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교육청이 실시한 사무보조 기능10급과 조무 기능10급 채용시험에 대학원 졸업자를 비롯한 고학력자들이 대거 응시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여 어려운 취업난을 나타냈다. 25일 남양주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도 제1회 경기도남양주교육청 지방공무원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사무보조 기능10급 6명과 조무 기능10급 17명 채용을 위해 지난 1월10일부터 12일까지 원서 교부 및 접수를 했다. 이 결과 사무보조 기능 10급에는 대학원졸업자 1명을 비롯해 대졸 71명, 대재 18명, 전문대졸 62명, 전문대 재학 4명, 고졸 63명 등 고학력자 219명이 지원, 36.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조무 기능10급에도 대졸 61명, 대재 6명, 전문대졸 26명, 전문대재 2명, 고졸 79명, 중졸 4명 등이 응시 10.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당을 포함해 100여만원의 초봉을 받게 되는 최종합격자들은 지난 24일 국사와 일반상식 시험에 이어 오는 31일 면접시험 후 2월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남양주시가 빠르면 오는 연말부터 사용한 수도요금을 직접 자신이 시에 통보하는 상수도계량기 자가 검침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재는 상수도계량기 검침과 관련, 방문 검침을 하고 있으나 맞벌이 부부 또는 장기출타 가정 등으로 제때 검침에 어려움이 있다. 뿐만아니라 가정에는 평소에 부녀자들이 대부분이어서 방문 검침을 더욱 꺼려하고 있다. 시는 이에 시민들의 사생활 보호 등 불편을 해소 하고 사용자가 직접 사용량을 확인함으로써 절수의식 고취, 요금부과의 신뢰성 증진 등을 위해 자가검침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상수도 사용자가 직접 검침한 계량기 지침상의 수치를 인터넷이나 전화 또는 휴대폰으로 시에 통보하고 시에서는 이에따라 수도요금을 산정, 고지하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장기적으로 검침인력을 줄일 수 있어 시 예산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시민 스스로가 수도계량기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누수 조기발견 및 동파예방 등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가 전국의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제38차 통합방위 중앙회의에서 ‘통합방위 유공 민방위대 포상’(민방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38차 통합방위 중앙회의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소재 백범기념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 관련 기관의 고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광길 남양주시장은 이날 이해찬 총리로부터 통합방위 유공 민방위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효율적인 민방위대원 교육 및 관리를 위해 문자메시지 활용을 비롯 자체 교육 교재 제작,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테러 및 각종 재난대비 교육 등 생활민방위를 정착시켜 왔다. 또 화재시 유독가스발생에 대비할 수 있는 국민방독면 1만5천여개를 민방위대원들에게 지급했고 군부대 관계자를 초빙해 화생방 대테러 교육도 실시했다. 뿐만아니라 주민신고망 2천151개를 정비해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였으며 철저하게 민방위 경보시설을 관리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히 전파되도록 하는 등 생활민방위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왔다.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강은) 위원들이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하고 자치센터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워크샵을 성황리에 가졌다. 지난 18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워크샵에는 남양주시 관내 8개 자치센터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파트너쉽 센터 박홍순 소장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제고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 정부의 동 기능전환에 따라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정보, 취미 활동과 만남 및 나눔의 장소 등으로 활용되면서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자치 실현에 일익을 해왔다. 그러나 자치위원들이 자신들의 역할과 자치센터의 개념 및 방향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받았다. 이날 개최된 워크샵을 통해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센터의 역할은 물론 자신의 역할과 센터의 기능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시책으로 삼아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교통망 확충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실학박물관 완공으로 실학의 메카도시로 육성하는 등 명실공히 경기동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동북부 중심도시임을 자임하는 남양주시가 올해로써 도농통합시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개발제한구역을 비롯한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 1995년 미금시와 남양주군이 통합할 당시 보다 모든 면에서 급격한 발전을 해 온 남양주시의 올 한해 시정방향과 역점시책 등에 대해 이광길 시장으로부터 들어 본다. -올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이를 위해 자치단체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며 시책에 우선하겠다. 기업하기 좋은 조건 조성을 위해 ‘공장등록 및 완료신고 대행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50억원을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융자지원 하겠다. 또, 중소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고용촉진 훈련사업과 외국인 근로자센터 건립 및 운영을 비롯해 수출기반 조성과 해외시장 개척사업, 산·학·연 공동디자인 개발, 친환경 농업지원, 산업단지 조성 및 유통단지 개발 등 고용증대와 수익증대,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남양주시는 이행보증금 및 예치금의 반환기간이 지나도 청구하지 않은 채권에 대해 반환금을 청구하도록 시민에게 고지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반환 청구되지 않은 예치금은 고지 없이 5년이 경과되면 시 세입으로 귀속조치하고 있다. 시는 그러나 앞으로는 반환기간이 경과된 예치금에 대해서 매분기 마다 반환청구를 하도록 채권자 또는 해당 담당관이나 과·소 등에 안내서 발송 등으로 통보하기로 했다. 반면 4회 이상 고지된 예치금에 대해서는 익년도에 관렵법에 따라 세입조치한다. 현재 시에 예치되어 있는 이행보증금 및 예치금은 총 580건에 11억8천900여만원에 이른다. 이중 기간 미 도과는 435건 11억300여만원이며 기간 도과는 145건 8천500여만원이다.
