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이 21일 도심 상자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확한 상추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심 상자텃밭 가꾸기 사업은 ‘플레이 인 양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 청사 주변 자투리 생활공간에 상자 텃밭을 조성하여 도심 속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확한 상추는 포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 상추 외에도 각 시기에 맞는 작물들을 재배하고 수확하여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계정 동장은 “양주2동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49억5000만원을 중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25억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3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사업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실시간 감시하고 제어함으로써 수돗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실시간 수압계, 지상에서 관로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스마트 관로시설 정보인식체계, 수질계측기, 지능형 계량기인 스마트 미터링, 오염물질 자동 배수장치인 자동드레인 설비, 재염소투입 설비, 정밀여과장치, 관 세척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전문수질검사요원이 가정에 방문하는 워터코디·닥터 서비스 등 10개 사업이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유량, 수압, 잔류염소,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하는 등 자동으로 관리가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
양주경찰서가 지난 19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수확기 피해 방지단에 대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진행했다. 안전 교육은 수확기 피해 방지단 운영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대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신형 위성항법장치(GPS) 사용법과 포획안전수칙,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처리지침 개정내용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 양주경찰서 총포담당 직원이 강사로 나서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총포 안전교육과 총포 소지 허가, 갱신 관련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양주지역 엽사 40명으로 구성된 수확기 피해 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유해야생동물 총기포획 활동 등을 수행하며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은 15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최계정 양주2동장을 비롯해 최종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북·동부 지역으로의 도 공공기관 3차 이전을 적극 환영하는 뜻을 밝히며 시의 비전을 실현시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연구원 등을 양주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종설 부위원장은 “경기 북부에 위치한 양주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많은 제한을 받아왔기 때문에 공공기관 유치가 더욱더 필요하다”며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양주시가 공공기관 유치의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계정 동장은 “양주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14일 양주시 남면 벼육묘사업장에서 남면농협과 농협봉사단 회원 30여 명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벼육묘 상토작업에는 남면농협 유영성 조합장을 비롯해 이용의 감사, 오주학 지부장이 참석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지원을 시행했다. 최근 농촌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농가별 상토공급에 국한되어 지원하던 벼육묘사업을 남면농협에서는 벼육묘 사업장을 마련해 공동 모판작업을 통한 농번기 지원으로 남면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남면농협 유영성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면민과 함께하는 농촌살리기운동에 최선을 다해 고품질의 양주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농협봉사단은 시지부를 비롯하여 양주·백석·광적·장흥·회천·남면·은현농협 등 관내 7개 지역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4월 영농지원 발대식과 함께 영농현장 인력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행복을 높이는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약자보호 ▲생활환경관리 ▲재난위험관리(코로나19 방역) ▲주민생활 편의서비스 제공 ▲도시재생·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가 위치한 백석읍 방성리는 활발한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는 구도심으로 도심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 관점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주민에게 밀착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지킴이, 사무원 등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아울러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9년 샘내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2020년 광적,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양주시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토론회를 13일 개최한다. 정책토론회는 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정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가 주관해 ‘양주시의회 30년,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 새로운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양주시의회가 청사를 전면 증축하면서 조성한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책토론회는 14시부터 16시까지 총3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이끌어갈 좌장은 이용연 서영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1부에서는 신원득 지방의회 발전연구원 연구부장이 발제를 하고 김종래 대진대학교 교수, 이해중 한국산업개발원 부원장, 이희창 의원과 한미령 의원이 토론을 벌인다. 2부에서는 염일열 교수가 발제한 뒤,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임재근 의원과 안순덕 의원이 토론한다. 정덕영 의장은 “지방자치법 본격 시행을 앞둔 2021년은 지방자치 발전과 양주시의회 새로운 도약을 이끌 변화의 시기”라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제한하고, 발열
최근 양주시 회천1동이 복지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누구나 소통함’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동에 따르면 현재 설치된 ‘누구나 소통함’은 정보 소외계층 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배려해 유동 인구가 많은 덕정역, 대형마트 등 3곳에 마련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회천1동은 정보부족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 도움을 주고 싶어도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의 인적사항을 ‘누구나 소통함’에 적어 넣으면 담당공무원이 대상자를 확인하고 가구방문 등 복지 상담을 통해 공적급여 안내,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형 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어려운 이웃들이 혼자서 그 아픔을 감당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와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자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인 중 2021년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지 소재지 지역 농·축협, 읍면동 농협, 축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card.nonghyup.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의 경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에는 주말에도 신청 가능하고, 간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바우처는 지급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며, 카드가 없는 농가의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해 발급받거나 선불카드로 수령 가능하다. 농업공구, 연료, 의료기관 등 공고된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처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은 7일 의장실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오정호 교육장과 양주시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주지역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주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양주시의회와 교육청 관계자들간 교육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으로는 ▲양주지역 신설학교 개교 및 추진현황 ▲신도시 및 구도심의 학생배치대책 ▲교육환경개선 추진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하는 회의가 진행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오정호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발전을 위해 힘쓰는 양주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구도심 주민들의 이탈 현상으로 학생들의 교육여건 저해 우려 등 지역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절한 학생배치를 위해 통학여건 등의 개선과 신설학교 추진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