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중동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Korea Trade Fair(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후속 성과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국내 참가기업 50개 사와 UAE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부터 사전 초청 우수 바이어 140여 개사 등 총 250여 개사 바이어가 이틀간 총 500여 건의 B2B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참가기업의 만족도 등 성과 제고를 위해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 직접 초청,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몰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고 구매 담당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참가기업의 네트워킹을 한층 강화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UAE는 중동지역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이자 아프리카 시장의 교두보로써 지속적인 경제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양국 기업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13일부터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음료는 과일을 주요 원부재료로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상시 판매 음료로 출시된다. ‘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콜릿 프라푸치노’는 피스타치오에 아보카도와 초콜릿이 들어가 달콤하면서도 우유 대신 오트를 사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피·카·초 프라푸치노’라고 쉽게 부를 수 있게 음료명에 재미까지 더했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는 복숭아로 만든 분홍빛 블렌디드 위에 구름 같은 요거트가 올라간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음료다. 마치 휴가지에서 구름이 떠 있는 석양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으로 일상을 전환시켜준다. 상큼한 복숭아와 딸기에 탄산이 만난 ‘피치 딸기 피지오’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청량하게 즐기기 좋은 음료다. 특히 복숭아와 딸기의 은은한 핑크빛에 더해진 탄산은 스파클링 와인의 비주얼을 연상시킨다. 이명훈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성큼 다가온 더위를 시원한 과일 음료로 이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개발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본격 확산시킨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SMA, 맥시온 등 다양한 태양광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태양광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스마트 인버터 전문기업인 솔라엣지와의 계약을 통해 유럽 내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의 플랫폼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정용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Energy Storage System, ESS)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의 양을 모니터링하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연결된 가전제품들이 알아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에서 시간대별 탄소 집약도 정보도 새롭게 제공하며, 전력 사용량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면 지자체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 수요반응 서비스(Demand Response)’를 국내에 이어 글로벌로 확대한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지난 12일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지원 후원약정식’을 진행했다. 후원약정식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지원 사업소개 및 후원약정 서명이 진행됐다. 신협과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약정은 전통문화 보전을 목표로 신협이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전승취약종목 국가무형유산 34명(기능 17종목, 예능 5종목)으로, 지원 규모는 6억 5000만 원이다. 올해 지원 금액을 합산한 신협의 지원 규모는 총 7억 7000만 원으로, 국가무형유산 분야 기업 사회공헌 중 최대 규모다. 신협이 마련한 후원금은 국가무형유산 전승공간 개선 및 전승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승 공방과 교육장의 보수·정비·확장과 함께 공방 및 공연장에서 필요한 도구와 장비, 재료 구입 등에 쓰인다. 사업 주관과 기부금 운영은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수행
이마트24가 높아진 기온에 시원한 수박을 찾기 시작하는 6월을 맞아 고당도 통수박부터 디저트 수박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수박 5종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13일부터 ▲고당도 통수박 6~7kg ▲껍질없는 반통수박 2.4kg ▲아침을 여는 수박도시락 700g ▲순살수박 480g ▲아침을 여는 컵수박 180g을 판매하며 수박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마트24가 준비한 수박 5종은 모두 국내 유명 산지 제철 과일로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을 엄선해 진한 단맛을 자랑하며 탁월한 아삭함이 특징이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고당도 통수박’, ‘껍질없는 반통수박’, ‘아침을 여는 수박도시락’등 3종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모바일앱 ‘예약픽업’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지정한 날짜와 선택한 매장에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김재희 이마트24 과일MD는 “매년 편의점 수박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고당도 통수박부터 껍질 없는 순살수박까지 다양한 수박 상품을 5종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유진투자증권과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간 인프라 및 투자자 