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달 30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리시새마을회 회원들과 민생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시정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행복소통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고, 구리시새마을회 회원들과 백경현 시장이 직접 격의 없는 열린 대화의 장을 펼쳤다. 구리시새마을회는 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대책 수립, 교통사고 취약지역 인도 안전휀스 설치 등 총 14건의 건의사항을 제출했고, 시에서는 다양한 시정정책을 안내하며 안전대책 수립이 필요한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새마을회 안정섭 회장은 “새마을회 회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행복소통간담회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백경현 구리시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복소통간담회 참석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구리시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하시며 발견한 불편 사항이나, 시정 정책 수립에 필요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아낌없이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도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경기교육정책토론회’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분리를 위한 정책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좌장을 맡은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송운석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원행정 추진 및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청 분리 타당성 연구에 대해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재경 전(前) 수택고등학교 교장은 구리, 남양주시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조성 등으로 학교 수·학생 수가 증대하여 그만큼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구리와 남양주 교육지원청으로 각각 분리되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박은하 교문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학생·학부모·학교가 서로 협력하는 여러 사례를 제시하면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정책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시너지 형성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청 분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조은희 전(前) 한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29일 농협중앙회 임직원 및 농업경영인 남양주시지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2022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및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마을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용 폐자재 수거를 통해 산불 예방과 불법소각 금지 홍보 및 교육 캠페인 활동과 함께, 관내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응구 회장은“매년 상반기에 폐비닐 수거를 통해 환경 보전과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하반기에 농업인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영농폐자재를 수거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남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은 “농업·농촌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환경 보전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1주간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 협력단체(자율방범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합동해 여성안심귀갓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주민들이 귀가 시 느낄 수 있는 불안감 해소와 성범죄, 폭력 등의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범죄발생·112신고·방범시설 미흡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정되었다. 구리시는 4개소의 여성안심귀갓길이 지정되어 있고, 현재 방범용 CCTV 21개소 84대, 보안등 55대, 비상벨 17개 등 170개의 방범시설물이 설치되어있으며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시설물 관리 및 환경개선을 하고 있다. 범죄예방진담팀(CPO)과 지역경찰에서 지자체 담당기관(정보통신과, 도로과 등)과 협조해 ▲CCTV·보안등·비상벨·로고젝터 여부 점검▲안내판 시인성 확보 여부 점검 ▲방범시설물 현황 확인 ▲범죄취약요인 진단으로 취약지점을 발굴하는 등 전반적인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뿐만 아니라 범죄취약지역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부족한 방범시설 확충 및 보수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이 지난 28일 (사)한국유권자총연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제15회 국정감사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활동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 한국유권자총연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법인으로 매년 국정감사 및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시상하고 있으며, 시민단체 모니터원들과 자체적으로 실시한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대상, 우수기업 및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대상 등 총 4개 부분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김현택 의장은 제9대 전반기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집행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각계각층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민원 해결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회 의정활동평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남양주시의회가 설명했다. 김현택 의장은“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우리 의회가 시민들께 한 단계 더 성숙한 의회다운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5일 가운고등학교에서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한마당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가운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서 업무 안내 ▲미래소방관 체험 ▲소방안전 OX퀴즈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심폐소생술 습득을 위하여 각종 교육 및 체험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해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한 결과, 국·도·비시가 들어가는 재정시설 155개소와 민간자본이 들어가는 비재정시설 202개소를 우선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도·비시가 투입되고 3년 내 집행계획인 1단계 집행계획 대상은 86개소이며, 이중에는 화도∼포천 간 민자도로사업을 비롯한 도로 59개소와 공원 7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3년~5년 내 집행계획시설인 2-1단계 집행계획은 16개소에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도로 9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고, 5년 이후인 2-2단계는 53개소로 검토됐다. 시는 이 같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약 3조 6000억 원의 사업비를 단계별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1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변경) 수립 공고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신청제도에 따라 시설 부지 내 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2022 구리남양주 ‘기초학력보장 운영사례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구리남양주 관내에는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19개교, 두드림학교 69개교, 기초학력 튜터 6개교가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기초학력보장 운영사례 나눔을 통한 기초학력보장 공감대 형성 및 학교 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기초학력보장 책무성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초학력업무 담당자는 80여명으로 소그룹 토의를 통해 학교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소그룹 토의 내용을 전체와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기초학력보장 책무성과 학교 및 지역청이 지원해야 할 과제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례발표에 참여한 안종호 교사(인창초)는 “기초학력보장은 인권이며, 학교에서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할 때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초학력에 대해 면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기초학력보장은 교육 책무성의 기본이며, 교육지원청에서는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취임사에서 “따뜻함과 넉넉함이 있는 시장” , “특히 소외된 지역과 소외된 계층의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으며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주광덕 시장은 시정목표 6대 분야의 하나인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에서 18대 전략의 하나로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망 구축으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조성”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하겠다고 했다. 이같이 사회적 약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광덕 시장이 이끌고 있는 민선8기 남양주시의 나눔문화 활성화 및 정착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본다. ● ‘나눔 문화 활성화’ 방안 추진으로 ‘나눔 복지도시 남양주’ 구현 남양주시는 기존의 공공기관 외에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를 포함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연결고리가 돼서 기부+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한 '공적 한계를 보완하고 따듯하고 촘촘한 남양주시 복지시스템’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기부와 나눔이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나눔 복지 도시 남양주’를 구현하기 위해, 기부자가 존중 받는 기부문화 조성, 기부방식의 다양화, 나눔의
남양주병 선거구가 지역구인 김용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인 다산신도시 연합카페에 지역현안과 관련된 민감한 글을 게시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의원실은 지난 9일 ‘다산복합커뮤니티 경과보고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글에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비가 당초 700억 원에서 1400억 원으로 대폭 증액되어 사업 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어 건립비를 1000억 원 규모로 조정하는 재설계(안)에 대해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가능하다는 의견을 주었으나 남양주시에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사업 진행을 못하고 있다고 글을 게시했다. 또, 지하철 6호선 와부 연장(안)에 대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편입(안)이 남양주시가 사업신청을 하지 않아 무산되었으며 남양주시는 내년 초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제5차 국가철도구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시민들은 남양주시의 무관심과 무능함이 문제인 것으로 받아들인 듯하다. 사실이 그렇지 않은 남양주시로서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이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정확한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시는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