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LH Q+ 주거 사업의 일환으로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19일 LH Q+ 주거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고덕 센트레빌 3단지 및 르플로랑 단지에 작은 도서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LH Q+ 사업으로 그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않던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의 인테리어 시공 및 가구류 등을 설치해 학습, 독서 뿐 아니라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소중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입주 1년차가 도래하는 평택 고덕 LH 센트레빌 3단지를 포함해 총 5개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쳐 작은 도서관 시설 개선, CCTV 추가 설치 등 입주민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선정, 지난 12월말에 시설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권세연 본부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경기남부지역 내 LH 분양 및 공공임대 단지에 대해 서비스 품목을 확대하고, 지원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전입신고를 마친 다음 날에야 임차인의 대항력이 생기는 점을 악용한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확정일자 정보가 금융권에 연계된다. 국토교통부는 우리은행·한국부동산원과 전세 사기 피해 방지 및 가계 대출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부동산 거래 관리 체계 운영을 총괄하고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심사 과정에서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확정일자 부여 현황을 확인한 뒤 대출을 실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의 후속 조치다. 현재 저당권 설정 등의 등기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반면 임차인의 대항력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친 다음 날 발생하므로, 임대인이 임차인의 전입신고 당일에 저당권을 설정하고 대출을 받을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이 후순위로 밀리는 문제점이 있다. 예컨대 임차인이 1월 19일 이사를 하고 오후 1시에 전입신고를 완료해 대항력 요건을 완성하더라도 그 효력은 익일부터 발생한다. 임대인이 같은 날 오후 3시 은행에서 전세 놓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해도 등기의 효력이 당일 발생하므로 임차인이 후순위가 되는 것이다. 이
경기 연천군과 인천 강화·옹진군 지역 소재 주택을 포함한 2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상 1주택자 혜택을 받게 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기간은 내년 5월 9일까지 1년간 연장된다. 일시적 2주택자가 양도세와 종부세 특례를 적용받는 처분 기한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 발표를 통해 종부세 주택 수 특례가 적용되는 지방 저가주택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종부세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종부세법 시행령은 주택 수 제외 지방 저가주택 요건을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면서 소재지가 '비수도권으로서 광역시(군 제외)나 특별자치시(읍·면 제외)가 아닐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주택은 종부세 주택 수 특례 적용을 원천적으로 배제한 것이다. 개정안은 수도권 지역이더라도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 모두에 해당하면 부동산 가격 동향 등을 고려해 기획재정부가 주택 수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연천군과 강화군, 옹진군이 지방저가주택과 농어촌주택 특례 대상에 포함됐다. 기존에는 수도권의 경우 종부세·양도세 특례 대상에서 기본적으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는 지난 18일 수원역 광장과 수원역 사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박옥래 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각 시군회장단 30여 명,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설맞이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용 리플렛과 경기미로 빚은 우리떡(가래떡, 절편)을 나누어 주며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농축산물 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개인만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한도는 연간 500만 원까지이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부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된다. 또한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 구역 내에서 생산·제조된 물품 및 지자체 내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 등 유가증권으로 정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이내 최대 100만 원까지 답례품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먹거리 담긴 새해 복 꾸러미 상자를 전달했다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금융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설 맞이 ‘우리 새해 복 꾸러미’ 나눔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 3300분께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사업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5개 그룹사 임직원들이 동참해 릴레이 형식으로 각 그룹사 인근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 직접 복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중 첫 번째로 전달식에 참석한 황규목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인근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우리 새해 복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복조리도 걸어드렸다. 황규목 부사장은 “이번 복 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것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26일부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0%p 인하한다고 밝혔다. 먼저 KB주택담보대출은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05%p 인하된다. KB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또한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 또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및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인하된다. 특히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30%p 대폭 인하되며,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은 신잔액코픽스 기준 0.90%p 하향 조정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비용 경감 및 서민 경제 안정화 기여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금리 인하를 추가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금리 인하로 금융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미 지난 12월말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을 각각 최대 0.50%p, 0.75%p를 인하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사업자 등을 위한 서민금융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이 지난해 환경·안전 분야에 투자한 금액은 약 5조 4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에 따라 앞으로 투자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8일 기업들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2022 K-기업 ESG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매출액 상위 100대 주요 기업의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모범사례 및 ESG 경영전략 등을 담았다. 전경련에 따르면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2억 6379만 6800이산화탄소환산톤(tCO2eq)에서 2020년 2억 5531만 5800로 3.2% 줄었다가 2021년 2억 6727만 2200tCO2eq로 4.7% 늘었다. 2021년 배출량 증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완화와 확장 재정 기조의 유지 등에 따른 기업 생산량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이 환경과 안전에 투자한 규모는 2021년 약 5조 4400억 원으로 전년 2조 9000억 원 대비 약 87.6% 증가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ESG 경영이 가속화되며 친환경 사업구조로의 전환이
지속된 기준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지난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매수한 사람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수도권 지역에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구매한 매수자는 16만 6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가 공개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수치이며 2021년(30만 2261명)과 비교하면 46.9% 감소했다. 집합건물이란 한 동의 건물에서 구조상 구분된 부분이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구분 소유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을 말한다. 지난해 서울 지역의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3만 8726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 9만 5671명, 인천 2만 6237명 등으로 집계됐다. 30대 이하의 수도권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도 8만 7928명으로, 역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자 20·30세대들의 추격매수가 이어졌던 2021년(17만 6794명)과 비교하면 50.3%나 감소했다. 지난해 서울 지역의 30대 이하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2만 12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본부가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지향적인 지적측량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는 지난 1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합교육과 지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MMS⋅LiDAR 등 최신 장비의 운용과 활용방법을 지원하고 모바일 랜디고 실습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창의적인 혁신을 도모한다. LX 윤한필 본부장은 “지적측량의 완전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선제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카카오 메신저 카카오톡이 오늘(17일) 오후 일부 메시지 송수신과 로그인 장애를 일으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2시 10분쯤부터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메시지가 정상적으로 보내지지 않았다.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생한 이번 오류는 모바일, PC 버전에서 모두 발생했고 개인 채팅방과 단체 채팅방이 전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으며 일부 이용만 불능 상태가 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카카오 메신저가 자동 로그아웃돼 이용이 전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카카오톡 불통 사태는 자체 네트워크 오류로 인해 빚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후 2시 9분부터 약 9분간 카카오톡의 일부 이용자의 메시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며 네트워크 오류로 추정됐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