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서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비즈니스 부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우는 ‘2008 국제비즈니스 대상(IBA)’ 시보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대상인 스티비 어워즈상(The Stevie Awards)를 수상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아일랜드 더블린 쉘번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두식 시정홍보과장이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받았다. 스티비 어워즈상을 수상한 ‘쾌:한도시’는 지난 2006년부터 다른 공공기관지의 일방적인 의사전달 형태에서 벗어나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심층 취재해 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는 소식지로 평가돼 선정됐다. 강두식 과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남양주 시민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품위 있고 내실 있는 소식지를 만들어 남양주시의 알리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생활개선회(회장 신은정)는 지난 4일부터 5일 까지 1박 2일 동안 가평군 소재 풍림리조트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교육을 가졌다. 7일 생활개선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7차 세계 유기농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회원들의 심신 단련과 회원간의 다양한 정보교환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뉴-리더로서의 자주적 활동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영성 신흥대학교수의 ‘유기농과 건강’이란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3-S운동(Sweet home, Special ability, Service) 실천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 생활개선회 활동평가, 화합과 다짐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교육 개강식에서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명품도시 건설의 주역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길 바란다”며 “17차 세계 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은정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2011년 개최되는 세계유기농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창립한 남양주시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여성 후계세대 육성과 지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공모한 ‘폐철도 활용 관광자원화 아이디어 공모’에 공공예술 들로화 집단이 제안한 ‘레일로드 스펙트럼’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도시공사는 오는 12월부터 폐쇄되는 중앙선 팔당역에서 조안면 진중리까지 8㎞ 구간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 결과 모두 14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공사는 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과 충실도 등을 감안,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작인 ‘레일로드 스펙트럼’은 기차를 타고 자연과 설치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투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제안개념을 설명했다. 또 우수작에는 남양주시 도시디자인과 박종선 과장이 제안한 ‘북한강 환타지 카페 열차 운행’이 선정됐고, 장려작에는 박성영·박장선씨가 제안한 ‘관광자원화 활성 방안’이 선정됐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이달안으로 사업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걸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11일 공사 사장실에서 당선자 시상을 할 계획이다.
알신다 아브레유 모잠비크 공화국 환경부 장관 일행이 지난 5일 남양주시를 방문, 화도하수처리장을 견학했다. 양국 환경부장관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알신다 아브레유 장관은 이날 폴리카르포 나피카 국가 환경국장과 텔마 만자테 해외협력과장 등과 함께 화도하수처리장을 방문, 시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와 제어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30여분간에 걸쳐 인공폭포와 피아노 화장실 등 공원화 시설을 견학하고 훌륭한 시설이라고 격찬했다. 모잠비크 공화국은 아프리카 동남부 해안,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접경해 있으며 한반도의 약 3.6배인 79만9천380㎢ 면적에 인구는 약 2천만명이고 수도는 인구 200만명의 마푸토이다. 대통령 중심제이며 사회주의체제에 자본주의를 가미한 혼합경제 체제로써 주요자원은 석탄과 보크사이트, 다이아몬드, 금 등이고 1인당 GDP는 270달러(2006년도 기준)이다.
