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함께하는 ‘안전플랫폼’ 구축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협업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8차수에 걸쳐 실시되며 현재 2회까지 완료했다. 101명의 종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 다빈도 재난상황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안전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체험과 실습이 어우러져 재밌게 배울 수 있었고,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장기요양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쿠팡의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이번 인사를 통해 CLS는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LS는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이사,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홍용준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 3인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강현오 대표이사는 회계, 재무, 물류 오퍼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2016년 쿠팡에 합류해 2023년 3월부터 CLS 운영부문 대표를 맡았다. 강 대표는 CLS의 오퍼레이션과 재무 등을 담당하며 비즈니스 운영 관리 전반을 지원한다. 이선승 대표이사는 로켓배송 초창기인 2014년 쿠팡에 합류해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혁신을 주도해온 물류 전문가로, 2021년 CLS 대표이사로 선임돼 기존 택배사와 차별화하는데 기여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신사업 부문에 집중한다. CLS는 홍용준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경영지원총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홍 대표이사는 CLS의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컴플라이언스, 안전보건, 인사 등 ESG 경영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유종석 대한항공 부사장, 오필조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 약 2500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시 날자, 다시 걷자” (RE: FLY, RE: WALK) 라는 슬로건 하에 노사 모두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 진달래동산 걷기’ 외에도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유종석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년을 축하하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하나가 돼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낸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향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15일 판교 사옥에서 BGF네트웍스, GS넷비전,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리테일 테크 및 광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와 편의점 4사는 매장 내외부에 설치돼 있는 약 900여 개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플랫폼을 접목해 리테일 테크 기반의 광고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편의점 4사 통합 광고 상품을 기획해 출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나아가, 각 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라스트마일 및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구체화하고, 리테일 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버스, 지하철, 옥외 전광판 등 보다 다양한 이동 맥락에서 소비자와 광고 생태계 참여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마케팅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제35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84건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행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리는 한국경제 활력모색 대토론회로, 한국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활력회복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5월 사랑과 감사의 달 사은 행사’(5.12~5.21, 대구기업명품관),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6.21, 서울 롯데콘서트홀) 등 중소기업인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비롯해,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 무엇이 필요한가’(5.16,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한마당’(5.17,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 현안 토론회, 중소기업인의 가장 큰 축제인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5.23, 서울)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도 개최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복합경제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중소기업 주간이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민생경제에도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 이하 경기중기청)은 화성시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 이하 화성상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 이하 KTR)과 함께 15일 경기중기청에서 '2023 전기·전자 분야 EXPORT 클럽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존 시장개척단 사업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 성과를 도모하고자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해결하고, ▲바이어 매칭뿐만 아니라 ▲현지 전자부품 전시회 참관 및 ▲현지에서의 관련 분야 인증교육을 실시한다. 협약에 따라 6월에는 화성, 수원, 용인 등 전기·전자 클러스터 내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을 실시하고, 7~8월에는 SNS 온라인 클럽 구성, 해외규격인증 컨설팅, 해외바이어와의 매칭을 풀 패키지로 지원하고, 9월 초 베트남 현지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전기·전자 품목은 경기도 제1의 수출 품목으로서 세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수출기업을 풀 패키지로 지원해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
한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장인 '2023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이 이틀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무역협회와 경기도가 지난 10일과 11일 일본 도쿄국제포럼 전시장에서 진행한 '2023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이 경기지역 중소기업 33곳을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 73곳과 650여 곳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현장 방문 바이어 대면 미팅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같은 다양한 행사로 구성, 중소기업인들에게 해외 분야 판로 개척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만남으로 수출 규제, 무역 갈등 회복 등 한일 관계 개선이 본격화하며 국내 수출 유망기업 73곳이 해외 바이어들을 공략, 수출 성과로 이끌어냈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21% 확대됐고, 사전 등록한 일본 바이어 규모도 35% 증가했다. 참여 기업이 확대됨에 따라 사전 상담 연결도 지난해 대비 40% 이상 증가한 916건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현지 대형 유통사인 돈키호테, 라쿠텐과 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650개 사의 바이어가 참석해
경기도내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2023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G-Fair)'이 10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G-Fair는 윤석열 정부 들어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 이후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국 상품 전시회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배길수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본부장, 경기도 투자통상과 관계자와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은 개막식 인사를 통해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개선에 따라 경제 교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기업이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 등 협력 분위기가 양국 간 교역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마케팅과 기업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K-Product Show ▲1:1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G-Fair 참가 기업은 ▲생활용품 ▲미용·화장품 ▲식품 ▲의료·건강 ▲가전·IT·기계 분야 중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3 경기우수상품해외전시회(G-Fair) 도쿄’가 1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국제포럼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이번 정부 들어 두 차례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이후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국 상품 전시회로, 올해 22회를 맞이했다. 경기, 인천, 제주 등 7개 지자체가 추천하고 무역협회가 선정한 73개 국내 기업은 ▲뷰티 ▲리빙 ▲푸드 ▲디지털 ▲헬스 등 현지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출품했으며, 사전 매칭된 일본 주요 유통 기업및 수입 업체 650개 사와 11일까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개막식에서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개선에 따라 경제 교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기업이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경제 교류는 더욱 활성화되고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메신저 카카오톡의 수발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3시 39분 카카오톡 모바일과 PC 버전에서 메시지 수발신과 사진 전송, 이전 기록 열람 등 시스템 전반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오후 13시 35분부터 54분까지 일부 사용자에게 메시지 수발신 및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있었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8시간 30분 넘게 오류가 이어졌고,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퇴의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