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여행, 패션·뷰티 등 여름 상품 프로모션을 일제히 실시한다. SSG닷컴은 16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프로모션 ‘SSG 바캉스’를 통해 여행, 스타일링, 홈캉스 등 세 가지 테마에서 인기 상품을 엄선해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한다. 여행에서는 괌, 사이판을 비롯한 해외 휴양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물놀이, 캠핑 등 아웃도어 상품도 준비했다. 스타일링 대표 상품으로는 바캉스 룩에 제격인 원피스, 슬리브리스, 샌들, 선글라스 등을 준비했다. 홈캉스 테마에서는 영상/음향 가전, 계절가전과 홈웨어를 제안한다.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쇼케이스 행사도 함께 열린다. ‘나이키’, ‘크록스’, ‘아이스샌드’, ‘칼린’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에 따라 최대 75% 할인 혜택에 상품 쿠폰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SSG닷컴은 휴가철 수요가 특히 높은 패션, 뷰티 카테고리별 특화 행사와 함께 19일까지는 여름철 가정 간편식(HMR) 중심의 장보기 행사를 연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장보기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
푸드나무 랭킹닭컴이 세스코와 함께 영양성분 품질강화에 나선다.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대표 김영문)는 최근 서울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과 ‘영양성분검사 시험 업무’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세스코는 랭킹닭컴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영양표시를 위한 성분검사들을 진행한다. 각 시험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식약처장이 고시한 식품성분시험법을 따른다.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자가품질 위탁검사기관이자, KOLAS(한국인정기구)에서 시험분석 인정받은 국제공인 시험기관이다. 표시·광고법에 따라 가공식품에 표시해야 하는 9대 영양성분(열량,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과 그 밖의 비타민 및 무기질 등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시험분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스코와 파트너가 돼, 랭킹닭컴의 영양성분 품질을 강화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성분표시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최근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간편 요리식 '밀키트(meal kit)'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국내 밀키트 시장이 2019년 400억 원에서 2024년도에 7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밀키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제품에 대한 영양표시 의무가 마련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알권리를 참해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일부 제품에는 원재료 생산처 및 알러지에 대한 주의 문구만 기재돼 있을 뿐 영양 성분에 대한 표기는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백종원 대표의 밀키트 브랜드 '빽쿡'을 비롯한 다수의 유명 밀키트 제품에는 영양표시 정보가 기재돼 있지 않았으며, 컬리 관계사인 '넥스트키친'이 제조하는 HMR 일부 제품에서도 영양표시를 찾아볼 수 없었다. 제조업체 관계자는 "밀키트에 포함되는 원재료는 계절과 지역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질 수 있으며 고기의 경우에도 부위별로 성분이 달라 허용 범차를 크게 벗어나게 되는 등 영양성분 변동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양성분을 표준화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영양성분 표시를 위한 잦은 영양분석은 빠른 신제품 출시에도 영향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특화 ESG 교육과정 개발·운영 ▲중소기업 자율환경관리 등 ESG 경영 촉진 지원 ▲중소기업 금융우대 등 녹색금융 및 녹색투자 지원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EU공급망실사법’ 시행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공급망실사 대응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비롯해, ‘중소기업 경영자 ESG 인식 확산 교육·홍보’, ‘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무료 ESG 기초실무과정’ 개설·운영 등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 훨씬 다양한 내용으로 ESG 교육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환경경영 확산과 실질적인 설비투자 등의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등 점차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청소년 금연 프로젝트 '흡연 no_no 스쿨'을 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임과 동시에 권유로 인한 흡연 진입 또한 용이한 장소가 ‘학교’라는 점에 착안,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문제점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흡연으로의 조기진입을 막고자 기획됐다. 흡연 no_no 스쿨은 기존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홀로그램을 통한 흡연예방 강의,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금연 퀴즈 프로그램 ‘금연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6일 송운중학교(시흥시 소재)를 시작으로 이천초등학교(이천시 소재, 7월 17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안산시 소재, 8월 21일) 등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50여 개 학교에서 실시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주시에 위치한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수민 본부장은 ”교육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 맞춤형 흡연 예방 체험을 제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더 나아가 ‘담배연기 없는 대한민국’을