1년이상 노외 주차장을 불법으로 운영해 말썽<본지 7월17일자 10면>을 빚은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H병원이 건축법도 무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병원은 불과 70여일전에 이같은 위법건축물이 주민들의 민원으로 시에 적발되자 형식적으로 자진 철거한 후 또다시 무단증축 등 불법행위를 함으로써 법질서를 무시하고 행정기관을 우롱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7일 남양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H병원은 시에 노외 유료주차장 신고도 하지 않고 병원옆 부지 1천200여㎡에 주차장을 조성한 후 이용객들에게 30분에 1천원, 1시간에 2천원씩 1년 이상 주차요금을 받아 오다 말썽이 나자 주차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거짓말까지 해 일부 주민들로부터 도덕성이 의심스럽다는 질타까지 받았다. 그러나 이 병원은 1~2년여간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해 왔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며 6년전부터는 건축법을 무시하면서 철주천막으로 휴게실을 건축하고 유리새시로 현관을 만드는 등 불법 무단증축을 해 사용해 왔다. 게다가 지난 3~4월부터는 컨테이너 5동까지 불법으로 설치해 놓고 사용해 오다 시민들의 잇따른 민원제기로 지난 6월 하순쯤 시에 적발되자 자진원상복구를 약속하고 고발과 이행강제
남양주시 걷기연맹(회장 유원섭)이 지난 3일 시청 다산홀에서 읍·면·동지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서 남양주시 걷기연맹은 대한걷기연맹으로부터 창립허가증과 연맹기를 받았다. 창립식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걷기연맹은 오는 19일 남양주 한강시민공원(삼패지구)에서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유치 기념으로 개최되는 ‘2008 남양주 한강 걷기 대회’를 준비한다. 시는 이에앞서 지난 5월에 발족한 시민대상 걷기운동 전도사로 봉사할 남양주시건강걷기운동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걷기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3월 제1기를 시작으로 9월 2일 제7기 교육까지 총350명의 걷기지도자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교육생들은 ‘걷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성인병과 걷기’, ‘걷기의 테크닉과 처방’ 등 체계적인 이론수업 12시간과 3시간에 걸친 실습을 받았다. 남양주시보건소는 내년에도 2급 걷기지도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과 걷기동아리회원을 대상으로 폭넓은 건강걷기교육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
남양주시 오남읍 생활개선회 및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다가 올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었다. 회원 20여명은 지난 3일 오남리 804 136㎡에 1천200포기의 배추를 심고 무씨 등을 파종했다. 정천용 오남읍장은 작업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과 함께 배추 등을 심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작업으로 수확된 무·배추는 김장을 담가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먹골배 홍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변에 세워 놓은 대형 조형물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어 먹골배는 물론 시의 이미지까지 훼손하고 있다. 특히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세워진 이 조형물은 1일 2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별내면 광전리 군도 1호선 도로변에 있어 수많은 시민과 외지인들의 눈에 띄고 있지만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돼 있다. 게다가 대형 조형물 위와 아래에는 남양주시의 상징물중의 하나인 의인화한 크낙새가 있고 조형물단 아래에는 ‘광전가로공원’이라는 표석까지 있다. 그러나 먹골배 조형물 곳곳의 색상이 벗겨져 있어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광전가로공원’이라는 표석이 무색하게 잡초가 무성하고 각종 쓰레기들이 나 뒹굴고 있다. 이 도로를 지나다 피곤하면 먹골배 조형물 뒤쪽 소로에 차를 세우고 잠시 쉬었다 가기도 했다는 운전자 박모(49)씨는 “이제는 지저분하고 얼씨년해 잠시라도 머물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 시민 이모(52)씨도 “수많은 차량들이 통행하는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시의 상징물과 특산물을 알리는 조형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이하 직협) 오는 4일 저녁 6시 30분 남양주시청 본관 앞마당에서 ‘남양주 공무원 가을문화제’를 개최 한다. 이번 행사는 시 공무원들의 장기자랑 경연대회와 직원 영상편지, 직협 활동 영상물 상영 그리고 호프 데이 등이 준비됐다. 한석호 직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 간 단합과 유대를 증진하고 평상시 갈고 닦은 취미활동 발표무대로 펼쳐진다”며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가 끝난 시간에 진행하고 소요되는 전기료 등도 직협에서 별도 부담해 시 예산과는 분리된 자치적인 행사로 의미를 높일 것”이리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호프데이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직협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2일 정기국회 제1차회의를 열고 박기춘 의원(남양주 을)을 법안심사소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토해양위원회는 지난 17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해당되며18대 국회에서는 기존 부동산정책과 교통정책에 해양 부문이 추가되면서 역할과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다. 지역구인 남양주에서도 최근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로문제, 전철문제 등 각종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어,시민들은 박 의원이 국토해양위원회 간사 겸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게 된 것과 관련, 남양주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그린벨트로 인한 폐해의 일례로 GB 내 학교신설은 가능하나 기존 학교가 과밀화로 인해 GB 내로 이전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같은 불합리한 점을 개선할 용의가 없는지 장관에게 물었고,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장관은 심도있게 검토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화우·정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