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소액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이나인페이와 손을 맞잡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 ㈜이나인페이(대표 전혁구)와 신사업 추진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 및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기업을 위한 플랫폼 편의성 강화 ▲외국인 고객 급여계좌 연계 등 소액해외송금 편의성 확대 ▲양사 간 API기반 실시간 환율정보 및 FX Trading 서비스 제공 등 은행-핀테크 시너지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은행 서비스를 경험하는 BaaS(Banking as a Service)가 확대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나인페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이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선정되며 20년 연속 은행부문 1위를 달성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