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17일 마석초등학교에서 무료로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인형극 공연을 갖는다. ‘내 몸은 소중해요’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인간의 성(性)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어린이 성폭력 예방법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각색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그림판을 이용해 남녀의 신체발달 과정과 내부 및 외부 생식기 등의 이름을 설명하고,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설명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스스로의 몸은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한다. 한편 성교육 인형극은 오는 31일 송라초등학교, 11월 3일에는 천마초등학교에서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남양주시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생태주거단지를 시범추진하고 있어 관련 부처와 타 자치단체 그리고 학계 등으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정부의 저탄소 사회시스템의 조기정착과 환경보호·에너지 저소비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녹색성장의 토대 구축 정책에 발맞추어 이를 실천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주거문화 비전제시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앞두고 화도읍 월산리 일원에 생태주거단지를 시범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에너지 절감형 생태주거 단지 조성을 통해 시의 도시개발 모델을 창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날 시청 다산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남양주 생태주거단지 조성방안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태도시는 국내에서는 연구단계지만 해외에서는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실제로 경험했던 영국의 전문가를 모시고 의견을 들어 우리시의 지역 여건에 맞는 생태단지를 건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화석에너지 제로 타운인 90여 가구
남양주시는 이패동 적환장에서 읍·면·동 환경미화원과 운전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자들의 파업에 대비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시가 특수시책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청소차량 종류별 작동요령, 생활폐기물 종류별 작업원 행동요령, 생활폐기물 수거시 안전수칙, 민원발생 유형 및 대처요령, 기타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교육대상자들은 적환장의 고약한 냄새 및 불편한 교육장소에도 불구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적극적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오후 8시5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 휴게소 부근에서 버스에 타고 있던 홍모씨(53)가 숨져있는 것을 버스기사 김모씨(42)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오후 5시50분쯤 천마산 휴게소 부근에서 승차한 홍씨가 구리시 교문리를 간다고 했는데 종점이 지나도록 내리지 않아 살펴보니 고개를 숙인 채 움직이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홍씨가 버스 승차시 술에 취해 있었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홍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지병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다산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남양주생태주거단지조성방안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도시기후변화 대응 생태도시건축기술개발 연구’와 연계해 에너지 절감형 생태주거단지를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모델을 창조하기 위해 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영국의 제드 팩토리사의 이인선 선임건축사가 ‘영국의 탄소배출 제로 주택정책과 사례’를 발표하는 등 한국과 영국의 도시전문가를 발표를 하고 최주영(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토론에 참가한다.
남양주소방서(서장 유춘희)는 2일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팔당수력발전소내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 등 소방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8 남양주 소방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풍선 터트리며 이어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과 같이 친목을 위주로 구성했으며 열띤 경기를 통해 화합의 장을 펼쳤다. 유춘희 서장은 “격일제 근무여건으로 인해 평소 직원들과의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소방가족의 친목은 물론 사기진작에도 크게 도움이 돼 시민들에게도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리틀야구단이 제3회 FILA기 전국리틀야구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남양주리틀야구단은 29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막을 내린 결승에서 용산리틀야구단을 9-8, 1점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2003년 창단한 남양주리틀야구단은 올시즌 구리시장기와 두산베어스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오르며 전국 최고의 전력을 과시했다. 총 37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은 계룡대와 노원구리틀야구단을 10-0과 7-0으로 완파한데 이어 광진구와 동부리틀야구단을 각각 8-5와 10-7로 돌려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지난 30일 남양주시청 맑음이방에서 이석우 시장에게 야구대회 우승에 따른 공로패를 증정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단위 신규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시는 가운·도농지구에 2천848세대 약 7천여명이 짧은 기간동안 입주하게 됨에 따라 혼잡이 예상돼 가운·도농지구내 주민공동시설에 민원실을 설치,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에는 직원 3명이 투입돼 전입신고와 인감증명,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창구 즉결민원을 처리한다. 3S 고객만족팀 관계자는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새로 입주하는 입주민과 기존 민원인 모두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도농동복지회관(도농동 338-57)은 현대감각에 맞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일 준공식을 갖는다. 도농동은 4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부터 2층 다용도 회의실을 개선하고 층별로 노후화된 전기 및 배관시설을 개보수했으며 헬스장, 샤워장, 에어로빅장의 면적을 넓히고 벽면 등도 새롭게 도색했다. 도농동복지회관은 연면적 1천363㎡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주민자치센터, 어린이집, 노인회분회사무실 등이 있으며 연간 5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