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와부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 지정 중국어-정보 융합 교과특성화학교 운영을 통해 외국어 활용 가능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 융합 교육과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와부고는 올해 1년간 외국어와 디지털 융합 교육을 바탕으로 타이완 소재 타이베이 중륜고등학교(臺北市立中崙高級中學, Taipei Municipal Zhonglun High School)와 문화 교류를 3차례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본교 2학년 중국어 과목 수강자 55명과 상대 학교 2학년 영어 과목 수강자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어 및 IT 활용 능력 증진, 우리나라 문화 소개, 국제적 소양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와부고 관계자는 중국어-정보 융합 교과특성화학교를 운영하며 외국어를 기반으로 한 여러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국제 문화 교류를 진행했으며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외국어와 정보를 융합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역사, 음식, 관광지, K-POP, K-드라마 등을 주제로 중국어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 후 공유함으로써 1인 한국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타이완 친구들에게 랜선 한국 여행을 제공하는 등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27일 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를 위한 교(원)장 대상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관내 유·특·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의 중심인 새로운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안내하고 2023년 경기교육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미래교육이 추구하는 학교 모습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현안을 진단하고 학교 스스로 과제를 도출하여 실행하고 평가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별 집중할 수 있는 자율과제를 수립해 운영하고 이를 통하여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새로운 경기미래교육을 위해 구리남양주 교(원)장님들께서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에 꼭 필요한 과제 설정으로 지역 및 학교의 특성에 맞는 현장감있는 미래교육의 실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반지하주택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지하가 있는 주택 1427호 대상으로 실태조사 시는 경기도의‘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 주택 실태조사’ 요청과 ‘남양주시의 임의관리대상 건축물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규정’에 의해 관내 지하가 있는 주택 1427호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건축위원회 위원 7명과 지역건축안전센터 직원 3명 등 모두 10명으로 점검조를 편성해 지난 12월 1일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실제 반지하 사용 여부, 침수방지시설 설치 여부 및 종류, 설치 시기 및 내용, 주택 상태(지하층 깊이) 등이다. 현재 점검 대상 중 23.69% 338호 점검 … 도난방지용 방범창, 유사시 가장 위험 28일 현재 점검 대상 중 23.69%인 338호를 점검했으며, 현재까지 점검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반지하구조의 주택에 설치되어 있는 도난방지용 방범창이 유사시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8월 일가족 3명이 숨진 서울 신림동 반지하 주택의 경우도 창문에 설치된 방범창 때문
남양주시는 27일 '2022년 민원처리 종합평가' 우수 부서·직원 및 '2022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선정 직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올해 부서 평가 결과 본청 부문에서는 △최우수 토지정보과 △우수 자동차관리과 △장려 부동산관리과, 읍면동 부문에서는 △최우수 다산1동 도시건축과 △우수 진접읍 산업환경과 △장려 호평동 도시건축과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 평가에서는 본청 부문 △최우수 자동차관리과 정현아 주무관 △우수 주택과 이슬기 주무관 △장려 생태하천과 이요한 주무관(본지 12월 8일 보도.“남양주시에 이런 공무원이 있어요!”…“칭찬해 주세요”) , 읍면동 부문 △최우수 별내동 도시건축과 박지혜 주무관 △우수 와부읍 도시건축과 이지혜 주무관 △장려 호평동 도시건축과 백진주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 부서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우수 직원에게는 인사 가점을 제공하고 부진자를 대상으로는 민원처리 역량 강화 직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시민과 동료들로부터 인정받는 ‘2022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했으며, 친절공무원은 시민 추천·부서 추천으로 나눠 행정직군·기술직군에서 직군별로 각 1명씩 선정됐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7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승실장, 청진스님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4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희망장학금은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꾸준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경승위원회실장(혜복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자 이 시간을 마련했으며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유재용 서장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경승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남양주북부경찰서도 학생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올바른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및 갑질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및 갑질교육’은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대상교를 선정하고, 신청 이후 업무절차는 학교가 신청한 일정에 맞춰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는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펼쳤다. 강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전문강사를 매칭해 교육기관별 맞춤형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하반기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은 6개 학교에서 300여명이 이수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교육대상별 맞춤 청렴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및 갑질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그동안 ‘다산 문화제’ 또는 ‘정약용 문화제’로 명칭이 사용됐던 시의 대표 브랜드인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문화제의 명칭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 관련 문화제 명칭 재정립 추진 다산 정약용 선생은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 출신으로서 조선후기 대표 실학자이며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념인물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986년부터 2018년까지‘다산문화제’라는 명칭으로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남양주시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는 ‘정약용 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해 축제를 진행했다. 하지만, 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30여 년 이상 사용해 오던 ‘다산문화제’라는 명칭을 ‘정약용 문화제’로 바꾸고 유적지에 있던 동상도 2020년 5월 정약용도서관 광장으로 옮긴 것에 대해 시가 아무런 의견수렴 등도 없이 일방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에서 뒤늦게 지난 9월 말부터 약 2달간 온․오프라인으로 ‘문화제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내손에 남양주’ 가입자에 설문지 링크를 전송하고 오프라인은 문화제 관람객 및 유적지 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을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23일 남양주시의회를 내방 한 윤성현 체육회장 당선인을 접견했다. 윤성현 당선인은 지난 12월 22일 민선 2기 남양주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내년 2월부터 4년간 남양주시 체육회를 이끌어 간다. 김현택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윤성현 당선인과 환담하고 시의 체육진흥을 위해 양 기관 간에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남양주시의 건강한 체육문화 형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남양주시 체육회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체육회는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 복지 향상과 더불어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문, 생활체육육성사업 등을 수행하고 관내 메이저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19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한 예산은 △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 설치 9억원, △테니스장 조성 5억원, △호평·평내 초중고 안전보행환경 정비사업 5억원으로 총 1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사업은 화도와 평내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10개 정류소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부스형 정류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테니스장 조성사업은 평내·호평지역에 테니스장 5면이 운영 중이나 국도 46호선 하부 테니스장(2면)이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약대울 축구장 인근에 신규테니스장 2면을 추가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평·평내 초중고 안전보행환경 정비사업은 호평·평내 택지지구 준공 이후 보도 및 안전시설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응천 의원은 “안심버스 정류장과 초중고 안전보행환경 정비사업은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의 질에 밀접한 사안으로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행복 서사시'라는 주제로 살랑거리며 자유분방한 꽃들의 향연을 기호학적 의미작용에 접근해 반추상적으로 표현한 김윤배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2023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26 갤러리 라메르 1층 3관에서 개최된다. 작가로 부터 이번 전시회에 올린 작품 특징과 의미 등에 대해 들어 본다. -다섯번째 작품전의 특징은 무엇인가 나부끼는 꽃들의 향연속에서 '행복 서사시'의 시각적 특징과 존재론적 특징을 재현하고자 했다. 해맑은 시골의 아침햇살과 함께 피어오르는 물안개 속에서 살포시 미소짖는 소박한 자연의 소리를 행복서사시라는 의미작용의 특징들을 꾸밈없이 반추상적으로 재현했다. -다양한 꽃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유는 잠시나마 수용자들이 체험하면서 함께 공감해 보는 참여적 존재로서 꽃들의 향연을 통해 마음속으로 깊은 위안과 행복을 만끽해 보는 가능세계를 구현해 보고자 했다. 꽃이라는 하나의 이미지엔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영상이미지가 속해있는 한문화의 공통된 기본적 가치가 잠재되어 있다. 문화적 가치와 의미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물질적인 영상의 표층을 뚫고 그 밑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