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발달장애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성남시와 손을 맞잡았다.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17일 성남시와 발달장애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청년 자립지원주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안정된 주거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LH-성남시 발달장애청년 자립지원주택은 전국 최초로 입주대상을 청년으로 특화해 추진되고 있으며, 신체·가사·사회활동 등 다양한 활동지원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금번 협약에 따라 LH는 우선 신축 매입임대주택 1개동, 8호를 성남시가 선정한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 청년에게 제공하게 된다. 권세연 LH경기지역본부장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거문제 해결이 절실하다”며 “성남시와 함께 하는 이번 협약이 발달장애 청년의 주거안정과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대진대학교가 중장년의 창업 기회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장년 창업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17일 경기 북부 중장년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는 서울 ·경기· 인천·강원지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경기북부 지역 중장년의 기술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창업유관기관 및 대학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경기북부 중장년 창업기업 BM(Business Model) 또는 제품 전시를 통한 기업간 교류협력의 장이 됐다. 또 고령화 사회에서 중장년 기술창업을 주도 및 촉진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창업기업 비즈니스 모델·제품 전시회, 중장년 창업기업 IR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택 구입 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최근 분양가 상승 추이를 반영해 ‘주택구입자금보증’의 지원 대상을 분양가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제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분양가 9억 원 이하 주택의 수분양자들만 보증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분양가 12억 원 이하 주택의 수분양자들도 보증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신규 분양계약 뿐만 아니라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제도 시행(11.21) 이후 도래하는 중도금 회차분에 대해서는 분양가 12억 원을 기준으로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병훈 HUG 사장 직무대행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은행이 스무 살을 앞둔 19세 주택청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9세(04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청약 가입 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열아홉, 내가 만든 청약’ 이벤트를 내달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 주택청약에 가입하는 19세 고객은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 14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신한은행은 2022년 말까지 미성년 고객이 청약 가입 시 2만 원을 지원해주는 행복 바우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3 학생의 수학능력시험 선전을 응원하고 설레이는 스무 살을 알차게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미성년 고객의 금융거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다음 주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리조정을 앞두고 금리 인상 폭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금통위 위원들이 베이비 스텝(소폭 조정, 한 번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추진 가능성을 시사하며 금리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4일 한국은행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 금리 인상 여부를 다룰 예정이다. 앞서 금통위는 1월,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지난 10월 빅스텝(한 번에 금리를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고, 기준금리는 연 2.50%에서 3.0%로 올라섰다. 그럼에도 한·미간 기준금리(미국 3.75~4.00%)가 1%포인트 이상 차이가 발생하자 한은은 11월 추가 빅스텝 가능성을 열어뒀다. 여기에 고환율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더해져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물가상승세가 6.3%로 고점을 기록한 뒤 지난 8월과 9월 각각 5.7%, 5.6%로, 석 달째 5%대를 기록하고 있어 물가 급등에 대한 우려는 적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긴축 속도 조절을 암시하는 의사를 내비추자 한은도 금리 인상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이 심화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은 각각 0.47%, 0.53%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59%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0.73% 떨어졌다. 도내 아파트 가격은 매물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거래 심리가 위축돼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부천시(-0.95%)는 대규모 아파트 밀집 지역인 중동 등을 위주로 가격이 큰 폭 하락했으며 의왕시(-0.93%)는 포일·내손·학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낙폭이 커졌다. 안양 동안구(-0.92%)는 호계·비산동 등 노후 단지 위주로 가격이 떨어졌고 양주시(-0.86%)는 옥정신도시 입주 예정 물량 영향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내려갔다. 도내 아파트 매매 가격과 함께 전세 가격 하락세도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0.10%)는 마장면 등에서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되며 아파트 전세 가격이 하락 전환됐다. 시흥시(-1.39%)는 은계·목감지구와 배곧신도시 위주로 가격 내림세를 보였다. 또 고양 덕양구(-1.20%)는 화정·행신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
바삭한 네 겹 식감의 오리온 꼬북칩이 새로운 맛으로 재등장한다. 오리온은 ‘꼬북칩 크런치즈맛’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꼬북칩 크런치즈맛은 치즈 특유의 맛과 국내산 요거트 발효종을 넣고 반죽한 뒤 숙성해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네 겹 식감과 치즈 맛의 조화로 스낵을 즐겨먹는 젊은층뿐만 아니라 와인 등을 즐기는 홈술·혼술족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국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축구대회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모바일 앱 이벤트부터, 수입맥주 할인 및 간식류 등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공식 모바일앱(세븐앱)에선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11월 24일, 28일, 12월 3일에 우리나라가 골을 넣으면 득점에 따라 6%에서 최대 15%까지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달 21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경기 스코어를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수입맥주 16종과 치킨, 인기 스낵 및 안주류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구대회를 기념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NH농협생명이 동절기 김치 나눔으로 이웃에 온정을 나눴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지난 16일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대한적십자 중앙 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인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2.3t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김장 나눔은 동절기 서울 내 취약계층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이 담근 김장김치는 대한적십자사,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완화로 많은 임직원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구슬땀을 흘려줬다”며 “이번 작은 나눔으로 온정의 마음이 잘 잘 전달돼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이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 16일 대전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해 대전광역시,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버스 운전기사와 예약 승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장치의 도입을 추진한다. 올해 대전 일부 지역 버스 70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사회진출 가능성이 향상되고 차별 없는 성숙한 대중교통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뿐 아니라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