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달 앱 이용 전 과정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배달앱 설명서’를 제작해 배포한다. ‘쉬운 배달앱 설명서’는 배민 앱 설치부터 주문, 결제까지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자로, 사회적 기업 ‘소소한 소통’이 발달장애인과 가족, 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필요로 하는 배달앱 사용 안내를 꼽으면서 배민과의 협업을 통해 2021년 첫 출간했다. 이번 ‘쉬운 배달앱 설명서’는 발달장애인,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뿐 아니라 ‘정보 약자’가 쉽게 따라해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 설명서는 눈으로 화면을 볼 수 없는 경우 시각적 요소에 대한 설명을 글로 대체해 글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화면낭독기 기능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저시력자를 위해 고대비, 돋보기, 크기 조절 기능들이 반영됐다. 신청된 책은 5월 9일 일괄 배송된다. 웹 설명서도 앱과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회사 비전인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을 이용자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18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에게 전통문화체험 기차 여행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최은주 한국철도공사 인재경영실장,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은 협력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통문화체험을 지원하며 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신협은 어린이들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 프로그램 비용 일체를 후원하며, 한국철도공사는 KTX 전용칸을 지원,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어린이 전용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999명의 체험 대상자 모집·선정·여행 일정 진행을 맡았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신협은 소외당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더욱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자신만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금호리조트(대표이사 김성일)가 화순스파리조트의 3개 층 객실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맞이에 나선다. 화순스파리조트는 자연∙힐링 리조트로서 지난 2년간 객실 리뉴얼 공사를 비롯해 리조트 외벽 디자인 개선 작업 등 시설 개선 투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올해 역시 코로나 이후 더욱 쾌적한 환경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약 3개월간 객실 리뉴얼을 단행했다. 지난 2021년 새 단장을 마친 69개의 프리미엄 객실을 포함해 131실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객실 내 모든 가구와 생활가전을 전면 교체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락한 투숙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뉴얼을 기점으로 기존 화순리조트에서 화순스파리조트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남 지역의 주요 관광 인프라와 적극적인 협력 아래 화순 지역 온천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종합 온천 휴양리조트로 거듭날 계획이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화순스파리조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예방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수원상의 회장단이 참석했고, 경기도에서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최혜민 디지털혁신과장, 이현호 사회혁신경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경제부지사를 방문해준 것은 처음이라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이런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재옥 회장은 "기업인들을 위해 시간을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내 기업인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동력을 경기도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최근 미국의 2050년 탄소중립 발표와 파리기후 협정의 복귀로 ESG경영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현재, 기업들이 탄소배출 저감과 수출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ESG시스템 도입교육을 경기도와 함께 실시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도내 혁신기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의 지식재산 지원사업의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모두 기업에 필요하고, 경기도가 해야할 사업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홍경래 본부장)는 최근 포천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 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19일 화성시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홍경래 본부장,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 김상중 발안농협 조합장, 김창겸 화성시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에서 ASF 6건, AI 12건이 발생함에 따라 도 전역에 대한 차단 방역활동 강화, 가축질병 비상상황실 운영을 통한 행정기관과의 업무분담 및 상황전파, 농협 비축기지 방역용품의 신속한 지원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방역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공동방제단과 비축방역용품 등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의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가 법정 단체화를 주문하는 한편,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세 사기 근절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는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전세 사기 근절 결의대회 및 분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태원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스스로가 부동산 전문 자격사로서 의무와 권리를 다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는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는 책임 중개를 실현하고 불법 중개를 근절해 국민 재산권 보호,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분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조금씩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봉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결의대회에서는 전세 사기 근절 결의문 낭독, 법정 단체화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기남부지부 소속 공인중개사 520여 명은 한마음으로 전세 사기 근절을 주문했다. 결의문에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라는 공인중개사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정부 당국과 협력해 국민의 재산권을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범, 이하 신협)가 6월 16일까지 대고객 공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경기지역 관내 신협 중 중앙회와 공제 협약을 맺은 133개 신협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인천경기신협에서 보장성 공제 가입 후 납입액 합계액이 30만 원을 넘긴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 또 인천경기신협에서 보장성 공제 가입 후 납입액 합계액이 10만 원이 넘을 경우에는 추첨으로 400명에게 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 중도해약한 경우나 환승계약 또는 부활계약은 추첨에서 제외되며, 공제 또는 조합원 가입시 선택적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를 하지 않을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당첨자는 7월 중 신협홈페이지에 안내된다. 이경범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신협의 우수한 공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더많은 이벤트로 신협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2023 월드IT쇼(2023 World IT Show)'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전시 부스에 국내 유명 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갤럭시 S23 시리즈의 초고화질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S23 시리즈 게이밍 퍼포먼스도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북3 울트라', '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기기간 매끄러운 연결을 통해 편리해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3 시리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와 갤럭시의 지속 가능한 제품 철학을 소개, 방문객들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이니셜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일상 추구의 비전을 실현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월드IT쇼' 전시 공간 구성에 재활용 나무 합판 등을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기간 중 전시 부스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대여해주는 '갤럭시 오픈 투 고(Galaxy Open To G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내년 1월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앞서 현장 대응방안 등을 안내하기 위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0일 광주·전남권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총 13개 권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근로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등이 직접 강의자로 나서 1부에서는 포괄임금제 오남용 방지 등 ‘필수 노동법 및 고용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2부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과 ‘고위험 사업장 선정 등 관련 산재예방 지도점검 방향’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1부에서 진행되는 ‘필수 노동법 및 고용지원제도’ 강의는 최근 근로시간제도 개편 과정에서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짜 야근, 장시간 근로 조장, 연차휴가 사용 제한 등에 대한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계가 선제적으로 노력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지난 18일 안산 구세군와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천연비누와 간식 등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후원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임직원이 안산소재 사회적 경제기업인 ㈜자연미감과 함께 직접 비누를 제작했고 이를 기부했다.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연수원 임직원과 관할소재 사회적 경제기업이 협업한 결과물을 지역 소외 계층에 기부해 사회적 가치의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수행해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