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이 여름철을 앞두고 식당 사장님들의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함께 음식점 사장님들에게 필수 위생 상식을 제공하는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9’을 진행한다. 배민은 식약처와의 협업을 통해 이물혼입의 원인, 예방법, 대처법 등 실제 사장님들이 식당에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금일부터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 내 ‘장사노하우’ 게시판에서는 여름철 이물 혼입을 주제로 한 총 4편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는 ▲이물 혼입 상식 퀴즈 ▲이물 혼입 신고 및 행정처분 사례 ▲종류별 이물 혼입 예방법 ▲이물 혼입 사고 발생 시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게시물을 모두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천연 세제 및 천연 수세미 등으로 구성된 ‘청결왕 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외식업주 대상 무료 장사교육 채널인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식약처 관계자의 온라인 교육 영상도 제공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 센터장은 “체계적인 위생 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상세한 위생정보와 함께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한정판 위스키를 역대급 물량으로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위스키 런’ 행사로 다시 돌아온다. 세븐일레븐 위스키 런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세븐일레븐 소공점(서울시 소공동), 챌린지스토어점(서울시 잠실동), 더스티븐청담점(서울시 청담동), 도선까페점(서울시 도선동) 총 4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준비된 수량은 한정판 위스키 약 2000병으로 총 8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먼저 일본 위스키 3종 ‘야마자키 12년’, ‘히비키 하모니’, ‘산토리 치타’를 준비했다. 특히, 야마자키와 히비키 위스키는 최근 품귀현상을 보이며 리셀가가 2배 이상 치솟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이다. 또한,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발베니 16년 프렌치오크’를 비롯해 ‘발베니 14년 캐리비안’도 마련됐으며, 신상 위스키 라인도 준비했다. 출시되는 시리즈마다 품절을 기록하는 ‘글렌알라키 10cs’ 의 신규 ‘배치9’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신상 위스키 ‘글랜피딕 오차드’와 ‘조니워커 그린’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와인 트렌드를 선도해 온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6일 SSG랜더스 구단과 협업한 ‘랜더스벅 유니폼’을 재출시한다. 올해 4월 출시한 ‘랜더스벅 유니폼’은 스타벅스 고유의 그린 컬러인 그린/스트라이프와 민트 2종으로 다양성을 높였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스타벅스 데이’ 행사 당시 선수단이 ‘랜더스벅 유니폼’을 직접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해 야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스타벅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스타벅스 APP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랜더스벅 유니폼’을 2차 판매한다. 2차 출시로 준비된 ‘랜더스벅 유니폼’ 수량은 그린 1500장, 민트 500장으로 지난 1차 판매 수량보다 1000장 증가한 총 2000장을 선보인다. ‘랜더스벅 유니폼’ 1차 판매 당시 민트 색상 유니폼은 출시 4분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됐고, 그린 유니폼 역시 판매 2시간 만에 완판되며 매년 이어지는 ‘랜더스벅 유니폼’의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SG닷컴이 브랜드 앰배서더 모집을 완료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일상과 맞닿아 있고 주목도 높은 SNS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핵심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지난 23일 본사 센터필드에서 브랜드 공식 일반인 앰배서더 ‘SSG 메이트’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SSG 메이트’는 선발 과정에서 100:1이 넘는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SSG닷컴은 지원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자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발했으며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약 3개월 간 쓱닷컴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핵심 가치인 ‘신뢰’, ‘프리미엄’을 고객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일상 속에서 SSG닷컴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며, 온·오프라인 브랜드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상현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보이는 SSG 메이트가 많아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3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홍경래 경기본부장과 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농협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현장과의 소통 및 현안을 공유하고, 농업인의 대변인인 조합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농업과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대내외 주요 경제·경영이슈에 대한 진단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주요 성과 보고 ▲디지털혁신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 ▲경기농협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1월 1일 본격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촌인력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 가축질병과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합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현장경영에서 공유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
