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20일 초·중 영양(교)사 104명, 조리사 104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학교급식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육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법과 식중독 제로화를 위한 위생관리, 마음을 움직이는 친절교육을 통해 2013년 학교급식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영양교사의 아동요리 교육과 연계활동 북아트 활용법 ▲학교급식 위생관리 ▲신개념 감성 서비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인철 평생교육건강과장은 “급식운영의 내실화 및 투명성 확보와 식중독 제로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협소한 사무 및 주차 공간 확보와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위해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현 청사 위치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금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시기에 맞춰 노후청사를 철거하고 신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 청사는 교육지원청의 관할 지역 인구 19만여명이던 1980년 부지 면적 3천877㎡, 건축 연면적 2천406㎡ 규모로 건립 됐다. 33년이 지난 지금은 당시보다 관할 학교와 교직원은 물론 학생도 월등히 늘었으며 관할지역 인구도 80여만명에 이르는 등 모든 환경이 급변했다. 뿐만 아니라 청사에 상주 근무하는 직원 수도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관련 자료실과 협의실 등 각종 공간이 많이 필요한 실정인데도 턱없이 부족한 청사면적 때문에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청사신축 계획을 수립해 4월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거쳐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이 계획하고 있는 신축 규모는 부지 7천982㎡에 건축 연면적 1만2천㎡,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256억여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지는 현재 위치에
119구급팀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양주소방서 진접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19일 오전 4시49분 상황실로 걸려온 신고전화를 접하고 출동,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평소에 심근경색으로 구리한양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진접읍 내각리 A(55)씨는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국제공인 전문심폐소생술 자격증(BLS Instructor) 보유자인 이홍길 구급대원은 쓰러져 있는 A씨의 상태가 심정지 임을 직감하고 심실제세동(AED)과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동시에 함께 출동한 임성순 소방장은 신고자가 90㎏에 이르는 거구임을 확인하고 원활한 후송을 위해 즉시 무전으로 지원팀 출동을 요청했다. 이들 구급팀들은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면서 A씨가 평소에 치료를 받아 오던 구리한양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며, A씨는 지금은 안정을 찾고 회복중에 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뇌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고, 회복가능성도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소생률 또한 3%에 밖에 되지 않는다. 환자 스스로 몸의 이상을 느끼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춘재)는 지난 18일 남양주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소년소녀가정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직장·공장 임원, 수혜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이승훈(동화고)군 등 10명의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김춘재 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언제나 포부를 가지고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정 학생 10~2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최근 진건읍 소재의 중식당 만리장성(대표 박종호)의 후원으로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짜장면, 짬뽕 등 식사를 대접하고 냄비를 선물을 나눠 드렸다. 이번 행사는 다음주 개업을 앞두고 있는 후원의 집 만리장성이 지역 내 소외계층 노인을 위해 준비했으며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희망매니저와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의 이동을 위해 차량 동행에서부터 외식 보조까지 거동을 도왔다. 박종호 대표는 “짜장면 한 그릇에 행복해 하시던 어르신들의 미소에 감동을 받았다”며 “나누면 더 행복해 진다는 걸 알게 돼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은희곤 현장지휘과장 등 소방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여성의용소방대 정인숙, 이미숙 대원에게 경기119천사 배지를 수여했다. 정인숙, 이미숙 대원은 지난해 12월26일부터 6주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필기평가와 실기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이번에 119천사가 된 2명을 포함해 남양주소방서에는 총 28명의 119천사가 있다. 은희곤 현장지휘과장은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대의 처치보다는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며 “경기119천사 합격자임에 자신감을 가지고 유사시 발빠른 응급처치로 시민들의 119천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보적인 CCTV 기술력으로 무인 교통단속 및 교통정보시스템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토페스(대표이사 임철규·www.topes.com)가 지난 15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사내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철규 대표이사는 10년 장기근속 및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1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한 후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지만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기회 있을 때 마다 강조해 온 ‘100년 기업을 만들자!’라는 주문이 벌써 30년이 됐다”며 “서로의 기대감에서 오는 불통보다 소통이 가능하리라 믿으며, 부서간 양보와 협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00년 이상 지속 가능 기업을 만들겠다는 토페스는 1984년 2월 자본금 1천200만원으로 오리엔탈전자시스템㈜를 설립하고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CCTV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1992년 무인 교통단속 CCTV를 처음 개발해 1994년 상용화했으며 과속 신호위반 버스전용차로 운행 등을 단속하는 무인 교통단속 CCTV에 관한 대부분 인증은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