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대출고객의 금리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등 주요 11개 신용대출상품의 우대금리를 최대 0.5% 확대 시행한다. 이에 오는 24일 이후 해당 신용대출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상생금융 특별우대 적용으로 최대 1.5%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대출 우대금리 항목들은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의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적용됐지만, 이번에 신설된 항목은 별도의 조건 없이 모든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출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도 선뜻 대출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우대금리 확대로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금융 지원방안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인기몰이 중이다. 세븐일레븐이 배우 주현영과 손잡고 출시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4종은 출시 한 달 동안 무려 250만 개가 팔리며 MZ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세븐일레븐 도시락 카테고리 1위 상품은 ‘주현영 전주식 비빔밥’도시락이며 2위는 ‘주현영 바싹불고기 비빔밥’, 4위 ‘주현영 제육쌈 비빔밥’ 등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4종이 모두 베스트 5위 안에 랭크됐다. 이러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의 인기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도시락의 영역을 넓혀 정찬 형태의 도시락도 새롭게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차주 주현영을 전면에 내세운 정찬 도시락 ‘함박&부대볶음5찬도시락’을 선보인다. ‘함박&부대볶음5찬도시락’은 갈릭 소스를 올린 함박스테이크와 매콤한 부대볶음을 메인 반찬으로 꿔바로우, 김치, 유채나물로 이루어진 부반찬과 김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앞으로도 MZ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다양한 주현영 도시락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이륜차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오토바이를 운행하고 효율적으로 배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를 공개했다. 지침서는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자문단(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의 감수를 받아 전문성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자세뿐 아니라 안전운행을 위한 사고예방법, 라이더 필수권리 등 배달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지침서에는 ▲올바른 안전운전(오토바이 운행 특성, 올바른 운행자세 등) ▲배달 전 점검사항(오토바이 상태 점검, 보호장구 착용 등)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도로명 주소 쉽게 이해하기, 오픽업 및 오배달 예방법 등) ▲필수교육(성희롱 예방, 개인정보보호 등) 등 4가지 주제를 선정해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 이사는 “이번 안전교재는 평소 이륜차 운행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라이더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배달서비스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래미안 고객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민간이 주도해 만들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해에도 지구의 날을 맞아 본사와 현장을 소등하고 고객참여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지구를 위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래미안 지구의 날 이벤트는 ‘지구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소∙확∙행)’을 주제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래미안 인스타그램에 23일까지 필수 해시태그(#래미안과함께해요 #지구를위한소확행 #지구의날이벤트)와 함께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집 안 소등 ▲주 1일 3끼 채식 ▲텀블러 사용 등 지구를 위한 행동을 실천하고 관련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3만 원 상품권(10명), 친환경 설거지바 세트(3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50명)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테슬라 코리아, 혼다 코리아 등이 제작 및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2만 9875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자발적인 시정조치(리콜)를 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 1만 4316대(판매이전 포함)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오르막 경사로에 정차할 때 후방 밀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오닉5 18대(판매이전 포함)는 뒷좌석 왼쪽 등받이 각도 조절 장치의 용접 불량으로 차량 충돌 때 좌석 등받이가 접히거나 펴지면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E 400d 4MATIC 쿠페 등 14개 차종 7069대에서는 뒷문 창틀의 고정 불량이 발견됐다. 해당 부품이 차체로부터 완전히 떨어질 경우 뒤따라오는 차량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 대상이 됐다. GLE 450 4MATIC 등 12개 차종 3340대에서는 에어컨 응축수를 배수하는 호스 연결부에서 조립 불량이 발견됐다. 테슬라 모델S 등 2개 차종 2539대는 배터리 관리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배터리 상태 진단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지난달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보증사고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인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 규모는 3000억 원 이상이다. 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보증 사고는 1385건으로 집계됐다. 전세보증 사고금액은 3199억 원으로 전월(2542억 원)보다 657억 원 늘었다. 지난달 보증 사고는 수도권(1290건)에서 집중됐다. 비수도권에서는 95건 발생했다. 특히 지난 3월 경기도에서는 469건의 보증 사고가 발생했으며 보증사고액은 1182억 6720만 원이다. 이는 지난달 전국에서 발생한 보증사고 금액의 1/3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자치구별로는 부천시에서 가장 많은 보증사고(103건)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고양일산동구와 고양일산서구가 각각 40건, 3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는 363건, 인천에서는 458건의 보증 사고가 발생했다. HUG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갚아준 전세보증금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보증 사고로 인한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은 지난달 2251억 원으로 전달(1911억 원)보다 340억 원(17.8%) 늘었다. [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윤영, 이하 ‘코이카’),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울세관에서 '아프리카 지역 관세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對아프리카 관세 개발협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개 기관이 공동협력을 추진한 것이다. 관세청이 아프리카 세관현대화 컨설팅,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국가간 원산지·화물정보 교환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코이카는 무상원조 추진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원국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관세분야 개발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사업 발굴 및 수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등 대규모 관세협력 사업에 대해 우리 정부의 유상협력 차관(EDCF)을 지원하는 한편, 관세협력 사업 참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앞으로도 ODA사업을 수행하는 국내기관들과 전략적 연계를 확대해 한국형 전자정부 수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 학사 행정서비스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원대학교에 ▲전자출결 ▲Push 알림서비스 ▲학사관리 ▲주요 학사 서비스를 ‘헤이영 캠퍼스’ 앱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대학 디지털경험을 제공해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이하, 이통3사)와 포스코는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 및 신속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통3사와 포스코의 업무협약은 국가기간산업인 제철소 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동통신 장비의 신속한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 냉천이 범람하면서 제철소 전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 제철소 내 이동통신 장비까지 물에 잠기면서 통신이 두절됐다. 이통3사와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철소에 설치된 이동통신 장비 중 홍수 및 정전에 취약한 장치를 재배치해 침수 가능성을 낮추고, 비상 발전기 확충 등 통신 인프라 보강 및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전화 통신설비의 파손/붕괴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통신이 가능하도록 핵심 우선 복구 개소를 선정해 백업체계를 구축하고, 포스코와 각 통신사간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형식 SKT 인프라고객 CT(센터)담당은 “포스코 제철소 내에 재난안전통신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재난 상황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충청북도 충주에 소재한 IBK기업은행 연수원에서 2023 KBIZ 신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2022년 4월 이후 선출된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계 현안 공유와 정보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연임 후 처음 개최하는 세미나로, 업계 대표로서의 협동조합 이사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경영애로와 개선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리더십 함양을 위해 ‘조직리더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송진휘 연세대 겸임교수의 특강과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안 및 지원제도 설명도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4년간 동행할 신임 최고경영자들의 리더십과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