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등 무인 기계의 활용도가 높아지며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에 무인계산대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적은 품목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계산원들은 갈 곳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최근 경기 지역 내 대형마트에도 무인계산대가 늘어나며 계산원이 상주하는 계산대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기자가 찾은 경기 용인시 소재 한 대형마트 역시 무인계산대에 계산을 하려는 사람들은 줄지어 서 있었지만, 계산대의 마트 계산원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무인계산대는 상품의 바코드를 인식 및 계산을 소비자가 직접 하는 계산대로, 해당 마트에는 8개의 무인계산대가 마련돼 있었다. 30대 회사원 김 모 씨는 무인계산대가 오히려 편하다고 평가했다. 김 씨는 "1인 가구이기 때문에 구매하는 물건이 적은 편"이라며 "마트 계산대를 기다리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무인계산대가 회전율이 높아 시간이 단축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60대 허 모 씨는 아직 무인계산대가 낯설다는 입장이다. 허 씨는 "기계를 다루는 데 능숙한 젊은 세대는 무인계산대가 편하겠지만, 바코드 하나를 찾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궁금한 점이 있어 안내원을 찾으면 다른 곳에서 설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기능과 저소음 설계로 요리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는 2023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팬 소음 최소화 설계로 기존 대비 소음 수준을 약 23% 줄여 도서관보다 조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인덕션 최초로 좌우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때 발생하는 고주파 소음을 저감하는 기술인 ‘DNC(Dual Cook Noise Cancelling)’를 적용했다. 이 기술은 좌우측 화구 간 주파수 차이로 소음 발생 시 인버터 통신을 통해 주파수를 자동 제어하는 원리로, 기존 모델 대비 고주파 소음을 약 50% 줄인다. 또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스마트싱스 쿠킹(SmartThings Cooking)’ 서비스와 연동해 간편식부터 난이도가 높은 메뉴까지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스마트쿡’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전자가 농심·프레시지 등 식품사와 공동 개발한 ‘스캔쿡’의 지원 메뉴는 총 29종의 제품으로 확대되며, 스마트싱스 앱으로 밀키트나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메뉴에 알맞은 조리값을 비스포크 인덕션이 자동 설정해줘 간편한 요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전
삼겹살·김밥 등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꼽히던 외식 품목 가격이 지난달에도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삼겹살, 자장면, 칼국수, 냉면 등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의 지난달 경기지역 평균 가격은 1만 원에 육박했다. 특히 삼겹살과 삼계탕은 1만 원 중후반대를 기록했다. 대표 외식 품목 중 김밥 가격이 전년 대비 12.01%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2월 경기지역 김밥 평균 판매 가격은 2838원에서 3179원으로 올랐다. 이어 자장면이 5966원에서 6569원으로 10.1% 상승했고 삼계탕이 1만 4517원에서 1만 5966원으로 9.98% 가격이 올랐다. 이외에도 칼국수는 9.50%, 김치찌개백반은 8.87%, 삼겹살은 8.86% 상승하는 등 냉면을 제외한 대표 외식 품목 7종의 가격이 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농업인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 도연합회 임원과 27개 시군 회장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학습단체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와 각 시군의 리더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인학습단체로서의 정체성 수립 ▲조직 내 갑질예방 ▲회의 진행방법 및 절차 ▲2023년 경기도 한마음 대회를 위한 소통시간 ▲리더의 소통방법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형성을 위한 성 감수성 등으로 진행됐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각 시군의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가는 자리에 계신 분들인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농업인단체로서 정체성도 확립하고 교육에서 배운 회의 진행법, 소통법을 활용해서 단체를 이끌어 가시길 바란다”면서 “경기도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 이하 경기중기청)은 2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스타트업 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앞서 경기중기청은 지난 3월 도내 창업기업이 성장동력을 확보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R&D, 창업 인프라 등을 연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축한 바 있다. 협의회는 경기도 권역별로 나눠 매월 진행한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 협·단체 및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교육 및 애로 상담을 추진한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경기지역의 지원기관과 원팀이 돼 주력산업 육성하고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는 창업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올해도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환경재단과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이어 나간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환경적인 메시지 전달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로 구분된다.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 중인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베어리스타와 멸종위기 해양동물이 그려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 당첨자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증정 받은 이모티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을 캡처해서 필수 해시태그 4개(#스타벅스 #환경재단 #스타벅스다다익선 #환경재단다다익선)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쿠폰을, 100명에게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람권을 제공한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다다익선 캠페인 이모티콘을 통해
SSG닷컴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가족 공원 일대에서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 참여형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플로깅 행사에는 쓱닷컴에서 풀무원 제품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5팀이 참여한다.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서울 용산구 일대(용산도시기억전시관~용산 가족공원)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약 90분간 수거하는 일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플로깅 굿즈와 풀무원 신제품 및 보냉백을 증정한다. 미션 수행과 함께 제공되는 선물도 준비돼 있다. 플로깅을 진행하는 동안 1만 보 걷기, SNS 인증 등 간단한 미션이 부여되고 이를 수행하면 무드등, 텃밭키우기 키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김상윤 SSG닷컴 HMR/델리팀장은 “최근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일상속에서 손쉽게 참여 가능한 플로깅 이벤트를 풀무원과 함께 기획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쿠팡트래블’이 프리미엄 펜션 및 풀빌라를 오는 24일까지 최대 20% 할인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4, 5월 연휴를 맞이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휴가 준비를 위해 마련했다. 전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며 쿠팡트래블에서 단독 특가로 예약이 가능하다. 웨스트힐스풀빌라, 태왕리조트, 선재해림 풀빌라&카라반, 메이브리즈풀빌라 등 쿠팡트래블과 떠나요닷컴이 매출액과 퀄리티를 기준으로 고른 전국 86곳의 프리미엄급 펜션 및 풀빌라가 대상이다. 장성 쿠팡트래블 마케팅 팀장은 “쿠팡트래블과 떠나요닷컴이 엄선한 우수 숙소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청약 신청 서비스 도입에 앞서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오는 6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는 청약홈 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국민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서비스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청약홈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10일까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1차) 및 국민 선호도 조사(2차)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장려상 2명(3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우리 원이 주택청약업무를 수행한 이후 부적격자 발생 비율은 매년 감소 중이며, 이번 마이데이터 연계로 선의의 부적격자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약 서비스 명칭이 지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 인식 확산 및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웹사이트 ’건강오락실‘을 오픈했다. 인천·경기지역의 2021년도 대사증후군 발견율은 경기도가 17.54%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인천은 15.24%(전국 7위)로 전국 평균(15.01%)을 웃돌았다. 이에 공단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웹사이트 ’건강오락실‘을 제작해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오락실‘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별 관리 방법, 극복 사례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통해 알기 쉽게 제공하고, 오락을 겸비한 건강퀴즈를 통해 대사증후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건강퀴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수민 본부장은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오락실‘의 쉽고 다양한 콘텐츠를 재미있게 체험해 보고,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