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지사장 김진환)와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유용훈)가 지난 21일 ‘수치지역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록구는 기존에 운영해 온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완료해 지적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LX안산지사는 적극적으로 인적·기술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환 지사장은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업무 협력을 계기로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Hack for Security: How hacking drives security innovation)'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환영사에서 "해킹 수법이 진화할수록 보안 기술도 같이 성장해 왔다"고 언급하며,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해커의 시선으로보안 취약점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용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 팀장 상무는 기조강연에서 "해킹은 지금까지 간과하거나 혹은 대비하지 못한 부분까지 살피며 보안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 라고 설명하고,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이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서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노란우산 가입자인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 노란우산 가족사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노란우산 가족사진 이벤트'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에게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가족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회장 성철현)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국 소재 연합회 소속 사진관에서 전년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총 2000명을 추첨하며 당첨자는 11월 30일까지 가족사진 촬영일자와 사진관을 선택해 촬영을 완료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의 '국세통계센터'가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국세청은 국세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세정책은 물론 고용·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평가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세통계센터(NTS Data lab)를 운영하고 있다. 국세통계센터는 국세통계 작성에 사용된 미시자료(microdata)를 이용자가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해 연구목적에 맞는 통계생산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용 대상은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대학·민간 연구기관 등이며 온라인을 통한 소득세 표본자료 제공, 데이터 결합 지원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연간 100회가 넘는 이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조세정책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연구’를 위해 국세통계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계은행 연구개발부의 수석 경제학자인 레오라 클래퍼(Leora Klapper)는 국내 영자신문(The Korea Times)에 기고를 했다. 그는 "국세통계센터에서 제공하는 국세데이터는 조세·재정 정책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가 귀중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오염수 방류 일정이 구체화됨에 따라 이미 소비량이 줄고 있는 수산물 판매업 종사자들은 생계 불안까지 호소하고 있다. 국내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안내 등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노력에도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이어지자 "일본 오염수 방향과 전혀 다른 원산지의 수산물을 사용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건 횟집이 등장하기도 했다. 일부 가게는 원산지 표시판을 가게 밖으로 내놓기도 했다. 길을 지나다니는 소비자에게 원산지를 알려 발걸음을 잡겠다는 홍보 방식이지만 상인들은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에 오랜기간 횟집을 운영 중인 상인들 중에는 업종 변경까지 고민하고 있다. 16년째 송어집을 운영한다는 최 형선 씨는 "오염수 방류는 이미 확정됐는데 수조나 냉장고와 같은 큰 기기류를 처분하는 것도 일이고, 오랫동안 해온 일이라 다른 일로 전향할 엄두는 나지 않지만 생계를 위해 업종 변경을 고민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수원에서 건어물상을 운영 중인 한 상인 역시 "물건을 갖다 놓으면 팔린다는 보장이 없으니 장사할 마음도 생기지 않는다"며 "단순히 오늘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제10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 기업 중 ▲연 매출 5억 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보는 6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 ▲ 최저보증료율(0.5%) 적용 ▲6개 협약 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신보는 자체 선정 성장성 우수 혁신기업의 고속 성장 및 경쟁력 지원 강화를 위해 이번 10기 혁신아이콘 기업부터 보증지원 한도를 기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역량 강화를 위해 보증 한도를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가 이천중리지구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공급대상은 이천중리지구 상업용지 4블록 2필지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48필지(D4블록 46필지와 낙찰 후 미계약된 D1, D2블록 각각 1필지)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천중리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D4블록은 반경 700m 내에 경강선 이천역이 입지한 역세권이며, 연면적의 40% 이하로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1필지당 최대 6가구까지 허용가능하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60%, 180% 이하이며 최고 층수는 4층이다. 필지별 면적은 248~309㎡이고 공급 예정가격은 4억 7596만~6억 3716만 원이다. 이천중리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D1, D2블록은 각각 2022년, 2023년에 공급, 전량 낙찰된 바 있으며, 이천중리지구 최초로 올해 7월 B-2블록 분양아파트 입주자모집 결과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이천중리지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천중리지구 상업용지 4블록 2필지는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로변 맞은 편에는 이천시청, 이천시의회, 이천경찰서 등의 행정타운이 인접해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건폐율 80%, 용적률 6
쿠팡이 본격적인 가을 신학기 시즌을 맞아 디지털 가전을 파격적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신학기 디지털 페어'에는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필요한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PC, 음향가전 등 인기 디지털 기기 1만 개 이상을 한 자리에 모았다.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레노버, 소니 등 총 27 개의 인기 디지털 브랜드가 참여해 각종 인기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니'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티피링크' 듀얼밴드 유무선 공유기 등이 있다. 가벼운 무게로 대학생 선호도가 높은 LG그램 2023 노트북도 이번 행사에서 2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행사 기간 중 단 7일간씩 2번 진행하는 '기간 한정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2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3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TV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30%가 넘는 점유율을 지키며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상반기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Neo QLED를 앞세워 금액 기준 61.7%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80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올해 출시한 98형 제품들을 앞세워 41.6%의 금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2위부터 4위까지 업체들의 점유율 합을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북미와 유럽의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각각 59.3%와 6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제품을 앞세워 올 상반기 400만 대 가량의 QLED 제품을 판매했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QLED 제품은 올 상반기까지 누적 3966만 대를 판매했으며 지난 7월에는 누적 판매 4000만 대를 돌파했다. 삼성 OLED의 경우 상반기 35.2만대를 판매해 2022년 연간 판매량 35만 대를 넘어서며
이마트가 추석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 이마트는 올해 한우 사육 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 활용해 바이어 직경매 등 유통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였고, 소비자는 추석 대표 선물세트인 한우 혼합 1호 세트를 지난해 추석 판매가 대비 약 9.2%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대표세트인 조선호텔 경주 천년한우 등심 세트의 경우 올해 추석 행사가를 지난 추석 판매가 대비 9.3% 인하했으며, 제주도 흑한우로 유명한 조선호텔 제주흑한우 2호 세트도 5.9%가격을 인하했다. 이마트는 기존 강점인 프리미엄 한우세트 가격 인하와 동시에 10만 원대 극가성비 한우세트까지 신규 라인업을 확대해 올 추석 한우세트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승민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올 추석 기존 인기 한우세트의 가격 인하와 동시에 10만 원대 가성비 한우세트를 신규 론칭해 한우 명절세트 역대 최고 실적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