컬리의 첫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가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이 행사는 컬리가 서비스 론칭 8년만에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컬리와 함께 성장해 온 주요 파트너사 및 고객들과의 더욱 친밀한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마켓컬리 고객들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아온 85개 대표 파트너사, 130개 F&B 브랜드들이 참여해 큰 장을 펼쳤다. 컬리는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 5000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컬리는 부대행사로 6~8일 푸드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 소규모 컨퍼런스도 연다. 컨퍼런스 첫째 날의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컬리 김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 구현’이라는 컬리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그간 컬리는 직매입 구조, 상품 다양성 확보, 고객 피드백에 대한 집착, 물류 혁신과 친환경 포장재 등을 통해 큰 혁신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생산자와 업계 종사자 모두 행복한 유통 생태계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이번 페스타를 계기
롯데 UAM 컨소시엄과 성남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 조성을 목표로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공동 협의체를 구성을 통해 성남시 내 UAM 기반 시설 구축 및 실증 계획 수립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가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등 UAM 관련 기반 시설이 조성될 후보지 선정과 이와 연계한 항로 및 회랑을 제시하면, 롯데 컨소시엄이 인프라 구성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UAM 전문성을 적극 발휘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롯데 컨소시엄과 협업을 통해 미래 도시행정을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다는 비전 실현에 한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 컨소시엄은 롯데렌탈·롯데건설·롯데정보통신 등 관련 계열사가 주축이 돼 지난해 5월 발족했다. 롯데그룹의 호텔, 백화점, 마트 등 다양한 시설 거점과 연계한 차별화된 UAM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1단계 실증 참가를 앞두고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롯데렌탈은 자체 모빌리티 역량과 그룹 차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항공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6일 경기도회에서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수 경기도회 회장과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지역협력과장,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과장,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장·과장, 경기도회 회장단, 감사 및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성수 경기도회 회장은 안전한 도로 및 하천 조성에 노력해 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주된 전문업종의 시공비율에 따른 전문공사 발주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공사 발주 ▲3억 5000만 원 미만 전문공사 종합업체 참여 제한 ▲종합공사에 전문 상호진출 허용 ▲공공입찰 사전조사 완화 등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 개선을 건의했다.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에 충분히 공감하고 우리 몸의 실핏줄과 같은 역할을 하는 전문건설업계에 감사하다”며 “건설산업이 발전하고 개선돼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토대와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이 7월 부가가치세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118만 명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홈텍스 '신고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645만 명은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 상반기(~6월 30일)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간이과세자도 같은 날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하면 된다.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신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단한 문답형 대화로 편리하게 신고서가 자동 완성되는 ‘세금비서’ 서비스를 일반과세자(약 100만 명)까지 확대한다. 모든 사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자료와 동일업종 매출·매입 분석자료, 세법개정내용, 세법해석사례, 대법원 주요판례, 실수하기 쉬운 사례 등 신고 시 유의할 사항을 안내한다. 또 빅데이터, 외부기관 과세자료, 과세기반(세금계산서·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을 분석해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도움자료를 118만 명의 사업자에게 추가 제공한다. 신고 대상 사업자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신고서 주요 항목을 바로 조회해 채울 수 있는 ‘미리채움’(총 30종)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홈택스 이용시간을 다음날 새벽 1시까지
KT와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음 5G(5G 특화망)’ 기반 ‘병원 의료 서비스(5G 융합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공공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했다. 5G 특화망은 AI 장애 처리를 통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해 긴급 장애 발생 시 원인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치할 수 있다. 또한 장비를 새로 도입하거나 증설할 경우에도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는 편리함도 있다. 이를 통해 통신 비전문가도 쉽게 망을 운용할 수 있다. 5G 융합서비스는 ‘자동이송 로봇’, ‘원격 3D 의료 교육’, ‘자동주행 휠체어’가 적용됐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정정수 전무는 “KT는 의료 산업에 5G 기반 서비스를 접목한 선도 사업자”라며 “앞으로 5G 특화망 안정 운용을 지원하면서 공공의료 및 민간의료 영역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