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본부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아동센터에 떡국과 함께 온정을 나눴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사랑나눔으로 17일 안양시 이루리지역아동센터에서 떡만둣국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 이영수 이루리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복지시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떡만둣국 키트 800명분을 3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에게 중소기업 사랑나눔 문화가 확산돼 어려운 이웃과 중소기업인 모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17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헤리티지 펀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분쟁조정위원회 결정 수용에 따라, 우리은행은 헤리티지 상품을 가입한 투자자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면서, 추가로‘젠투 DLS’가입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해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정책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분쟁조정결정을 수용하였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정책을 존중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국민은행이 수수료감면 혜택에서 제외됐던 금융 취약 계층과 개인 사업자들의 금융 부담 저감을 위해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 시행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수료 면제 대상에 개인사업자가 포함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대단지형 신축 빌라 채움더힐이 분양에 나선다. 채움더힐은 교육환경은 물론 마트·병원 등 거주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있는 채움더힐은 총 8개 동 98세대 대단지형 빌라로, 방 3 욕실 2 다용도실 1의 기본 구조와 복층구조로 구성돼 있다. 평수는 약 25평형 대부터 35평형까지 선택 폭이 넓다. 구리시 채움더힐은 우수한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다(多)세권 단지다. 우선 채움더힐은 경의중앙선(구리역)과 인접하고, 청량리·왕십리·옥수·용산·홍대 등을 한 노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남양주 진접 오남 마석, 의정부 서울, 강남 방향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인접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이외에도 채움더힐 인근에 구리시농수산물시장, 전통 재래시장, 한양대학병원, 대형마트, 롯데백화점, 구리멀티스포츠센터 등 주거생활에 편리한 인프라가 구축된 점이 특징이다. 채움더힐은 구리시 분양사무실은 인창동에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대형마트가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자 기존 전통시장 상인들과 마트 노동자들은 '대형마트 밀어주기'라며 반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관계부처는 ‘대·중소 유통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대형마트 영업 제한 시간에도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도록 대형 마트와 중소 유통 양측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의무휴업일 지정과 관련해서도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평일 지정 확대)을 높이는 방안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대형 마트는 중소 유통업체에 인력·교육 등을 지원하고 물류 체계 개선, 판로 확대, 마케팅 홍보, 시설·장비 개선 등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앞서 대형마트 영업 제한 규제는 대형마트와 중소 유통 간 상생·발전 명목으로 지난 2012년 도입됐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기초 지자체장은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에 대해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매달 이틀을 의무 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부는 온라인 배송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한다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금융소비자들이 단기 대출 상품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업 카드사의 '리볼빙' 잔액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의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 26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새 19.4%(1조1797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 4600억 원가량 증가했지만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된 하반기엔 약 7200억 원 급증했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대금을 해당 결제월에 일부만 결제하고 최대 90%까지 연체 기록 없이 다음 달로 이월할 수 있는 일종의 대출 서비스다. 일시 상환 부담이 적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결제 대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 현금서비스도 지난해 말 기준 잔액이 전년(6조 2878억 원) 대비 2452억 원 증가한 6조 53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단기 대출 상품의 평균 수수료율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7개 전업카드사의 리볼빙 금리는 14.32~18.4%다.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도 지난해 9월 말 기준 17.67%를 기록했다. 다
오리온은 충청북도 아동복지시설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꼬북칩’, ‘초코파이情’ 등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 오리온과 충청북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충청북도청에서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갖고, 관내 아동복지시설 235개소를 이용하는 어린이 5500여 명에게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충청북도 지역 내 복지시설 아동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해 아동, 청소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정(情)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설 명절을 맞이해 17일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결식 위기 저소득 취약계층 300세대를 위한 식료품 등 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건이강이봉사단’ 사회공헌기금으로 홀몸어르신, 결식 위기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0세대에 설렁탕, 사과, 누룽지, 삼계탕 등 건강식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수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을 포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기중앙회가 소상공인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노란우산 홍보모델 활용 영상 제작·홍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제품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 홍보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총 100개사를 선정해 홍보영상 제작은 물론 TV 광고(IPTV 송출), 유튜브 광고 등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3월 15일까지며,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노란우산 가입 정보를 입력한 후 중소기업 유통지원 포털사이트인 ‘판판대로’에서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및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사업이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 가입자를 위한 판로지원 등 고객니즈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히트작 ‘별이되어라!’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써드임팩트 영웅 ‘라크’가 등장한다. 라크는 용황 크룬의 바빌론 은하 침공에서 위기에 빠진 행성들을 구해낸 아크엔젤 세력의 영웅이다. 일반 공격 시 적 1인을 공격하고 아군 전체의 물리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설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다음달 8일까지 ‘특별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14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여신의 기억’, ‘엘가이아 갑옷 소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5일까지는 ‘설날 퍼즐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이벤트 아이템인 ‘퍼즐 조각’을 모아 ‘루비’, ‘골드’ 등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전체 퍼즐을 완성하면 ‘리셋 영웅 카드 9회 소환석’과 ‘50만 루비’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이달 22일까지 영웅들과 함께 힘을 합쳐 보스를 물리치는 ‘청염의 벨페고르 이벤트’, 29일까지 월드보스 ‘라비린토스’를 격파하는 ‘월드보스 대전’, 다음달 1일까지 도전자 던전에서 획득한 ‘주사위’ 아이템을 굴려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별의 마블’ 이벤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