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기업 ㈜지성ECS가 지난 26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결연 및 교육비 등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윤남식 ㈜지성ECS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꿈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라고, 자신의 꿈을 향해 망설이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지성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6년째 나눔 실천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성ECS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남양주시 저소득 취약계층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총 5천300만원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약 83명의 아동들이 후원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하고 공부하고 있다. 한편, ㈜지성ECS는 건축, 토목, 사면보강사업 분야 업체로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시공기술 구현뿐 아니라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에 관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6일 KT&G 남서울본부로부터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상펀드’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기금이다. KT&G 남서울본부 이흥주 본부장은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이 있고, 앞으로도 상상펀드의 취지를 살려 더욱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KT&G 남서울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족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을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여명의 정부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해 구성된 200여명의 국민평가단이 혁신준비 등 3개 항목에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 구축 등 11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 시달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혁신 방안을 수립했으며, 정부혁신 기조에 맞는 사회적 가치 확산, 참여와 협력,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신뢰받는 정부에 초점을 맞춰 25개 중점 혁신 사례를 발굴했다. 시는 일하는 방식 혁신부문에서 속기사 제도 도입, 참여와 협력부분에서는 시민과의 토크 콘서트, 시민 도시계획단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서는 결혼 이민자 맞춤형 취업 지원, 발달장애인 힐링농장 등이 각각 혁신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제2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접읍 진벌리 산 140-3번지(대원운수 차고지 인근)에 건립될 예정인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은 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치료실, 정보화교육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생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내년 3월 착공해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9월에도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의원은 “현재 장애인복지관이 금곡동에만 있어 진접·오남·별내 등 북부권역 장애인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진접읍에 장애인복지관이 추가 건립되면, 북부권역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의 재활은 물론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비전센터’가 ‘패밀리 투어’ 상품을 통해 내년 말까지 약 1만여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홍콩소재 인바운드 여행사 ㈜스타웨이와 연계해 홍콩·대만 등 가족단위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기북부의 주요 관광명소 및 어린이비전센터를 방문하도록 하는 ‘패밀리 투어’ 상품 판매를 개시해 지난 23일 350명을 유치했다. 어린이비전센터는 2015년 개관 이후 연간 약 25만명이 다녀가는 지역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어린이전시체험장 ▲사계절썰매장 ▲라바파크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들과 협력해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패밀리 투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0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인 ㈜스타웨이 여행사 임원 초청 투어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족단위 해외 관광객 모객에 특화된 시설임을 인정받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모객을 시작했다. 어린이비전센터의 해외여행상품은 남양주
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남양주 지역 건축사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 받았다. 건축사회는 올해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김진근 건축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들 특히 한부모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구리·냠양주 지역 건축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사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5억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 등 모두 42억원의 특별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화도지역 근린공원 조성 8억원, 차산~삼봉간 군도 8호선 사업 7억원 등 15억원이며,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은 평내·호평 약대울 체육공원 교량 및 연결로 설치공사 17억원, 평내동 궁집 주변 둘레길 조성 10억원 등 27억원이다. 화도 근린공원은 창현택지지구와 인접한 공원시설로서 인구밀도가 높은 화도지역내 부족한 공원시설을 확충해 도심속 산악형 테마공원 조성을 목표로 210억원의 예산으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 차산~삼봉간 군도 8호선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미연결구간 2.1km 구간에 대하여 171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행중인 사업이다. 약대울 체육공원 교량 및 연결로 조성사업은 평내동 주민들이 약대울로 접근할 수 있는 교량을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17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확보했다. 평내동 궁집 둘레길 조성사업은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국가지정 문화재인 평내동 궁집 둘레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
구리시가 지난 21일 창업을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줄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업센터는 건원대로 67번길 한진빌딩 4층과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5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창업센터 4층은 코워킹스페이(co-working space, 공유 공간)로 꾸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공간으로 특화했다. 또 5층에는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청년 창업자 5팀 내외가 입주해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공모해 3억7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비 매칭으로 이번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창업센터는 내년부터 향후 2년간 인재 양성을 위해 민간 전문 업체가 위탁 운영하면서 사무 공간과 창업 컨설팅 등 종합적인 창업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입주자를 대상으로 창업을 위한 사무 공간을 비롯해 창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 개발자 멘토링의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서비스를 무상
‘역사 바로알기’ 두번째 시리즈 남양주 문화원 등서 내달 발간 ‘인물’과 ‘마을지’로 2권 구성 내년엔 진접·진건·양정 선정 모니터링과 마을조사 착수 예정 남양주시와 남양주문화원은 ‘남양주 역사바로알기’ 두 번째 시리즈로 ‘조선시대 화도·수동 역사 인물이야기’와 ‘화도·수동 마을지’를 새해 1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오랜 역사가 깃들어 있고 다양한 기록으로 전해지는 역사인물과 마을이야기를 복원하는 지역학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했다. 지난해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흥원(興元)과 홍릉사람들’에 이어, 올해에는 조선시대 화도·수동 지역의 ‘명가(名家)의 선영(先塋)과 별서지(別墅地)’와 ‘마을지’ 등 모두 2권으로 구성해 발간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는 예로부터 걸출한 인물들과 유서 깊은 많은 유적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1일 별내동 소재 보훈요양원에서 남양주경찰서-시민경찰대-보훈요양원-관내 미용원장들과 이·미용 봉사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활동 추진사항 중 따뜻한 경찰활동에 초점을 맞춘 남양주경찰서의 특수시책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 200여 명에 대한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업무협약과 함께 보훈요양원에 있는 80여 명의 환자들의 이·미용과 목욕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남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보훈요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3년 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남양주경찰서 협력단체로 범죄취약지 순찰·캠페인 뿐만 아니라 이·미용 봉사, 무료급식소 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중 따뜻한 경찰활동에 초점을 맞춰 시민경찰대와 협업하여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