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의 추진 정책협약식이 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구리), 조응천 의원(남양주갑), 박홍근 의원(서울중랑을)은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 의원들은 신내 차량기지를 남양주로 이전하고, 6호선을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하는 6호선 연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맡고 있는 조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윤 의원, 박 의원까지 3개 지역 여당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추진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6호선 연장사업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들 의원들은 차량기지 이전으로 인한 주민생활환경 문제 해소와 6호선을 기타 교통수단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추진해 나갈 에정이다. 또 6호선뿐만 아니라 기타 지하철 노선 연장을 포함한 수도권 광역교통대책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 의원은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지하철 6호선이 마석까지 연장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윤호중, 박홍근 의원과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을
구리시는 지난 6일, 7일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독도 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고, 양 도시 우호관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첫날 태극기 전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 각 기간단체장 및 기간단체 회원 등 53명으로 구성된 구리시 민·관 합동 위문단이 함께 했다. 이날 독도 경비대에 전달된 태극기는 구리 시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독도 망향대에 상시 게양될 예정이다. 안 시장은 “우리나라의 영토 수호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독도 경비대 대장님 이하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구리시도 태극기의 도시로서 우리나라 역사 지키기 등 태극기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일 안 시장 일행은 김병수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면담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현재 6월에서 9월 중 60여 일 동안만 적용되는 자매결연도시 운임비 할인기간 확대를 요청하고,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폭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양 도시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남양주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스마트시티 구현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환경·에너지 등 각종 도시인프라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기술을 연계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각종 빅테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된 새로운 사업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지성군 남양주부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남양주시가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정책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사진)은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수동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6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수동중학교 체육관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남양주시청 지원금등 총 27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수동중학교 체육관은 수동지역의 열악한 문화체육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와 함께 체육진흥 및 문화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수동중학교는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과 학교측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 체육관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 의원은 “지난해 수동초 송천분교 체육관 조성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4천만원, 올 상반기 수동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금 12억원에 이어 수동중학교 체육관 조성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6천여만원까지 약 40여억원에 이르는 수동지역 문화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확보한 예산을 통해 수동지역의 문화체육관련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일 오전 0시 23분께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들의 신속한 화재 전파와 피난유도로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병원 2층 난방용 전기 배전반에서 발생했으며, 관계자의 119신고, 환자대피유도 등 신속한 초기 활동과 소방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139명의 입원 환자 중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설비등 소방시설이 화재상황에서 모두 정상 작동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그동안 소방관서에서 실시한 소방안전교육·훈련과 관계자 소방안전간담회 등 다양한 안전대책 추진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6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토부장관, 국토교통위원회 이혜훈 위원 등 6명을 만나 남양주시 교통문제와 현안사항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권혁무 도시국장, 우진헌 전략기획관과 함께 문 의장을 직접 찾아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습정체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회도로 개설 등 정체 해소를 위한 남양주시의 다각적인 해소 방안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에서 자고 경제활동은 서울에서 하는 바람에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는 날로 심해지고 삶의 질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며 “남양주 등 수도권 외곽도시들이 정상적인 발전을 해야 서울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가 경쟁력도 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남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은 도시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실정으로, 이는 남양주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 전략적 측면에서도 큰 손실이므로 도시의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철도교통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어 김 국토부장관과 이 위원을 만나 역시 남양주시 교통문제와 현안사항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양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 학교에 35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예술공연을 무료로 지원하는 ‘문화공연지원사업’을 운영했다. 7일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문화공연지원사업은 지난 2월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3월 선착순 모집을 통해 학교를 선발해 남양주동곡초, 남양주금곡초, 별내초, 남양주백봉초, 심석중, 별내중, 금곡중, 덕소중학교 등 총 8개 학교를 대상으로 마술쇼, 프리스타일 힙합댄스 퍼포먼스 공연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 사업은 전문화된 문화예술공연을 학교로 찾아가 학교 안에서 직접 공연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증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와 더불어 청소년기 문화적 감수성 함양이 목적이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수탁 운영 중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매년 문화공연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참여 학교를 모집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남양주 오남읍 양지초등학교와 진접읍 진접고등학교 냉난방기 시설교체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7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양지초등학교와 진접고등학교는 노후된 냉난방시설로 인해 전기사용량의 비효율 문제와 잦은 고장으로 학생들이 무더위와 추위로 학업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투입해 양지초등학교 76실(4억 1천800만원)과 진접고등학고 107실(5억 8천900만원)의 냉난방기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확보와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2017년 (오남) 어람초등학교 실내 다목적 체육관 건립(11억 6천만원)을 시작으로 2018년 (진접) 풍양초 장애인 승강기 설치(2억 4천만원), 진접중학교 다목적 야외무대 설치(2억 9천만원), (별내) 별내초등학교 교실바닥 교체(3억 5천만원) 등 총 30억원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전국을 돌며 초등학교, 학원 주변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접근해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한 후 목걸이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42세ㆍ여)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42·여)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남양주, 서울, 대구, 용인 등 전국을 돌며 초등학생들에게 말을 걸고 주의를 돌린 후 목걸이를 훔치는 수법으로 총 6개의 목걸이를 훔쳐 약 25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직업이 없는 A씨는 목걸이를 팔아 생활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3개월여의 CCTV 분석과 핸드폰 위치추적을 통해 서울 동대문의 한 찜질방에서 A씨를 검거해 자백한 30여건의 범행 등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5일 구리소방서 및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6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이 북부본부장은 구리소방서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업무, 중점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화재취약대상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주요시설 위험요인, 소방시설 등을 확인 점검하고 시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북부본부장은 지난달 5일자로 제9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