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 산하 브랜드 뷰익(Buick)이 새로운 로고를 선보인다. 최근 제너럴모터스는 새로운 뷰익 로고를 미국 특허상표청에 상표로 출원했다. 뷰익의 새로운 로고는 기존 원 안에 있던 3개의 방패 모양에서 원이 사라졌으며 대각선으로 배치돼 있던 방패 모양은 수평으로 정렬돼 있다. 또 내부 대각선 줄무늬가 하향으로 바뀌었고 상단에 두꺼운 띠 모양이 등장했다. 색상 여부는 상표 출원서에 기재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출시를 앞둔 캐딜락 EV 모델의 로고가 흑백인 점에 착안해 뷰익의 로고도 단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뷰익의 로고 변화는 앞서 혁신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뷰익은 지난 몇 년간 외부 이름 배지를 삭제하고 SUV 라인업을 전환했다. 뷰익의 로고 공개에 누리꾼들은 뷰익만의 상징성이 떨어졌다는 반응을 보인다. 다수의 누리꾼은 "방패 심볼이 뷰익을 상징하는 로고였는데 아직 공개된 로고는 방패가 아닌 '손톱깎이 3개' 같다"고 평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22일 한동대 캠퍼스 본관에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한동대가 추천한 창업 후 5년 이내 한동대 교수·연구원 및 학생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대해 보증,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창업상담회·데모데이 등을 공동 개최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 교류와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경제 회복과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대학 중심의 창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와 한동대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 개정안'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4일 입법예고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 개정안'(대표발의: 조광희 의원)은 도 공공공사입찰자에 대한 사전단속제도의 개선책으로 자본금 심사제외, 개인정보보호 원칙 준수, 실태조사 유예기간 조정(4개월→1년) 등의 내용을 담았다. 그간 협회는 건설사 사전단속제도가 등록기준 미달업체(불공정거래업체)의 공공시장 진출을 배제해 견실한 건설사업자의 시장진출 활성화 한다는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고 협조한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제도운용과 관련한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도내 건설사들의 민원제기와 애로사항이 꾸준히 제기돼 합리적인 제도의 운용을 위해서라도 이번 개정안의 통과를 도내 건설산업계의 종사자들은 염원하고 있다. 협회는 "경기도의 사전단속제도와 관련한 근본적인 문제는 조례입법 당시(2019년 10월)부터 제기됐던 사전단속에 대한 상위법의 근거규정이 없다는 문제 즉, 실태조사(사전단속)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경우에만 가능한데 이에 대한 상위법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포스텍 물리학과 이길호 교수-조길영 교수 연구팀이 빛으로 고체 물질의 양자 성질을 다양하게 제어하고 측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관련 논문은 16일(영국 현지시간) 최상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고체 물질의 성질은 고체 내에 있는 전자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된다. 전자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면 금속, 그렇지 않으면 부도체로 정의된다. 금속과 부도체의 중간 정도로 전자가 움직일 수 있으면 반도체로 구분된다. 물질 내의 원자와 전자의 움직임을 변경해 고체의 성질을 바꾸기 위해서는 강한 열 또는 압력을 가하거나 인위적으로 불순물을 첨가하는 등 화학적인 방법을 이용해야 했다. 과학계에서는 아주 작은 크기의 고체 물질의 경우 기존 방식(열, 압력, 화학물질 첨가 등) 외에도 빛을 쬐어주면 양자 성질이 바뀐 '플로켓(Floquet)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가설이 1900년대 중반부터 제안된 바 있다. 오랫동안 이론적으로만 예측되던 플로켓 상태는 2013년에 처음으로 관찰됐고 이 후에도 몇 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플로켓 연구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경우 향후에는 빛을 쪼임으로써 '위상물질'(Top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새로운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오픈했다. 이번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개선은 관련 업무 강화를 위해 에이블컨설팅과 협업해 진행했다. 중심 내용은 내부통제 강화, 고액현금거래보고(CTR) 편의성 제고, 의심거래보고(STR) 전면 개편, 위험평가 편의성 제고 등이며 이를 통해 신협은 자금세탁위험 전반에 대한 강력한 모니터링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위험기반접근법(Risk Based Approach, RBA) 체계를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제반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 업무 안정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조영동 신협중앙회 준법지원부문장은 “자금세탁방법이 고도화되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과 선제 조치의 필요성을 통감해 자금세탁방지시스템 전면 개선을 실행하게 됐다”며 “교육 등을 통한 전담 인력 역량 강화, 내부 자금세탁방지 인식 제고 등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완성차 기업과 렌터카업체가 수리 차량을 신차로 속여 대여하고 급기야 책임을 서로에게 회피해 고객만 피해를 입고 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기아와 렌터카업체 KB캐피탈은 차량 외부 하자를 두고 그 책임을 서로 떠넘겼다. 