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진접읍 진벌리에 있는 가구제조업체 ㈜자코모(대표이사 박경분) 공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 오남읍에 본사와 전시장을 두고 있는 ㈜자코모는 남양주지역에 공장 4곳을 운영 중인 가구 전문 제조업체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원사이기도 하다. 이날 조 시장은 ㈜자코모 제2공장 및 제3공장을 방문해 작업 중인 근무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박경분 대표로부터 가구 제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자코모는 지난 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성금 및 아동용 마스크를 기부한 것에 이어 지난 달에는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 일환으로 책상, 의자 등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남양주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자코모는 지난 달 진행된 ‘펀그라운드 조안’ 공사 현장 방문에도 함께 참여하며 청소년 복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펀그라운드 조안’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안면 삼봉리에 새롭게 조성 중인 청소년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이다. 박경분 대표는 “우리 회사는 1986년에 설립된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400명 이상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남양주에 추가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라는 표어처럼 그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달라진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약용도서관을 비롯한 12개 남양주시도서관은 전체 도서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필두로 저명한 저자들의 강연과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50개의 알찬 프로그램을 9월 한 달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릴레이 인문학 강연은 9월 4일부터 28일까지 각 도서관 온라인 강연장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책 읽기와 그림책, 음악, 코로나19 이후의 사회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집콕 생활에 지친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정약용도서관 '비밀의 수업 테라비시아 읽기', 평내도서관 '어린이 경제 교실', 진건도서관 '원작가 패러디', 별빛도서관 '메타버스 체험 여행', 진접푸른숲도서관과 호평도서관 환경 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각각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정약용도서관에서는 여행이 아쉬운 시민들을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021년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달성을 위하여 지난 7월 한 달간 ‘2021년 청렴실천 다짐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 행사는 임직원 청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자발적인 사내 캠페인으로서, 청렴과 관련한 표어, 영상 등을 제작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다음 부서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챌린지에는 공사 22개 전 부서가 참여해 총 60건의 표어 등과 아이디어 영상 및 이미지 22건이 공유됐으며, 그 중 자체 예비심사와 외부 본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작품을 보면 ▲1등(최우수상) '양심의 씨앗을 뿌리면, 청렴의 꽃이 피어나요' ▲2등(우수상) '부탁이 부담이 될 수 있고, 관례가 판례가 될 수 있고 베품(풂)이 금품이 될 수 있습니다. 당연하다 생각한 사소한 '관례'가 우리도 모르게 '부정'으로 물들 수 있습니다' ▲3등(아이디어상) '청렴으로 가는 길'(도미노게임 영상 제작)이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이번 우수 챌린지로 선정된 부서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포상으로 수여하고 “앞으로 약 한 달간 내부 그룹웨어 등을 통해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23일 가계대출 중단이라는 초유의 극약처방이 내려지는 마당에 대출을 중도상환하는 고객에게 부과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라도 중단해 가계대출 급증세를 진정시킬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로 징수한 금액이 2020년 2758억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에도 1266억 원에 달했다. 이 중 가계대출(개인사업자 대출 포함)에 대한 증도상환수수료가 지난 해 2286억 원으로 전체의 82.9%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013억 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가계대출의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1149억 원으로 전체의 50.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담보대출이 656억 원(전체의 28.7%), 기타 대출 271억 원(전체의 11.8%), 신용대출 210억 원(전체의 9.2%)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2020년 기준)를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이 621억 원으로 가장 많고, 하나은행 451억 원, 우리은행 417억 원, NH농협 399억 원, 신한은행 374억 원의 순이다. 김한정 의원은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기관으로
