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5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양주시와 의정부시, 동두천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2015년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의정부시, 동두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구인업체는 ㈜인터엠, ㈜평일, ㈜디지아이, 정우금속공업㈜ 등 양주시 21개 업체와 에버랜드 등 의정부 3개 업체, ㈜마니커 등 동두천 3개 업체가 참여, 총 153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구직자·구인업체 간 현장면접 ▲유관기관 취업정보 홍보 ▲면접방법 및 이력서 작성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우울증 등 가족상담 ▲네일아트 및 헤어커트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행사 참석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031-8082-407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우수인재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장이 되어 실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용 보조금을 지원한다. 생활비용 보조금 지원사업은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의료비 등 일부를 지원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도에 도입됐으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부터 계속하여 거주한 세대로 월 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 평균소득 420만3천326원 이하인 세대이며 연간 6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서류는 오는 27일부터 4월6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시청 주택과에서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오는 6월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지난 15일 오후 10시 43분쯤 양주시 광적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말 공장(375㎡)과 기숙사(99㎡), 플라스틱 사출공장 6개 동 가운데 4개 동(1천153㎡)을 태운 뒤 16일 오전 1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내 버스정류장들의 유리창이 BB탄 난사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소행에 연이어 부서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양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8일 사이 남방동, 백석읍, 광적면, 3번국도 주변의 버스정류장 총 32곳의 유리창이 깨졌다. 게다가 양주시청 맞은편 버스정류장은 1차례 깨진 뒤 보수를 했지만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괴한에 의해 재차 박살난 상태다. 정류장 유리창 1개당 보수비용은 40여만원으로 훼손된 노선도 및 그림까지 추가 제작하면 50여만원을 훌쩍 넘고, 지금까지 파악된 총 피해금액은 1천여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수상한 차량이 버스정류장 앞을 지나간 다음 유리창이 깨졌다”며 “시의 피해상황 접수 이후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 양주시, 전통섬유패션 1번지 부상 양주시에서는 매년 5월이면 시민들이 목화를 심고 목화밭에서 아련한 옛 추억을 찾는다. 국내 패션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유치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등 섬유관련 기관의 인프라 구축 등 세계적 섬유패션도시를 꿈꾸는 양주는 ‘목화’라는 섬유아이콘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목화’를 재배하는 목화밭 조성사업과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열린 ‘목화 페스티벌’, 작년 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의 ‘슬로우패션사업’까지 ‘목화’는 이제 섬유패션도시 양주의 핵심 콘텐츠가 됐다. 이에 목화의 유래와 이를 활용해 섬유패션도시를 꿈꾸는 양주시의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 목화밭 조성으로 섬유패션도시의 기반 다지다! 목화는 고려 말기의 학자이자 문신인 문익점이 서장관으로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붓대에 목화씨를 가지고 들어와 목화의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며, 이 목화의 보급으로 인해 옷과 이불을 만들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이런 목
양주시가 설계변경을 추진중인 회천체육복지센터 부지 공사가 당초 목적과 다르게 변경된 가운데 양주시의회가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03년 공사가 중단되어 방치된 회천체육복지센터는 덕정동 206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5층, 1만1천342㎡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시는 앞서 한국재해예방기술원에서 실시한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이 부지를 매입해 총사업비 276억원을 투입했고, 현재는 2016년 완공 예정으로 있다. 제6대 양주시의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회천복합체육센터 부지공사는 당초 회천지역의 공공시설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 주공단지에 인접한 교육부지와 회천체육센터의 매입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그러나 회천체육센터가 비용·편익적인 부분에서 비교우위를 보임에 따라 2천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철골구조물의 재사용을 확인한 양주시가 매입을 진행했다. 하지만 제6대 양주시의회에서 철골구조물의 재사용을 추진한 회천복합체육센터 부지공사가 제7대 시의회가 개원하자 철골구조물의 해체와 내부 설계 변경공사로 입장이 뒤집어지며 회천복합체육센터의 변경공사가 추진돼 사업이 급수정되면서 문제시 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재선의 양주시의회 H의원은
양주시가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한 개선평가 결과를 통해 우수 부서로 주택과를, 경관디자인 최우수 공무원으로 이주형 공공건축팀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한 부서 및 공무원에 대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개선의지, 디자인 우수성, 디자인협의 반영률, 우수사례 등을 평가항목으로 정해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7명의 심사위원 평가와 내부평가를 통해 ‘경관디자인 개선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는 공공건축물 건립 시 경관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디자인 협의 의견을 반영해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주택과가 차지했으며 공보게시판 정비, 청사 안내판 등 사인물을 개선한 회계정보과와 복지회관 외부색채 및 주민센터 주차 환경을 개선한 양주1동 주민센터가 각각 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된 이주형 공공건축팀장은 공공건축물 설계 및 시공시 내·외부 마감재의 재질, 색채, 시설물 등의 디자인 협의 내용을 적극 반영했으며 디자인 시책사업과 공공디자인 교육에 참여한 양주1동 주민센터 조성용 주무관과 양주2동 주민센터 양훈 주무관이 각각 우수 공무원
양주시의회는 4일 주내감리교회와 양주2동 자율방범대에서 실시한 ‘밥먹고 영차 무료이동급식’ 현장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위문활동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시작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활동의 연장선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제6대 양주시의회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으며, 더 나아가 제7대 양주시의회는 무료급식소 등을 찾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예산을 편성해 위문품을 전달하지 않고, 매월 의원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위문금을 모은 것으로 실시해 더욱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위문품은 사전에 봉사자들과 협의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양주시의회 황영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더욱 많은 단체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하나 여건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전하고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달해 많은 봉사단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12일까지 관내 청소년 자치활동기구인 ‘제4기 양주시 차세대(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차세대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구이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4세 이하 청소년(중·고등학생, 대학생, 기타 청소년)이며, 15명 내외를 선발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양주시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자문 및 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등 개최 및 참여 ▲양주시 차세대위원회 자체 기획·추진 사업 ▲타시군 차세대위원회와의 토론 및 교류활동 등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에서 첨부파일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파일명을 본인 이름으로 해 이메일(fasthyuk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차세대위원회 모집에 동참해 양주시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청소년들에 의해 직접 결정되고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031-8082-5642 /양주=이호민
양주경찰서는 2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차모(30·무직)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차씨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단 19일동안 채팅어플을 이용, ‘조건만남’으로 피해 여성들을 꾀어 모텔로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하거나 때린 다음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여성들의 나체 영상을 찍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겁주고 범행 이후에도 전화를 걸어 ‘신고를 하면 발목을 잘라 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 여성 8명 중 대부분은 여고생으로, 미성년자였다. 차씨는 단기간에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인정하고 경찰에서 “왕이 된 기분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