로 진행해 중소기업에는 비용 부담을 덜도록 하며, 신입 사원에게는 ▲업무 소통기술 ▲셀프리더십 등 체계적인 입문 교육을 통해 조직 적응과 자기계발의 동기 부여를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입문 교육 종료 이후 ▲실무역량 교육 ▲조직융화 특강 ▲리마인드 교육 등 1년 이내 후속지원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기업에 안착해 장기 재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신입사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안착하고 개인 비전을 확립함으로써 장기재직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력 문제를 해소하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한국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넘기고 지속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
이마트가 오는 5월 7일까지 다양한 문·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초특가 완구, 랜덤 럭키박스 등을 기획해 물가 부담을 낮췄고, 인기 캐릭터 중심으로 이마트 단독기획 완구를 선보인다. 또 문·완구 전품목 대상 7만 원 이상 행사카드로 결제시 1만 원 할인하며, 과자 및 디지털게임 카테고리와 콜라보해 완구와 동시 구매할 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한 기부행사도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에 발생한 완구 매출의 1%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아동 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해 어린이날은 고물가에 따른 부담을 낮추면서 랜덤 완구 럭키박스 등으로 재미를 더할 수 있는 풍성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어린이재단 기부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날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남양유업은 지난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미혼·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애란원에서 개최한 ‘사랑나눔 봄 바자회’ 행사에 600만 원 규모의 자사 제품과 특별 물품을 후원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행사에 아기 간식 ‘아이꼬야 베이비주스’와 엄마가 음용할 수 있는 ‘17차, 초코에몽, 아몬드데이 초코’ 등 다양한 상품을 후원했고, 대표 브랜드 ‘맛있는 우유 GT’, ‘프렌치카페’의 광고모델로 참여한 배우 이시영과 정경호가 CF촬영에서 착용했던 의류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지역사회 한부모·미혼모 가족을 돕고자 지역사회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26회를 맞이한 사랑나눔 봄 바자회의 적립 수익금은 자립정착을 돕는 다양한 활동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운영사업에 사용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를 응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와 엄마를 위해 다양한 후원과 나눔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4일 감사원 감사교육원과 ‘교육업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업무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분야 등 교육 강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 참여 기회제공 ▲교수진을 활용한 교육 과정 개설 지원 및 상호 자문 ▲강의실, 교육장비를 포함한 시설 인프라 활용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보는 금융과 윤리․청렴 분야, 감사교육원은 감사실무 사례 등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특화 연수 콘텐츠를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교육 콘텐츠와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기관 내부통제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코카-콜라가 상큼한 레몬향을 더한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의 ‘코카-콜라 제로 레몬’을 5월 1일 출시한다. 신제품 ‘코카-콜라 제로 레몬’은 코카-콜라의 짜릿함은 그대로 간직하고, 제로 칼로리의 가벼움을 상큼한 레몬맛과 함께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과 레몬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코카-콜라 제로 레몬’은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제로 칼로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코카-콜라 제로 레몬’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제로 레몬’과 함께 상큼하고 짜릿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