네트워크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혁신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혁신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간투자유치 플랫폼인 ‘U-CONNECT’를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며 성장단계별 최적화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리스트 등 투자자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스타트업 활동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 소재 ‘챔피언스라운지’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인프라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간의 교류를 위한 협력 채널 운영을 통해 혁신스타트업의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긴밀히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스타트업 생태계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민․관 우수 협업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종합 지원기관인 신보가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오피스가 위치한 판교 지역의 결제 가맹점을 지원하는 ‘판교 구석구석 캠페인’을 진행한다. ‘판교 구석구석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판교 지역 곳곳에 가맹점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고, 사용자 혜택도 높일 수 있는 결제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고 지원은 7월 1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가맹점과 사용자 모두를 위한 결제 프로모션도 함께 시작했다. ‘타임어택 in 판교’는 판교 지역 내 프로모션 대상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1회 이상 결제 시 판교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20% 카페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으로,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판교 지역 5% 포인트 적립’은 판교 내 프로모션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하루 한 번씩 결제 금액의 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즉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으로,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판교 구석구석 캠페인’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파트너인 판교 지역 가맹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경제활동을 돕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5년 만에 종료된다. 정부가 올해 들어 세수부족 우려가 커지자 내수 진작 차원에서 유지해 오던 자동차 개소세를 원래대로 돌려놓기로 한 것이다. 12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존 5%에서 한시적으로 3.5%까지 인하됐던 자동차 개발소비세 탄력세율이 이달 종료된다. 7월부터는 출고가의 5%인 기본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의 한도는 100만 원이다. 기재부는 "최근 자동차산업 업황이 호조세이고, 소비 여건도 개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과거 코로나19에 대응한 내수진작 대책으로 (탄력세율) 정책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된다"고 인하 종료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 자동차 개별소비세 과세표준 경감제도가 새롭게 시행됨에 따라 국산 차의 경우 과세표준 하향 조정으로 세 부담이 현재보다 줄어드는 효과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수입신고 단계에서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수입차와 달리, 국산 차는 유통비용·이윤까지 포함된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많은 세금이 매겨졌다. 이런 차별을 없애기 위해 7월 1일 이후 출고되는 국산 차의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은 18%(30만~50만 원가량) 하향 조
삼성전자가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듀얼 QHD 해상도를 적용한 신제품 '오디세이 OLED G9'을 12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34형 크기의 '오디세이 OLED G8(G85SB)'에 이어 듀얼 QHD OLED 게이밍 모니터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오디세이 OLED G9(G95SC)은 ▲49형 화면 크기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18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240Hz 주사율 ▲0.03ms(GTG 기준) 빠른 응답속도 지원으로 높은 게임 몰입도를 선사한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화질 기술력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 프로(Neo Quantum Processor Pro)'를 탑재해 자동으로 화면의 밝기와 명암비를 조정하는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을 줄였다. 오디세이 OLED G9(G95SC)은 몰입감 있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귀리, 콩 등 이모작 재배를 준비중인 농업인들에게 쌀귀리 수확을 6월 중‧하순에는 끝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 기능성이 우수하다. 또한 최근에는 치매 예방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귀리는 오트밀 가공품으로 수입되거나 국내에는 쌀귀리로 유통되고 있다. 단일 경작할 경우 경제성이 낮기 때문에 콩과 이모작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경기도 농기원은 지난해 경기 북부지역에 알맞은 쌀귀리와 콩 이모작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쌀귀리는 종자가 빨리 익는 조양품종을 선발했다. 파종시기는 토양이 해동되는 2월 말~3월 초이며 수확시기는 6월 중하순으로 수확기에 비가 많이 오면 도복(쓰러짐)으로 기계수확이 어려워 장마 예보 이전에 수확해야하며, 이어서 콩을 6월 말~7월 초에 파종하면 된다. 3월 상순에 씨를 뿌린 쌀귀리 재배 결과를 보면 ‘조양귀리’는 6월 중하순, ‘대양귀리’는 7월 초중순에 각각 수확이 가능하다. 이에 안정적 콩 파종 한계기 6월 말에 이모작이 가능한 ‘조양귀리’를 추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