남양주시는 이행보증금 및 예치금의 반환기간이 지나도 청구하지 않은 채권에 대해 반환금을 청구하도록 시민에게 고지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반환 청구되지 않은 예치금은 고지 없이 5년이 경과되면 시 세입으로 귀속조치하고 있다. 시는 그러나 앞으로는 반환기간이 경과된 예치금에 대해서 매분기 마다 반환청구를 하도록 채권자 또는 해당 담당관이나 과·소 등에 안내서 발송 등으로 통보하기로 했다. 반면 4회 이상 고지된 예치금에 대해서는 익년도에 관렵법에 따라 세입조치한다. 현재 시에 예치되어 있는 이행보증금 및 예치금은 총 580건에 11억8천900여만원에 이른다. 이중 기간 미 도과는 435건 11억300여만원이며 기간 도과는 145건 8천500여만원이다.
남양주시가 올해부터 무인단속카메라 시스템(CCTV)을 활용한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이 시스템을 경찰 방범용으로 병행하기로 해 범죄예방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131개 구간 75Km 구간에서 단속 공무원이 순회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제한된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고 늘어나는 교통불편 민원에 대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교통 혼잡지역의 원활한 차량소통과 안전한 보행자 통행로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이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불법 주·정차 상습위반지역인 △와부읍 덕소삼거리 △화도읍 마석우체국입구 사거리 △진건읍 용정사거리 △금곡동 국민은행앞 △지금동 양정초등학교 입구 △도농동 농수산물직판장 등 6개소에 CCTV를 설치, 시범 운영하면서 12월 한달 동안 홍보 위주의 계도단속을 실시 했다. 무인단속 시스템은 단속지역에 차량이 주차하면 먼저 원격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이동하지 않을 경우 위반시간과 위치를 검색한 후 영상촬영과 함께 차적을 조회, 위반고지서를 발부하게 되며 단속차량은 승
공단내 외국인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13일 상습절도 혐의로 백모(26.무직.서울 동대문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해 11월18일 오후 1시2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성생공단 내 K업체 기숙사의 현관문을 뜯고 들어가 케냐인 N(37.여.공원)씨 소유의 미화 7천200달러와 귀금속 등 8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백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2일까지 성생공단을 돌며 대낮에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 외국인 기숙사의 현관문을 뜯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주시가 올해 산업·경제, SOC, 교육·문화·예술·체육 등 3대 분야의 '인프라 구축사업'과 생활환경, 복지사회,자치·분권 등 일반시민과 직결된 3대 분야의 '시민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6대 시정주요시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광길 시장은 12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민선3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해"라며 "이를 위해 올해 '6대 시정주요시책'을 중점 추진, 열린시정, 으뜸 남양주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밝힌 '6대 시정주요시책'에 따르면 ▲산업기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물가안정을 위해 대형 유통점과 인근 도매시장의 가격동향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농촌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영농체험형 그린투어'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도로·교통 등 SOC 확충 분야는 도로사업의 신규 추진은 자제하고 기존 추진중인 주요도로와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등은 사업의 시급성과 시의성, 효과성, 주민수혜도 등을 고려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문화·예술·체육 인프라 구축 분야는 실학박물관을 다산교육관과 연계해 전국 최대의 공무원정신교육공간으로 조성하고 생활체육시설을 지역 및 권역별로 확충, 생활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