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소액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이나인페이와 손을 맞잡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 ㈜이나인페이(대표 전혁구)와 신사업 추진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 및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기업을 위한 플랫폼 편의성 강화 ▲외국인 고객 급여계좌 연계 등 소액해외송금 편의성 확대 ▲양사 간 API기반 실시간 환율정보 및 FX Trading 서비스 제공 등 은행-핀테크 시너지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은행 서비스를 경험하는 BaaS(Banking as a Service)가 확대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나인페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이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선정되며 20년 연속 은행부문 1위를 달성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이차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성녹영)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20일부터 중소기업 이차보전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차보전 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최근 3년 내 시설을 도입한 업력 7년 이상, 스마트공장 도입, 그린기술 영위, 수출실적 10만 불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휴·폐업, 세금 체납, 우량기업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제한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기업당 연간 5억 원 이내의 운전자금에 대해 3년 거치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공급해 총 8000억 원 규모의 은행 대출에 대해 이차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차보전율은 혁신성장 분야, 그린 분야, 뿌리산업, 지역특화산업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에는 3%p, 그 외 기업은 2%p를 적용하되, 이차보전율이 대출금리보다 크거나 같으면 이차보전율을 대출금리 수준으로 조정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차보
중소기업중앙회가 협동조합 단체표준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부터 4주간 협동조합 단체표준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하지만, 비용부담과 자체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같은 업종의 협동조합이 지역별로 구성돼 있는 경우 협동조합 연합회로 한정된다. 지원규모는 7개 협동조합이며, 조합당 1개 단체표준 제정을 원칙으로 조합 자부담금 30%를 포함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이 시장 변화에 발맞춘 업계의 신규 표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X경기남부지역본부가 2023년 1분기 지사장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은 지난 16일 사옥 2층 대회의실에서 1분기 지사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17개 지사장, 본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적측량 혁신전략 및 추진과제 공유 발표와 LX플랫폼 정책적용 및 마케팅 방안, 대내외 위기 극복과 지적측량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각 지사장들의 연간 업무 목표 달성 계획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윤한필 본부장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혁신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제너시스BBQ가 신입사원 직무 역량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치킨을 소외 계층과 나누며 온기를 확산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이 직접 조리한 치킨 1000마리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가맹사업법, 산업안전법, BBQ 마케팅, 매출 및 손익관리 등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시작했다. 또 실습 교육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 1000마리는 선한 영향력 확산에 사용됐다. 직접 만든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복지시설, 장애인복지센터, 노인요양원 등에 기부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2000만 원을 넘는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신입사원은 "단순히 필요한 직무를 배우고 치킨을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과학적인 방법과 까다로운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다는 것에 놀랐다"며 "또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리가 직접 만든 치킨을 기부를 하고 나니 얼마나 중요한 과정을 배우고 있는 것인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기원이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 시군 작목별 연구회 대표 농업인 등 50여 명과 함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서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과 결의 다짐 등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본 캠페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각 시군의 농업인들에게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김경란 농촌진흥청 농업인 안전추진단장의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김혜진 용인대학교 평생교육원 특임교수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이론과 실체’ 특강이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사업에 대한 민관협력 각 기관의 역할과 방안을 논의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연찬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도내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해 사고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H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LH 광명시흥사업본부(본부장 강신은, 이하 ‘LH’)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명시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 2층에서 열린 광명시흥 공주택지구 보상설명회에 양기대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및 지역주민 약 780명이 참석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보상설명회가 시작 이후에도 주민 발걸음이 이어져 안내문 800부는 조기 소진됐고, 추가 배포를 통해 주민들의 보상설명 이해를 도왔다. 또 인원 제한으로 행사장으로 들어가지 못한 주민들은 센터내 TV화면으로 설명회를 지켜보기도 했다. 이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설명회는 지구지정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평이다. 또 사업 추진내용, 등기부 정리 등 사전 준비할 수 있는 기본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지구 내 일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행위들에 대한 안내와 향후 절차를 알렸다. LH 관계자는 "이번 보상설명회의 취지와 목적은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일환이며 주민들의 재산권에 대한 권리를 빠짐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
정부가 최근 주 최대 근로시간인 52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취업자 희망 근로시간은 40시간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전국 일-생활 균형 실태조사에 따르면 취업자 희망 근로시간은 36.7시간으로 조사됐다. 근무 형태별로 살펴보면 상용근로자는 37.63시간 근무를 희망했다. 임시·일용 근로자의 경우 사정에 따라 짧은 근무 시간을 선호하는 경우가 포함돼 희망 근무 시간이 32.36시간으로 더 짧았다. 연령대가 내려갈수록 희망 근무 시간은 짧았다. 20대 이하(19~29세)는 34.92시간, 30대는 36.32시간이라고 답한 데 비해 40대는 37.11시간, 50대는 37.91시간으로 상대적으로 길었다. 미혼자의 희망 근무 시간은 35.46시간으로 기혼자(37.55시간)보다 짧았다. 식사 시간을 포함한 하루 휴게시간은 평균 64.45분으로, 응답자의 40.1%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휴게시간은 임시·일용근로자(61.26분), 판매·서비스종사자(60.52분), 보건업 및 사회복지·교육 서비스업 분야(59.03분)가 비교적 짧았다. 보고서는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문화의 확산 등으로 일하는 시간이 줄어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 기업의 중남미 신시장 개척을 위한 금융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IDB 연차총회(3.16~3.19)가 열린 파나마 컨벤션 센터에서 제임스 스크리븐(James Scriven) IDB Invest* CEO와 만나 전대금융 보증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증계약 체결로 수은은 IDB Invest가 보증하는 중남미 21개국 96개 은행을 통해 우리나라 제품을 수입하는 현지 기업에 전대금융 제공이 가능해졌다. 윤 행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라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중남미 시장에 수출대금 회수 걱정 없이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수출 드라이브가 절실한 시점인 만큼 이번 IDB Invest와 전대금융 보증계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거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옵투스 제약(舊 DHP코리아)이 16일 토탈아이케어 브랜드 ‘오에엔(OUE&)’을 런칭했다. 오에엔은 'Open Ur Eyes'를 줄인 말로, 점안제 브랜드 오에수(OUESOO),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에핏(OUEFIT), 화장품 브랜드 오에랩(OUELAB)을 보유하고 있다. 오에엔 관계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와 떨어질 수 없는 디지털 세대를 위해, 종합적으로 디지털 눈 노화를 관리하는 것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며 "점안제, 건기식, 화장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에엔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