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가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3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 ‘점포 톡채널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 자격증을 갖춘 디지털 튜터가 시장 내 상주하며 톡채널 개설부터 온라인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은 시장 대표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장 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총 80개 시장을 모집한다. 상인회가 시장을 대표하는 톡채널을 개설할 수 있게 돕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과 온라인 소통 방법 등을 교육한다. 카카오는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현재 전국 5개 시장을 대상으로
이마트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이마트가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여가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이마트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완구 매출액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5300만 원이다. 이마트가 전달한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여가문화 체험을 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남산원을 포함한 전국 아동 양육시설 30개소에 해당 기부금을 지원한다. 홍성수 이마트 CSR 담당 상무 는“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4일 평택시 소재의 미군 해외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소속 주한미군 30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치킨캠프를 통해 주한미군들에게 BBQ 브랜드를 소개하고 올리브유와 황금올리브 치킨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치킨캠프에 참여한 미군들은 치킨대학의 이론·실습 강의장과 교육시설을 탐방 후 황금올리브 치킨과 오리지널 양념치킨을 직접 만들고 BBQ 수제맥주(GPA, 바이젠)와 함께 '치맥' 문화를 즐겼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은 K-치킨의 대명사로 전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및 한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캠프를 확대해 K-치킨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젊은 세대들의 편의점 RMR 상품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여의도 63빌딩 59층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와 연계한 프리미엄 파스타 RMR 상품 3종을 ‘세븐셀렉트(7-SELECT)’ 상품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 워킹온더클라우드 RMR상품은 ‘바질페스토파스타’, ‘매콤로제파스타’, ‘감바스파스타’ 3종으로 모두 워킹온더클라우드 쉐프의 레시피를 적용해 만든 프리미엄 파스타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RMR 상품의 인기가 계속 올라감에 따라 을지로, 제주도 등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명소 내 위치한 맛집 연계 RMR 상품을 세븐일레븐만의 자체 PB 브랜드인 세븐셀렉트 상품으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 지난 2월 세븐일레븐이 을지로 베트남 요리 맛집 ‘촙촙(CHOPCHOP)’과 연계해 출시한 RMR상품 ‘을지로촙촙면’과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의 경우 출시 후 각각 냉장밥, 냉동밥 카테코리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유명 맛집과 연계한 상품 출시로 RMR 상품 구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삼각주선인장 우량묘를 접목선인장 재배 농가에 시범 보급했다. 경기도 대표 특화작목인 접목선인장은 삼각주 선인장 위에 비모란, 산취 등 색이 다양한 선인장을 접붙여 만든 것으로 생산품 전량이 미국, 네덜란드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접목선인장은 바이러스가 있는 대목(서로 다른 두 개의 식물을 인위적으로 붙일 때 기둥이 되는 선인장)이나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접목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2021년 바이러스 신속 진단시스템을 확립,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시범 보급과 함께 농가의 품질관리 인식 향상을 위해 병해충 방제지도, 재배기술 교육 및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도내 재배 농가에 삼각주선인장 우량묘 보급을 추진, 연차별로는 비모란 등 보급작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삼각주선인장 우량묘 보급은 생산량 증대, 품질향상 등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선인장의 품질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해 우량묘 생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아름다운재단(이사장 한찬희)과 함께 ‘2023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원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지원증서 전달식에는 김낙호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본부장, 아름다운재단 김아란 변화확산국장이 참석해 올해 선발된 25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특별 커피 강연을 통해 커피의 맛과 향을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경복궁과 서촌 투어, 유람선 탑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인 스타벅스 적선점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 1년간 최대 60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바리스타를 꿈꾸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직업체험,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 다른 자립준비청년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 및 자립 과정에서의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지난 2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3년 LH 경기남부 주거복지 전문가 포럼'을 토지주택연구원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 구현을 위한 'LH 경기남부 전문가 포럼'의 일환으로 주거복지 부문의 포럼으로 시행됐다. 포럼은 ‘주거복지의 3대 실현과제(안정,안전,안심)와 사회 인프라의 연계’를 주제로 주제발표·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권세연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내 주거복지 관련 종합적·전문적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토대로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농어촌 신협 지역 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 ‘신협 어부바장터’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 농어촌 지역 8개 신협이 참여해 ▲대관령신협 황태 ▲청송신협 사과 ▲한산신협 소곡주 ▲완도제일신협 미역 ▲금산비단신협 인삼 ▲금산중앙신협 홍삼▲봉평신협 메밀제품 ▲홍천신협 오미자제품 등 약 30개의 농·수·특산품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프라인 ‘어부바장터’를 생중계한 ‘어부바 랜선장터’는 동시접속자 1300명이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어부바장터에 참여한 김교혁 청송신협 과장은 “신협중앙회의 다양한 홍보와 지원으로 많은 시민이 어부바장터를 찾아 주셨고, 덕분에 준비한 청송사과를 모두 완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장터를 계기로 도농직거래 사업을 활성화해 도시 조합원에게는 양질의 먹거리를, 농어촌 신협에는 판로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시대 개막 이후 대통령실(용산)에서 두 해 연속으로 열린 행사로, 중소기업과 국민, 정부가 원팀이 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자리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다. 중소·벤처기업인의 헌신적 노력으로 전후 폐허가 된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위기 극복의 경제사를 조명하고, 향후 100년 대계를 바라보며 중소·벤처기업인의 저력과 소상공인의 활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중소기업인대회 최초로 '미래세대 중소기업과 선배기업이 함께 성장하는(가칭: 함성)' 다짐식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과 정부가 원팀이 돼야 현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규제
수도권을 중심으로 버스·택시 등 교통요금 인상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정부가 교통비 부담을 절감하고자 올해 도입하기로 한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추진이 무기한 연기됐다. 25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1년 전 국토교통부가 2023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한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사업은 예산이 없어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국토부는 2023년도 예산안에 ‘지하철·시내버스 통합정기권 마일리지 신규 사업’과 관련 119억 원을 편성했지만, 기존 교통비 지원 정책인 알뜰교통카드 사업 확대에 밀려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119억 원을 신청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아 사업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올해 도입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 조정 여부와 도입 방안을 추가 검토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넣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광위는 지난해 5월 25일 서울·인천·경기 등 지자체 및 철도 운송기관 등과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도입 회의를 개최하며, 버스 환승할인까지 가능한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도입을 추진한다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