남양주시는 23일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결합된 3차원 가상 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META_NYJ’라는 가상 공간에서 신규 공무원 7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상 현실의 새로운 공간을 통해 비대면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공간 ‘META_NYJ’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은 ‘META_NYJ’라는 가상 공간에 신규 공무원들이 아바타로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공무원들은 임용장을 전달받은 것에 이어 가상 공간에서 동기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공무원들은 “시장님과 동료들을 직접 만나볼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메타버스를 체험하며 시장님과 대화도 나누고 공무원으로 합격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이 우리 시의 싱크탱크(think tank)가 될 젊은 공무원들이 미래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남양주시가 아이스팩 재사용 및 스티로폼 수거 사업에 이어, 이달 부터는 버려지는 의류품도 추가로 수거하는 등 ‘남양주 GREEN으로 달린다’ 슬로건을 걸고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주말인 21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직접 본인의 재사용 의류품을 기부하며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의 일환으로 각 센터에 설치된 ‘나눔 공간’을 둘러보고, 현장점검에 함께 참여한 통리장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생활개선회 회원 등 사회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장롱 안에서 안 입고 있던 의류품들을 필요한 사람들이 무료로 가져가 재사용 할 수 있게 하고 새 옷을 만들기 위해 발생하는 탄소를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1석2조의 선순환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골목길 및 도로변 등 국공유지에 무단으로 설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던 불법 의류 수거함 814개소를 철거 완료한 것에 이어 의류 수거함 철거로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품이 방치돼 오염될 가능성이 있
7년째 셋방살이 중인 NH농협 남양주시지부(이하 시지부)가 오는 2024년이 돼야 사옥 없는 어려움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지부는 1981년 5월 남양주에 점포를 신설한 후 남양주시 지출대행점을 비롯해 농업농촌 지원 등 농정 업무와 정책금융 업무 수행 등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시지부의 셋방살이는 기존 사옥 부지가 남양주 공공주택지금지구로 수용돼 2014년 8월 도농역 인근 대형 주상복합상가로 이전하면서 시작됐다. 비좁은 사옥에서 업무를 봐왔던 시지부는 지난 4월 10일 세들어 있는 대형 주상복합상가에서 큰 불이 나면서 또 다시 인근 상가로 사무실을 옮겨 현재까지 업무를 보고 있다. 처음 이전했던 업무장소도 전용면적 467.91㎡로 비좁았지만 이용 고객을 생각해 기존 위치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옮겨간 임대 사옥은 전용면적 238.68㎡으로 더 비좁아 이용 고객은 물론 직원들마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지부는 이러한 고객 불편 등으로 내점 고객들이 줄고 있고 거주지역 및 상권 비활성화로 인한 사업 리스크도 있는데다,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대출, 경기도전세자금대출, 화재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
남양주시는 21일 다산아트홀에서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남양주시, 함안군, 함양군, 거창군 4개의 시·군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에이엠컬처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다.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첫 번째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모티브로 삼아 도시와 농촌, 세대·지역 간의 소통을 주제로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에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통해 마음의 크기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어른들에겐 잊고 지낸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부모 자녀간 상호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남양주, 함양, 거창 지역을 순회해 각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이 57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한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우리마을 학생체험발굴단’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학생들이 활동하며 제작한 지역 체험처 소개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20일 3주간 진행된 ‘우리마을 학생체험발굴단’은 학생이 앞장서서 마을과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 33명과 길잡이교사 9명으로 이루어진 ‘우리마을 학생체험발굴단’은 소그룹(9팀)으로 나뉘어 마을의 체험처를 선정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온·오프라인 조사 및 토론 과정을 통해 사전학습 후 체험처를 탐방해 마을자원과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크리에이터로서 지역 체험처를 소개하는 영상자료를 제작했다. 이 자료는 모바일 및 경기교육모아 사이트를 통해 관내 학교 및 유관 기관에 공유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체험콘텐츠를 이용함으로써 또래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욕구와 학생주도 체험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체험발굴단 진접고 이지영 학생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삶과 배움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오는 26일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에 출연해 자신의 신간 ‘선거실패, 국가실패’을 소개하는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 방역 4단계로 당초 준비했던 출판기념회를 대신해서 기획됐다. 26일 오후 2~6시 4시간 동안 여의도 국회 인근 특별스튜디오(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38 101동 111호)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책 소개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깜짝 게스트가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현장에서 책 판매도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 : https://www.youtube.com/user/lolos8678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