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남양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욕심없이 낮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남양주시의회 조성대(45) 산업건설위원장의 다짐이다.남양주시의회 산건위는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경제환경국과 도시국, 교통도로국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와 상·하수도관리센터가 소관부서이다. 그만큼 책임감과 역할이 중요한 5대 후반기 산건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성대 위원장으로부터 소감과 앞으로의 산건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들어 본다. -산업건설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 뜻을 헤아려 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위원장의 소임을 다 할 것이며 도·농이 어울어져 함께 발전하는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시는 명품도시를 추구하고 있고 개발수요가 많아 집행부 못지않게 산건위의 역할이 큰데.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인데다 인구유입 요인이 많아 한동안 지속적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민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이에 걸맞는 기본적인 도시인프라 구축과 관련 재원 마련을 비롯해 이를 뒷받침 할 조례의 재정 및 개정 등 산건위가 챙기고 해야할 일이 무척 많다. 모든 부분에 대
남양주소방서는 오작동, 소음 등을 이유로 화재경보기를 꺼놓은 아파트 관리소장 A모(39)씨에게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후 10시께 남양주시 와부읍 B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으나 관리사무소측에서 화재경보기 스위치를 내려놓는 바람에 화재 신고 등이 지연됐다. 이날 불로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일부 태워 99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 했다.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아파트 등 소유자·관리자·점유자에게 소방시설을 설치·유지·관리할 의무를 지우고 위반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올해초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삼고 각종 예방대책을 세워 추진해 왔으며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을 선정, 신속한 인명구조에 촛점을 맞춘 ‘건물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며 “그결과 작년대비(7월말 기준) 화재발생은 260건으로 15% 감소했고 특히 화재발생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이 전무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권역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천여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경제적·문화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독서·영어·수영·악기캠프 등 꿈나무 성장캠프를 통해 폭넓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써 권역별로 실시한다. 특히, 동부지역에서는 4일부터 14일까지 화도읍 금남리 금남초등학교에서 저소득층어린이들이 원어민선생님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서부 및 북부지역은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남부지역은 서울랜드에서 참여자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축제와 캠프를 운영함에 있어 연합회의 기능을 살려 최대한 많은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남양주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32개 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해 아동복지 프로그램과 아동을 위한 각종 캠프 등을 공유하고 협력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남양주경찰서는 3일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41·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단독주택 자신의 집에서 잠자고 있던 어머니 B(73) 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미혼인 A 씨는 10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았고, 함께 살아온 어머니가 7~8년 전부터 오빠와 남동생에게만 좋은 음식과 옷을 챙겨 주는 등 편애한다며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괴한이 들어와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침입 흔적이 없는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심평강 제2소방재난본부장, 남양주소방서 방문심평강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29일 남양주소방서를 방문,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심 본부장은 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대형화재 취약지역인 성생공단과 남양주시 대표문화재인 봉선사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자체 방화대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취약시설에 대해 일일이 현장확인을 하기도 했다. 유춘희 남양주소방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격무부서 3교대 활성 방안,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별내119안전센터 이전 계획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폭염관련 농가의 피해를 막고자 찾아가는 서비스로 양계농가에 급수지원 실시사항과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심 본부장은 “감동을 주는 소방상 구현을 위해 U-119시스템과 같이 항상 시민들옆에 있다는 유니쿼터즈적인 소방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며 “소방관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개인별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방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지역의 비만 어린이들이 서울 삼육대학교 캠퍼스에서 무더운 날씨도 잊은 채 날씬한 몸매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남양주시보건소가 2008년 시민의 건강행태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날씬날씬 건강캠프’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 가운데 소아비만도 142%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에서 7박 8일 동안 진행되는 이 캠프에는 남양주지역 29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1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아침 7시에 일어나 호수 산책을 시작으로 해 축구, 헬스, 수영 등으로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 또, 기초체력측정, 영양교육, 내 몸 상태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양식단으로 날씬한 몸매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은 앞으로 남양주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추후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영양식단, 운동처방을 받게되며 지난 30일에는 참가학생 부모님들을 초청, 비만 어린이들에 대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27개소 3만2천여명에 대한 체성분 분석을 실시했으며, 분석 결과에 따라 고도비만아 관
남양주시 안경사협회는 31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저소득층 안경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차상위계층 이하 65세 이상 해당자에게는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차상위 계층이하 저시력 안경 및 렌즈 구입자에 대해서는 시세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남양주경찰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는 행위 등 자동차 등록번호판 불법행위에 대해 남양주 시청과 합동으로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뺑소니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및 교통 법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민주당 박기춘 의원(남양주 을·도당위원장)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1일 국회에 제출했다. 박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을 대상으로 민간의 활발한 사업참여 도모를 위해 각종 규제 완화와 필요한 사항, 법령상의 일부 미비점 개선·보완이 주요골자다. 박 의원은 “반세기 이상 국가안보수호를 위해 불이익을 감내해온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한 지원 체계화와 지역발전 특례 부여를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제정했었다”며 “실제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농지법’등 각 개별법에서 따른 규제 상존으로 기대효과에 한계가 있는 실정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등 금주에 총 2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가짜 유명상표의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해 오던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남양주경찰서는 31일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소재 조립식 창고에 나염 기계 등을 설치해 놓고 불법으로 나이키, 노스 페이스 등 유명상표의 반발 티셔츠를 만들어 온 혐의(상표법 위반)로 A(48)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짝퉁 티셔츠 500여장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올해 초부터 PRADA 마크가 찍힌 단추를 도금해 유통시킨 업체 사장 B(48)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모조 단추 300여점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