지난해 12월 A씨는 2022년형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기아 대리점과 KB 렌터카를 통해 장기렌트 계약을 했다. 차량을 인도받은 당일 A씨는 탁송 기사를 보내고 차량 안팎에 붙어있던 필름을 제거하던 중 조수석 도어의 세로 몰딩 흔들림을 발견했다. 이외에도 대시보드 오염, 팔걸이 부분 찍힘과 외부 도장 마감이 균일하지 못한 점을 발견한 A씨는 즉시 탁송기사에게 하자에 대해 문의를 했고 탁송 기사는 기아 서비스센터에 접수하라고답만 남겼다. 이에 A씨는 기아 협력 서비스센터인 오토큐를 방문해 몰딩 흔들림 수리 과정에서 몰딩을 드러내고 테이프를 붙인 뒤 새로 도색한 흔적을 발견하게 됐다. 오토큐는 재도장 흔적으로 AS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고 차량을 인도받은 즉시 수리점으로 온 A씨는 해당 내용과 차량의 모든 하자를 확인한 뒤 구매 대리점, KB캐피탈 그리고 기아에 민원을 접수했다. 기아는 A씨에게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 이하 중진공)은 오는 25일까지 2022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물류비 상시 할인, 물류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 등을 지원한다. 물류비 상시 할인 참여기업은 온라인 수출 물량 집적을 통해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EMS(우체국 국제특송) 정상가 대비 평균 50% 이상 저렴한 물류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류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의 경우, 중진공 지정 수행기관의 국내외 물류 창고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 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특화된 현지 풀필먼트(아마존 FBA, 쇼피 SLS/FBS 등) 이용료, 수출 통관 및 신고대행비 등 제반 비용의 70% 내외를 기업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외 물류거점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16개, 해외 14개국 45개이던 물류거점을 국내 24개, 해외 17개국 63개로 확대해 국내 거점과 해외 거점을 연결하는 원스톱 물류지원으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청)은 내수, 수출중소 기업의 수출확대와 수출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022년 1차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597개사를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1328개사가 신청해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기술경쟁력, 수출전략·조직, 제품개발 및 수출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수출실적별 성장바우처와 혁신바우처 신청 트랙을 통폐합해 5개 수출지원단계로 간소화 했으며 ‘수출강소기업’ 트랙은 직수출 500만불이상 기업도 시청할 수 있고 기존 혁신바우처 대상기업은 가점으로 우대했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포인트인 바우처를 통해 중소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인증 획득 등)’ 및 ‘수행기관’을 메뉴판에서 선택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선정기업에는 전년도 수출실적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규모로 사업별로 차등화해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동 사업의 선정기업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수출기업에는 반송물류비, 지체료 등을 지원해 직접적인 피해를 줄 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청 백운만 청장은 "코로나19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강화지역의 빈번한 강우부족에 따른 가뭄에 대비에 나섰다. 21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한강물을 김포에서 양수해 강화까지 농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한 신곡양수장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경기지역본부는 2015년 극심한 가뭄을 계기로 한강물을 강화로 공급받기 위한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485억원)을 지난 해 준공했으며 강화‧김포지역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다. 현재 본부에서 관리하는 111개 저수지의 평년대비 저수율은 106%로 영농기 용수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발생이 빈번해지면서 저수율 관리에 예의주시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내기를 앞두고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용수로 퇴적물 제거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담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양수저류를 통해 94만 3000㎥의 농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했다. 추후 저수율이 부족할 경우 양수시설을 활용해 용수로에 물을 직접 공급하는 등 시설별 맞춤형 용수확보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은 21일 LX화성지사와 안산지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렬 사장은 화성시 마도면 송정리와 안산시 대부남동 일대를 방문해 교통사고 의무사항 이행여부, 업무 수행 현장에서의 위험요소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 사장은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철저한 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현장 직원들의 안전 인식 수준 제고를 당부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는 전사적 안전관리에 발맞춰 직원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