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후원하고 진로교육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와 동화고등학교가 주관한 ‘도전! 쾌(快)한 골든벨을 울려라!’ 대회에서 덕소고등학교 3학년 김동현 <사진>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 이 대회는 지난 21일 동화고등학교 여호수아홀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의 역사, 문화 등 내 고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관심거리인 진로·직업 등의 관심을 제고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골든벨을 울린 김동현 학생과 2위 박영선(평내고) 학생, 3위 박진형(덕소고) 학생에게는 각각 해외문화탐방비가 수여됐고, 해당 학교에도 소정의 학습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됐다. 영예의 1등을 한 김동현 학생은 “골든벨을 울려서 영광”이라며 “상금으로 받은 해외문화 탐방비로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석우 시장은 “학생들이 우리고장의 문화를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환경부의 ‘조명기구 설치관리 기준 고시 제정을 위한 연구 용역’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연구용역은 지난 2월1일 공포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 내년 2월2일 시행됨에 따라 조명기구 설치관리 기준의 현장 적용성 제고 및 관리효과 검증을 위해 시범 적용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침입광 피해우려가 높고 개선효과가 크게 예상되는 지역을 선정해 주거지역 주변 보안등 50개, 공원등 시범개선 50개, 총 100개를 시범설치 운영하고 사후관리 기준 적용을 위한 반사갓, 차광판 설치 작업 100개소를 시범 설치하게 된다. 사업비는 전액 환경부에서 지원하고 용역수행기관은 강원대학교 산학연구단(책임연구원 김훈 교수)이 담당하게 된다. 이달 중 시범대상 지역 선정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명기구 개발 및 개선효과 분석은 2013년 7월까지 진행된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 골목길 침입광, 상향광을 유발하는 빛 밝기의 관리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빛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빛 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약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야구인연합회(회장 노상욱)는 최근 도농동 소재 더 컨벤션웨딩홀에서 ‘남양주시 야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이 자리에서 ‘2013년도 희망케어센터 1천100만원 후원 약정 증서’를 전달했다. 남양주시 야구인연합회는 국민생활체육인 야구의 활성화와 사회야구인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2010년부터 매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금을 기탁해 왔다.
남양주시가 명품자족 도시로 조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중인 양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최근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본격화하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양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주요 건설사와 KDB산업은행, 하나대투증권 등의 금융사 관계자를 포함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원현수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양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탁월한 교통여건과 자연환경 등 우수한 입지여건과 서강대학교, R&D단지 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와 정주여건을 고루 갖춘 사업지”라고 강조하며 “향후 사업 추진 시 남양주시와 함께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7일에 착수한 만큼 민간사업자들의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현 가능한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양정역세권 일대를 R&D센터, 업무, 교육, 상업, 판매 등으로 구성된 지원시설과 자연환경을 고려한 주거단지로 건설해 수도권 대표적인 명품자족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개발계획이 수립되는 2
남양주시는 20일 진접읍 장현리 하늘아리공원에서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겨울철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서울경기북부지회 20명과 공무원, 경찰관 및 소방대원과 85정비대대 군장병 그리고 광동고등학교학생 등 15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하천변에 서식지를 마련하는 겨울철새와 소형동물을 위해 야생동물먹이 800㎏을 왕숙천변에 공급했으며 헬기로 야생동물 먹이 2천200㎏을 천마산과 예봉산, 축령산 등에 공급했다. 시는 올해에는 예년하고는 달리 헬기까지 동원해 산능선에 많은량의 먹이를 투하함으로써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것을 사전 예방하고, 서식지 보존과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는 최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사에서 한국산업은행 및 하나대투증권과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 관련 금융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산업은행 및 하나대투증권은 향후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의 금융 구조화 방안, 자금운용계획, 투자유치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관련 교육 지원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도시공사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월산리 생태주거단지, 지식산업센터 등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 자문을 제공받음으로써 그 동안 공사내 전문가 부재로 수립에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 구조를 조속히 확립해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산업은행 김원일 부행장은 “각종 지역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자금 조달 노하우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협약 이행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은행과 증권사가 함께 자문을 제공하는 만큼 초기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기반 마련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현수 공사 사장은 “남양주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의 금융 구조를 확립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진행이 가시화되고 탄
차세대 미래 성장산업으로 곤충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컬러 구더기’가 개발돼 강태공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컬러 구더기를 개발한 사람은 1988년도부터 낚시 미끼 사업을 해 온 최종덕(덕이네 농장 대표·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1-3) 씨다. 구더기는 전세계에서 낚시 미끼로 많이 애용되고 있으며 위생해충이라는 오해와는 달리 기존 낚시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구더기는 양식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낚시를 즐기지 않는 여성이나 어린이들은 대부분 혐오감을 갖고 만지기를 꺼려하기도 한다. 최 대표는 1995년 어느날 5살짜리 여자아이가 주머니에서 햄스터를 꺼내 만지며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고 일반 쥐는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햄스터는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에 착안, 컬러 구더기를 개발하게 됐다. 양식 구더기도 예쁜 색상이면 여성이나 아이들도 쉽게 가까이 할 수 있고 강태공들도 좋아 할 것이라고 판단한 최 대표는 다양한 색상의 양식 구더기를 개발하기 위해 17년간 수 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들이며 노력해 왔다. 수없는 실패 끝에 로봇과 식용색소를 이용해 구더기를 분홍, 주황, 녹색, 청색, 옥색 등 원하는 색상으로 바꾸는데 성공했
남양주소방서는 20일 제71보병사단과 지역 재난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종훈 남양주소방서장과 이달섭 제71사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기간은 상호 해지 의사가 없을 시 자동으로 지속된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화재, 홍수, 가뭄,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협조와 상시 재난대응 협조 체제 유지는 물론 합동 재난대응훈련 등을 실시하는 것을 명시했다. 신종훈 서장은 “앞으로도 상호 업무 협약관계를 통해 재난·재해 발생시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신속히 재난 수습에 함께 협조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남양주경찰서는 19일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파출소로 돌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학원 강사 A(3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혈중 알코올농도 0.104%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남양주시 별내파출소로 돌진해 현관 문과 문틀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한달가량 전에 자살을 했으나 출동한 경찰관의 설득에 마음을 달리 먹게 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도 감사의 뜻을 전하러 과자와 통닭 등을 사서 파출소를 찾았다가 해당 경찰관이 비번(非番)으로 자리에 없자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떼를 썼다. 파출소 직원은 개인 연락처를 알려주기 곤란하고 음식을 받을 수 없으니 가져가라며 A씨를 돌려보냈다. 20분가량 뒤 다시 돌아온 A씨는 먹을 것이 파출소 바닥에 그대로 놓여있는 것을 발견, “왜 내 성의를 무시하느냐”고 소란을 피우다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파출소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