서울YMCA가 나이키, 아디다스 등 해외 유명브랜드 스포츠의류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이하 BPA) 다량 검출과 관련해 전수 조사 및 안전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23일 서울YMCA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피부로 흡수돼 암·심장병 등을 유발하는 유해 환경 호르몬인 BPA가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에서 다량 검출됐다"며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내 스포츠의류 업체 또한 같은 소재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해외 11개 브랜드 외 국내 브랜드나 생산 제품에서도 미국 기준치 이상의 BPA가 검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는 의류 포함 섬유제품 BPA 노출 관련 안전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우선 미국에서 문제가 된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브랜드들이 같은 제품을 국내에 유통했다면, 기준치를 초과한 BPA 검출에 대한 사실 여부와 향후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문제가 된 '스판덱스' 원단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사와 이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들도 국내 기준이 없더라도 미국 기준으로 자체 BPA 검출 및 안전성 여부 등과 관련한 정보와 시험 결과를 국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김재옥)와 수원시가 관내 기업의 ESG 경영 지원에 나섰다. 수원상공회의소는 23일 수원벤처밸리Ⅱ에서 ESG 경영 컨설팅 및 임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날 교육에는 관내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ESG 경영 컨설팅은 사전에 관내 기업의 신청을 받아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당 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하고 ESG 경영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 및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오후에 진행된 교육에서는 기업의 관리자 및 재직자가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산업의 방향성 설정,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기업이 환경적 이슈에 정확한 행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상공회의소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ESG위원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앞으로도 ESG 교육·컨설팅을 통한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이훈재)는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태영 사장에게 징역 1년 3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김창규 전 음료관리본부장(상무)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하이트진로 법인은 벌금 1억 5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중 알루미늄 거래 부분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박 사장과 김 대표의 형량을 1심보다 소폭 감경했다. 법인 벌금도 1심보다 줄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공정거래법 위반을 알면서도 새로운 위법행위를 하고, 약자인 삼광글라스가 범행에 가담토록 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훼손하고 국민경제에 큰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했다. 다만 "코일 거래를 제외하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공정거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김인규의 경우 초범인 점과 직접적 경제적 이익이 없다는 것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심 결과에 대해 하이트진로는 "금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변칙적 수법을 이용해 강제징수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한다. 이번 재산추적조사는 정부기관 최초로 합유등기를 악용한 체납자, 복권 당첨자, 지역주택조합 분양권 취득자를 기획분석해 선정한 261명과 가족·친인척 등의 명의를 이용해 재산을 숨겨놓고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 296명 등 총 557명에 대해 실시한다. 이들은 ▲합유로 부동산 취득해 강제징수 회피, 특수관계인과 거짓 채권·채무계약 맺고 허위근저당 설정, 로또 1등 당첨 후 재산은닉, 납부를 회피하면서 지역주택조합 분양권을 취득한 변칙적 재산은닉 체납자 ▲배우자 명의로 고가주택·고급차량 구입한 미등록 사채업자, 법인자금 유출해 해외 명품가방·구두 등을 수집한 무역업체 대표, 타인 명의 주택에 거주하며 현금·귀금속·미술품 등을 은닉한 호화생활 고액체납자 등이다. 국세청은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난해 2조 5629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확보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제징수를 회피하며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는 한편, 경제
최근 구제역 등 대내외적 환경 문제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기생충 짜파구리' 조리 비용이 약 3만 원을 넘어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대비 한우 도매가격은 9% 이상 급등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고시된 경기지역 1+등급 한우 등심 도매가격은 지난 9일 기준 1kg당 10만 917원에서 소의 이동 제한이 시작된 지난 16일 11만 14원으로, 22일에는 11만 1780원까지 약 9.9% 상승했다. 이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한우 농가 일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소의 반입·반출이 일부 제한된 데 따른 가격 상승이다. 이런 상황에 밀 등 라면에 사용되는 원자잿값은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인상된 소비자 제품 가격은 요지부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오뚜기 등 국내 식품업체들은 밀과 팜유 가격 인상을 이유로 지난해 하반기 라면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농심은 라면 제품 출고가를 평균 11.3% 인상했으며, 오뚜기는 11%, 삼양식품은 9.7% 각각 올렸다. 그러나 밀과 팜유 국제 시세는 전년 대비 3~40%가량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기준 밀 국제 시세는 1년 전보다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