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는 경기도와 홈&쇼핑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2022 경기도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15개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3000만원(경기도 50%, 중앙회·홈&쇼핑 50%)을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홈&쇼핑의 LIVE 방송과 더불어 방송입점비 면제, 일반 홈쇼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수수료(전화주문 8%, 모바일·인터넷 주문 22% 내외) 적용,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 시 일반방송으로의 전환 혜택도 제공된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영세 중소기업의 판로는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다”며 “홈쇼핑을 통한 전국적인 판매와 홍보를 통해 도내 영세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지원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홈페이지, 경기도 고시공고, 이지비즈 지원사업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7기 발대식을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대학생들이 뉴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등) 콘텐츠 제작, 게임 리뷰·각종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원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6개월 동안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17기는 세로형 영상 기획, 넷마블 디스코드 채널 전략, 기업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한 ESG 콘텐츠 제작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생 대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발탁되면 매월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 등이 제공되며, 차후 넷마블에 입사 지원하면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올해 넷마블이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행보하는 만큼 마블챌린저가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블챌린저 활동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넷마블의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근로자 6명이 사망한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최종 사고 원인이 총체적 관리 부실로 확인됐다. 14일 국토교통부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 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브리핑을 열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 12명을 구성해 사고 당일 이후 12일부터 2개월간 사고원인을 조사했다. 이번 사고 원인 조사 활동은 현장 조사, 관계자 청문, 문서 검토뿐만 아니라 재료 강도 시험, 붕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진행됐다. 사조위는 건축 구조 및 시공 안전성 측면의 사고 원인을 "무단 설계 변경과 감리자 역할 부족"으로 결론 지었다. 39층 바닥 시공 방법 및 지지방식을 당초 설계도서와 다르게 임의 변경하고 PIT층에 콘크리트 가벽을 설치함에 따라 PIT층 바닥 슬래브 작용 하중이 설계보다 증가했으며 하중도 중앙부로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PIT층 하부 가설 지지대(동바리)는 조기 철거해 PIT층 바닥 슬래브가 하중을 단독 지지하도록 만들어 1차 붕괴를 유발했고 이로 인해 건물 하부방향으로 연속 붕괴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붕괴 건축물에서 채취한 콘크리트 시험체의 강도 시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 및 중소기업공제기금(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산불 피해지역(울진, 강릉, 동해, 삼척, 영월)에 소재하고, 노란우산 또는 공제기금에 가입해 있는 1만 7000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피해지역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 신청시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부금내 대출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우, 신청시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며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2%p 인하한다.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산불피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조치가 피해기업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최태원 SK회장이 SK텔레콤 AI 관련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T의 AI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350여명의 아폴로TF 구성원들과 AI를 중심으로 한 회사의 비전과 개선 과제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자유롭게 토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타운홀 현장에는 최 회장과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구성원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미팅으로 참여했다. 이번 미팅은 아폴로 TF가 추진하고 있는 SKT의 차세대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과 5명의 아폴로TF 구성원 대표가 진행한 패널토론과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SKT의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더 수평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인을 SKT 방식대로 영어이름인 ‘Tony’로 불러줄 것을 요청하며 솔직한 소통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플랫폼 기업들과 그들의 룰대로 경쟁하긴 어려우니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의미있는 도전을 하자”고 제안했다. 또 “아폴로는 S
도 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기준 수원시 주유소에서 공급하는 경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880원~1950원 사이로 집계됐다. 이는 휘발유 가격과 ℓ당 100원 정도 차이 나는 수준이다. 경유 값이 휘발유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온 가장 큰 이유는 세계 원유 시장의 쇼크 때문으로 추정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시장에서 휘발유 가격이 몇 달간 잇따라 폭등하고 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1월 중순 배럴당 80.36달러에서 2개월이 지난 현재 배럴당 127.86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휘발유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를 오는 7월까지 연장했지만, 도리어 국내 유가가 계속해서 높아지는 현상이 빚어졌다. 정부는 지난 4일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유류세를 20% 낮춰 3개월 연장 조치했다. 이번 인하조치가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될 경우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4원, 경유는 116원 가격이 내려간다. 그러나 이달 둘째 주 국제 경유 가격은 ℓ당 844.23원으로 유류세 인하 전인 지난해 11월 둘째 주 700.70원보다 143.53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1일 화성 농기원 장미 연구 온실에서 재배 농가, 유통 관계관, 종묘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핑크아미', '캐롤라인', '보보스'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18-47 등 유망 육성계통 60종에 대한 재배 특성을 설명하고 기호도 평가, 우수 계통 선발을 진행했다. 이날 소개된 신품종 중 '캐롤라인' 품종은 분홍색의 대형 표준 규격 절화용 품종이다. 꽃 형태와 색깔이 우수하고 절화수명이 길어 유통이 쉬운 장점이 있다. 현재 화훼경매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시장 유망 보급 품종으로 평가됐다. 도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에서 선발된 우수 품종과 계통에 대해 계절별 병해충 저항성 등 여러 번의 재배 테스트를 거쳐 내년 일반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장기적인 화훼산업의 침체로 장미 농가가 감소하고 있다. 농기원에서는 최근 소비 경향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지속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와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바이오로직스·제일기획·호텔신라·에스원 등 18개 삼성 관계사들은 2022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에 나선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4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을 실행하는 일환으로 전해졌다. 공개 채용을 진행하는 삼성 관계사들은 이달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 응시, 비대면 면접 등의 순서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은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정한 청년취업 기회 제공,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했으며 1993년에는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부터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파격적으로 채용 제도를 혁신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최종학력·출신대학·성별 등 관행적인 차별을 철폐하고 능력 위주 채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늘(1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중앙회 60주년 기념 특별 IDEA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회 60주년 아마추어 홍보 영상 부문과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중앙회 60주년 부문에서는 중기중앙회 역사 및 일반인 시각의 중앙회의 모습을 주제로 홍보영상을 공모한다.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부문에서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중소기업 취업을 꿈꾸는 나의 이야기 등을 주제로 포스터, 영상, 에세이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으로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아이디어 콘텐츠 접수가 기대된다. 제출된 작품은 본 공모전의 주제인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대한 이해도, 활용가능성, 창의성,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각 부문은 대상을 포함해 총 60여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에 마련될 중앙회 60주년 특별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우리 경제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지난 8일 경기지역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경기지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지원계획에서는 올해 경기지역의 제조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8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바우처 지원대상은 주사업장이 경기 소재인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일반바우처, 탄소중립경영혁신바우처, 재기컨설팅바우처로 나눠 각각 별도 트랙으로 지원한다. 신청기업은 각 바우처별 마련된 분야별 서비스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경기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중점지원 대상은 한국판 뉴딜정책 관련기업, 구조혁신지원센터 사업전환 컨설팅 참여기업, 경기도 전략산업 종사 기업(섬유,가구), 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5개 분야다. 해당업종의 신청기업은 서류 평가 시 가점 5점을 부여하여 우대 지원한다.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혁신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 본·지부별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신청기업은 신청기업의 주 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관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