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공영주차장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반, 옹벽 균열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현장안전점검단을 구성하여, 주차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영주차장 8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한다. 공영주차장의 외부 경사지, 옹벽 균열상태, 바닥 파손 여부 등을 살피고, 공영주차장 내·외부 폐기물 적치 등 환경정비 상태, 주차장 내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 내역 등 공영주차장의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기타 주차장 환경정비사항은 별도로 시설보수 계획을 수립해 조치하는 등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공영주차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역사가 문화의 길로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역사가(街) 문화로(路)’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경기도 문화의 날’을 제정·운영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도 이에 발맞춰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역사가(街) 문화로(路)’ 프로그램은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사업비 1억2800만원을 확보하고 연간 3개소 54회의 문화 공연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과 관련해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만들기 체험, 학생들을 위한 낱말 퍼즐, 성인들을 위한 낭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쉼이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사 및 문화예술전공자들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에 따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해 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이 문화예술분야 청소년동아리 및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쇼 케이스 저글링 사업을 시작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수련관에서 운영하는 2021년도 온라인 쇼 케이스 저글링 사업은 팝(보컬·힙합·밴드), 댄스(실용댄스·무용), 퍼포먼스(치어리딩·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청소년동아리를 모집,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뮤직아트홀 및 외부장소에서 연간 4회에 걸쳐 공연 영상을 촬영, 유튜브로 송출하여 남양주의 청소년 활동을 알리도록 운영된다. 지난 3월 6일에는 1차로 청소년댄스 2개 팀의 공연 영상을 촬영했으며 13일과 27일 2회에 걸쳐 유튜브로 송출하며, 4월에는 퍼포먼스 분야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해 영상촬영 및 유튜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온라인 쇼 케이스 저글링 사업에 참여 또는 관련사항은 사업 담당자(☏ 031-560-1537)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0일 사전훈련을 시작으로 12일 남양주시 와부읍 한강 일원에서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해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해빙기 수난 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 연마와 장비 사용능력 향상으로 유사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난 잠수장비 사용법 숙달 및 고장 시 장비 응급처치법 훈련 ▲해빙기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훈련 ▲실제 상황 가상한 실습 위주 훈련으로 상황대처능력 제고 ▲구조대원 간 구조기법 교류로 수난구조 체제 강화 등이다. 이민호 남양주 구조대장은 “해빙기 수난사고는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이 병행돼야 한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훈련으로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2일 다산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다산동은 아름다운 왕숙천이 흐르는 신도시로 생활 편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만 빌라나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는 무단투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보다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서는 무단투기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이날 진행된 무단투기 싹쓰리 ‘에코투어 소통간담회’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4개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조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라며, “쓰레기 문제는 공직자만의 노력으로는 해결될 수 없고 사회단체, 나아가 전 시민이 합심할 때 가능한 일”이라며 시민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무단투기 싹쓰리 프로젝트’는 남양주 16개 읍·면·동 주요 무단투기 현장을 사회단체가 직접 관리하는 사업으로, 시는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읍·면·동 에코투어’를 시행하며 주민들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가 10일부터 12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 건설 공사장 흙막이, 사면,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해빙기 점검 주요 사항으로 ▲현장옹벽, 법면등 안전상태 확인 ▲주요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주변 배수시설 및 도로 등 융기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고 건설현장 소장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빙기 사고사례,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을 교육했다. 공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했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한 개선계획을 마련해 후속조치 방안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취약시설에 대하여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해빙기 이외 재난 취약시기별로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1일 진접읍 광릉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과 관련된 건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광릉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신창아파트부터 광릉초등학교까지 이어진 통학로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자녀를 통학시키는 데 불안함을 느낀다고 호소하며 시에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조광한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등교 시간에 현장을 방문해 신창아파트 입구부터 광릉초등학교까지 왕복 구간을 직접 걸으며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광릉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는 “학교까지 가는 통학로가 폭이 매우 협소하고 차량 통행이 많아 안전에 매우 취약하다. 더구나 구간 중에 입지한 대형 물류센터가 인도를 경사지게 만들고 차량 진출입로로 사용하면서 사고 위험이 많아졌으니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강력하게 호소했다. 또한 학부모회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진벌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횡단보도 대기자를 확인하지 않고 진입하는 경우가 많아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우회전 정지신호를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 시장은 학교 앞 진벌교차로의 신호 체계 문제를 확인하고, 통학로 곳곳의
남양주시는 남양주도시공사 비상임이사 3인을 임명했다. 공사 비상임이사에는 김선제(성결대학교 경영학 교수), 이강근(전 KT 이사), 최재근(J&K법률세무사무소 대표번호사) 3명이 임명됐다. 공사의 임원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남양주시에 추천했으며, 후보자들 중 3명이 공사 비상임이사로 최종 임명됐다. 임명된 임원의 임기는 이달 10일부터 2024년 3월 9일까지 3년이다.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신임 비상임 이사는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조성을 위한 공사의 다양한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진건읍 주민자치센터 내 행복마을관리소를 열고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작은 집들이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진건읍 사회단체장,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다세대, 빌라 지역의 쓰레기 배출장소를 매일 순회하며 재활용품(아이스팩, 스티로폼)을 수거하고 무단투기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향후 생활쓰레기 20% 감축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행정기관의 손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 영역에 행복마을관리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시 환경혁신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행복마을관리소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행복마을관리소는 생활쓰레기 사업뿐만 아니라 원도심의 주거 취약 주민들을 대상으로 택배 보관 서비스, 공구 대여 서비스, 관내 순찰 및 안심 귀가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편의와 행복, 안전 및 깨끗한 도시환경에 중점을 두고 모두가 살기 좋은 진건읍
남양주시가 양성평등 촉진 및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비 5000만 원을 7개 단체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시는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에 대해 공모사업 목적의 적합성, 창의성, 사업의 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의했다. 그 결과, 7개 단체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2021년 선정된 단체와 사업명은 남양주YWCA ‘생활정치학교 2기’, 실버인지 보드인지 ‘MY성공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KACE 남양주 ‘배우자 郞(랑) 배우자’, ‘슬기로운 할빠 할마 생활’,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성평등한 가정을 꿈꾸는 「두근두근 예비맘&파파」’, 건강한미래평생교육원의 ‘온텍트로 꽁냥꽁냥~ 리마인드 신혼생활~’, ㈔비움채움 부설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의 ‘나, 너 그리고 우리’이다.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은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토대로 생활 속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