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양주시 제5선거구(다산1·2동,진건읍,퇴계원읍) 경기도의원 선거에 20대 청년 후보가 출마하겠다고 나섰다. 올해 만 27세인 남양주 출생인 유호준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출마 기자회견 열고 "지역에서 성장하고 다양한 역할을 경험한 준비된 젊음이 유능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해왔으며 ,지역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창고처럼 운영되던 주민자치센터의 장애인화장실을 정상화했다"며 "승강기가 없던 제2청사에 승강기 설치를 성사시키는 등 나름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부터 2년간 초대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석영신흥상회를 만드는 등의 성과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을 이해하고, 청년들이 지역공동체에 더욱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지역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고민하고 지역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그런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만 특례시 남양주를 준비하는 도의원,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이재명 전 경기도 지사의 정책을 지켜내는 도의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이하 최 예비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출마하는 여러 후보 중 조정식(현 시흥시 을 국회의원) 예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오전 조정식 예비후보(이하 조 후보)의 국립현충원 참배와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지휘하는 등 이재명 후보와 매우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또 이재명계인 조 후보와 최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 시절 각각 상임위원장과 행정안전분과 간사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최 예비후보는 조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못다 한 경기도 현안 해결과 남양주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인 그린벨트와 상수원 규제의 합리화, 양질의 일자리 원천인 첨단산업벨트 구축의 최적임자로 우리 남양주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의원은 출마공약으로 ▲ 교통 연결도시 ▲건강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도시 ▲알뜰한 복지, 살뜰한 교육 ▲남양주의 다색매력을 메이커시티 기반으로 발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칙,청렴,시민중심행정 구현 ▲미래형 글로벌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앞으로 남양주에는 더 이상 밀실, 정실 행정은 없다”며 “시민과 함께 개방형 ‘소통행정’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남양주를 미래형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가겠다”며 “성장중인 남양주를 성장의 순기능은 극대화하고 역기능은 최소화하여 성장속도는 빠르게 하고, 지역균형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시민대표가 최민희 전의원에게 남양주시장 출마를 요청하는 남양주시민 1,108명의 서명부와 출마요청서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이달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유관기관 협업으로 음주운전 및 이륜차 불법개조 등 다목적(교통) 목검문 실시를 통해 합동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목적 목검문이란 치안수요가 많은 시간·장소에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다양한 목적의 검문검색을 실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 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단속을 협업할 예정으로, 다목적 목검문팀이 음주단속 실시를 통해 일시적으로 도로를 정체시키고, 경찰·시청·교통안전공단 합동 단속팀이 이륜차 불법개조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다목적 목검문을 통해 음주 교통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최근 교통량이 증가한 이륜차들의 굉음 유발로 인한 교통불편 민원을 해소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구리 새농민회(회장 김용덕)는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에서 동해시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120여 농가에 200만원 상당의 비료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 자리에는 남양주·구리 새농민 회장 및 임원단과 동해시 백승태 새농민회장, 동해농협 김원오조합장, 묵호농협 장상억조합장,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 김일섭지부장, 남양주시지부 오정수지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용덕 새농민회장은 전달식에서“산불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어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이에 백승태 동해시 새농민회장은“남양주·구리 새농민회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농업인들이 실의에 잠겨있으나 각지에서의 구호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빠른 복구와 금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내고 이를 계기로 더욱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위 교통분과부위원장, 한국지방자치학회 지역 주거·주택 특위 위원장인 이인희(50세.행정학 박사)박사가 지난 24일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인희 위원장은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늘 사람, 자연, 문화가 중심인 가장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100만의 메가시티에 걸맞는 거시적인 주택, 환경, 교육, 문화, 교통, 산업의 체계적인 계획과 세부실행능력이 필요한 스마트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남양주시장 출마를 밝혔다. 이인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청년 세대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제도와 중·장년 세대에게는 보람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노년 세대에게는 편안하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복지를 만들고 여성과 남성이 공정하고 평등하게 대우받는 남양주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인재가 모여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스마트한 남양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제1의 살기 좋은 스마트한 도시가 되도록 앞장서서 혁신하고 남양주시민들의 가슴에 희망과 자부심이 생기도록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이인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29일(화) 오전 11시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남양주 미래비젼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안중근 의사 서거 111주기를 맞아 지난해 3월 26일 개관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선생 6형제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는 역사 공간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며, 특별 공연 ‘반민족 행위 처벌 특별 법정-친일파 단죄, 이석영 레퀴엠’과 금석문 탁본전 ‘귤산 이유원을 말하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특별 공연 ‘친일파 단죄, 이석영 레퀴엠’은 청소년들이 직접 판사와 검사, 변호인이 돼 을사오적을 비롯한 친일파를 심판하는 교육 프로그램 ‘반민족 행위 처벌 특별 법정’을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모의 법정 공연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REMEMBER 1910 내 역사법정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귤산 이유원(1814~1888) 수장비와 자찬묘지명 등 금석문 탁본전은 오는 6월 9일까지 미디어홀에서
남양주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농업·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의 올해 입학식을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리더과, 역량있는 융복합농가 육성을 위한 농산업융복합과 그리고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신설된 도시농업문화과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2년 과정인 미래농업리더과는 지난해 선발된 18명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이어서 추진하며, 새로 모집한 농산업융복합과 21명과 도시농업문화과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및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생산기반이 붕괴되는 상황 속에서 고부가가치 농업을 지향하는 창의적 융복합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농업환경이 격변하는 시기에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농업의 존재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도시농업문화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도시농업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 부학장이자 농업기술센터장인 용석만 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10년 이상 지연 중인 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이 올 하반기에는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뜨고 빠르면 3분기중에 일부 사전청약도 들어갈 전망이다. 23일 남양주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서강대 이전을 통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영SPC(특수목적법인)사업으로 추진하였으나 서강대 이전이 무산된 이후부터 도시공사는 LH와 공동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당초 도시공사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400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 공영SPC사업으로 추진했으나 국토부와 법제처의 부정적 판단에 따라 민간자본 유치 없이 LH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와 LH는 현재 삼패동 274-1 일원 2,063,088㎡에 13,791호를 건설할 계획으로 2조7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하고, 지난 2021년 6월부터 협의 보상에 들어가 현재 63%가량 보상 협의했으며,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중이다. 또, 오는 6월중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 사업준공 예정으로 추진중이지만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재정여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 구호를 위해 임직원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259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리시와 공사 등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2019년 울진군을 방문해 농수산물 유통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두 지자체 간의 유대를 강화한 바 있다. 김성수 사장은 “경북 어업의 전진 기지로 구리도매시장에도 오징어 등 신선한 수산물을 출하하는 울진군의 산불 피해를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어떠한 말이 진정한 위로로 다가갈 수 있을지 입을 떼기 어려운 마음이지만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직원들의 마음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