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폭력 신고창구 다변화,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다양화하기 위해 SNS Facebook 구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페이지를 개설했다. 구리 학교전담경찰관 Facebook 페이지(Facebook+Guri)는 신종 학교폭력 유형 및 예방법, 청소년 지원기관 홍보 활동을 내용으로 하고 학교폭력 신고 통로 창구를 다변화하여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ONE-STOP 처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치안 서비스 일환이다. 통계청이 작성한 자료에 의하면 ‘2021 청소년 통계’에서 10대는 평균 27.6시간 인터넷을 이용하였다. SNS 사용비율은 중학생 74.2% 고등학생 81.4%로 나타났다. 구리시 내 중·고생들의 상당수는 SNS중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하여 구리 경찰서에서는 비대면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구리서 SPO 페이지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조응천(남양주시갑), 김한정(남양주시을), 김용민(남양주시병)이 조광한 시장의 구속에 대해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조광한 시장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개입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재판부는 이를 인정했다”며 “이에 같은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의 가장 큰 피해자는 남양주 시민들이라고 강조하며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끝으로 “향후 이 사건으로 우리 남양주 시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시장의 부재로 인한 시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갑·을·병 지역 세 국회의원 모두 합심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한 안전한 학교 급식 실현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2022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친환경 농산물·쌀 지원 사업의 1식 지원 단가와 친환경 쌀 지원을 위한 공급 가격 및 업체 선정 평가 심사표 등을 심의해 총 32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132개교, 7만 9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학교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성과 분석 결과 2021년 11월부터 햅쌀을 공급해 친환경 급식의 질이 향상됐으며, 친환경 쌀 공급 업체 선정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부터 유치원도 친환경 쌀 공급 업체를 선정해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용석만 소장은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좋은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우수 농산물 공급 체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작년 12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한 ‘구리 인창경로식당 고령자 인지건강 향상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 2022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2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은 31개 시‧군 중 2개 시·군만 선정되는 것으로 구리시는 올해 대상지로 ‘구리 인창경로식당’이 선정되면서, 2017년 ‘인창초등학교’, 2018년 ‘토평초등학교’, 2019년 ‘구리역~청소년수련관’, 2020년 ‘구리역~구리우체국’에 이어 5년 연속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구리시는 올해 대상지인 인창경로식당(동구릉로 48) 일대에 도비 1억 5000만 원 포함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중 ▲유니버설디자인을 활용한 고령자를 위한 대기공간 조성 ▲정보안내시설 설치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물리적 생활환경 개선 등을 실현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경기도를 대표하는 디자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령자 중심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향상을 통한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지역 주민 등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구리시가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작년부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2022년 구리시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3월 8일까지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구리시’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구리시는 2023년 12월 말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전 국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반기별(아파트단지는 연 1회) 최대 2만5000원 지급, NH은행 신용대출 금리 인하(0.1%), 적금 가입 금리 우대(0.3%)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리시에서는 743세대가 가입해 총 2668세대 참여를 달성했지만(증가율 38.6%) 가입률은 3.6%에 그쳐 경기도 평균 4.8%, 전국 평균 11.7%보다 적은 실정이다. 이에 올해는 2332세대 증가한 5,000세대를 목표로 참여율(6.8%)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 실시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 1회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